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가 최근 LG디스플레이와 상호협력을 통해 설치한 솔라위치 안내표지등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점등식은 파주시 창곡동길 마을에서 경찰서장, LG디스플레이 파주경영지원담당 상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솔라위치안내표지등은 큰 예산이 소요되는 가로등·보안등 대신 저예산으로 설치 가능하고, 태양광을 활용해 밤에 빛을 내는 LED 보조조명 장치로,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비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표지판도 결합되어 조도개선과 신속출동에 도움이 되는 방범시설물이다. 앞서 파주경찰서는 지난해 6월 LG디스플레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파주시 전역에 ‘솔라위치 안내표지등’ 100대를 설치했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정밀진단을 통해 범죄에 취약하여 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서는 CCTV, 솔라위치안내표지 등 방범시설물을 추가 설치하여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한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개발수요 가속화에 대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중 조례제정 공포를 통해 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확대, 개정키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등 신축 주거시설이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조례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은 ‘11층 이상으로서 분양하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5천㎡ 이상이거나 공동주택 1천세대 이상’이어서 이 기준을 피하기 위해 10층이지만 대규모(연면적 1만 이상)로 계획해 피난, 방화, 건축물의 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의 심의를 받지 못하는 대상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층수기준을 삭제하고 ‘분양하는 건축물의 바닥면적 5천㎡ 이상이거나 오피스텔 100실 이상 건축물’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대