파주시는 25일 파주지역 대표작목인 ‘파주개성인삼’이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파주개성인삼의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4ha의 파주개성인삼 생산 필지에 대해 농산물 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소비자가 ‘파주개성인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과 함께 수확되는 인삼은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6년근임을 증명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3년 단위로 갱신되는 인삼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관리하고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유해생물을 차단하는 제도다. 고품질 6년근 인삼을 자랑하는 파주개성인삼은 2016년 94농가 102ha에 대해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는 130농가 154ha로 확대해 전체 인삼재배 생산 필지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한·일 무역 갈등 심화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파주 시민들의 삶에 경제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대표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 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지역화폐 발행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소상공인 운전자금 대출 등이 있다. 우선 시는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과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 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올해 5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또 2017년 전통시장으로 인정 등록된 봉일천시장은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새로운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있으며 금촌전통시장은 무더위 해소를 위한 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색 사업으로 문산자유시장은 DMZ 무료투어(1만 원이상 구매시), 금촌통일시장은 둘째 주 토·일요일 ‘금촌 문화난장어울림 장터’ 등을 개최하며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을 늘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6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파주지역화폐 ‘파주페이’의 본격적 발행했으며 경기도 내 지역화폐 발행 지자체 중 최초로 온라
파주시의회는 지난 23일 퍼스트가든 시선 힐사이드 홀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4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145차 정례회의에는 31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과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파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1년 5월 개최된 제103차 정례회의 후 파주에서 8년 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 시·군이 다가올 통일시대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통일경제특구 설치 추진 등의 안건이 상정,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서 파주시의회는 남북 평화 협력의 중심으로써 도가 전 세계의 물류와 여객을 비롯한 첨단 시스템과 정보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통일경제특구 설치 추진을 위한 경기도 31개 시·군 간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행사 시 각 시·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손배찬 의장은 “경기도가 가진 자원과 선진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의료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하나 된 강력한 협력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부시장 주재로 통일연구원 임강택 원장, 전병곤 부원장, 홍민 북한연구실장 등 통일연구원 관계자 16명이 함께한 가운데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달 14일 취임한 임강택 통일연구원장이 한반도 평화의 상징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파주시의 평화·통일 관련 현안 설명을 듣고 연구원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임강택 통일연구원장을 비롯한 통일연구원 관계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최종환 파주시장을 예방하고 시와 통일연구원간 업무협조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파주 출판도시 지지향에서 ‘2019년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 접경지역 발전방향 워크숍’을 진행했다. 평화둘레길, 도라전망대, 남북출입사무소 등 파주시에 소재한 남북협력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시청을 방문해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의 파주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현황 및 DMZ 관련 구상 대한 설명, 홍제환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지자체 남북교류협력사업 발전방안’ 발표, 참
파주시는 ‘금촌역 선로하부 임시공영주차장’(금촌역 2번 출구 족구장 옆) 56면 조성공사가 완료돼 행정예고를 거쳤으며 다음 달 8일 정식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공영주차장은 수년째 빈 땅으로 방치된 경의선 철도 선로 하부 유휴부지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무질서한 주정차, 안전사고 발생위험 등 주민불편이 지속됐던 장소다. 이에 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를 통해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주차난이 심각한 금촌역 주변 주차불편 해소와 더불어 도시미관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1면당 약 5천만 원에서 8천만 원 정도 소요되는 공영주차장 조성비용의 약 1% 수준인 1억 원의 사업비로 주차공간 56면을 확보해 예산을 절감했고 금촌역 및 주변 상가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금촌역 선로하부 임시공영주차장은 무료운영 시 예상되는 장기주차 및 노후차량 무단방치 등 예방을 위해 주차요금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해 유료주차장(30분당 500원)으로 운영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시발전에 따라 주차난 문제가 어느 지역 할 것 없이 심각하나 부지확보와 예산상 한계로 공영주차장 조성
파주시 이·통장 연합회 성기율 회장은 ‘김포~파주 구간 자유로IC 설치 반영’을 위해 2만1천699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지난 19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 및 지역주민들은 지난 2011년 제2순환고속도로 계획이 알려지면서부터 자유로IC를 강력히 요구하며 교량에서 하저터널로 변경과정에서 파주시민 1만여 명이 하저터널 반대 서명부를 제출했다. 그러나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2공구인 한강통과구간을 하저터널로 턴키 공모하면서 지난 5월말 자유로IC가 없는 기본설계를 선정했다. 이어 올해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착공한다는 실시설계 과정에서 자유로IC가 반영되지 않으면 국가적 거점시설이 즐비한 자유로는 그저 그런 도로로 퇴보할 가능성에 놓였다. 특히 자유로로 분산될 수 있는 차량들이 신도시 서측우회도로에 집중돼 신도시와 탄현면 내부도로는 교통지옥 등의 문제점이 있어 파주시민은 자유로IC가 실시설계에 반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지난 19일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파평면 덕천리 스마트농업 연구개발시설 내에 ICT 활용 노지작물 스마트팜 운영 모델을 설치 운영 중이며 농업인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혁신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을 지역농업인이 손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과수, 채소, 화훼, 버섯, 약초재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노지 스마트팜 모델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노지작물 스마트팜 모델은 자동센서·재배·제어장비 등 노지작물 스마트팜 구축에 필요한 ICT 장비를 2천786㎡ 면적에 국고 50%, 시비 50%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운영 중이다. 노지작물 스마트팜 모델은 농가가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 포장의 상태를 확인해 스마트폰으로 집 또는 타 지역에서도 전기 및 수분공급을 시기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다. 체계적인 생산 기반 구축을 통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신기술로 농가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그동안 노지재배는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시설재배에 비해 품질의 균일화가 어려웠지만 이제 스마트팜 모델 활용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이 향상될
파주경찰서가 최근 운정 한울마을 3단지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주민과 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결성한 울타리 지킴이 순찰대의 발대식을 갖고 행사 후 30명의 대원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출범한 ‘울타리 지킴이 순찰대’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치안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치안을 통한 예방치안 활성화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을 야간 시간대 경찰관과 함께 합동순찰하며 범죄예방활동 및 청소년 선도 등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주거공간인 아파트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예방을 통해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파주경찰서는 한울마을 3단지 울타리 지킴이 운영 결과에 대한 여론 및 성과 분석을 통해 효과가 높을 경우 점차 파주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철민 파주경찰서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다수의 시민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주민들의 생활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파주경찰서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파트 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10곳 중 1곳이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리비교에 들어선다고 18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강화에서 파주를 거쳐 고성까지 접경 지역 지방자치단체를 경유하는 동서횡단구간 도보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구간 총 501km 중 파주시는 67km에 해당되고 총사업비는 약 28억 원이 소요되며 본선 외에 민간인통제구역을 경유하는 지선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부터 운행되는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캠프그리브스와 덕진산성을 거쳐 리비교로 연결되는 민통선 도보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고 현장답사까지 마친 상태다. 리비교는 총 96억 원(국비 및 시비)을 투자해 리비교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와 연계관광의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다. 거점센터는 리비교 주변 군막사를 리모델링하고 일부 건물을 신축해 카페, 전망대, 휴식공간 등을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수십만 년 전에 용암분출로 발생돼 형성된 임진강 주상절리를 볼 수 있어 거점센터를 통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DMZ 평화의 길’ 거점센
파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파주체인지업 캠퍼스 콘서트홀에서 ‘창의 꿈 평화 교육도시 파주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파주혁신교육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혁신교육을 바탕으로 파주지역 교육 현안과 관련,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여 교육도시 파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각 학교 교사와 시의원, 도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파주교육 현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다. 포럼은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 설명 ▲기조 발제 및 교육공동체별 토의 발표 ▲모두가 참여하는 질의응답 순으로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는 파주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질의와 지역간·학교간 교육격차를 좀 더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이형수 교육장은 “창의·꿈·평화 교육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파주시, 파주시의회와 함께 협력하여 배움과 성장이 가득한 학생중심의 혁신교육으로 파주 교육생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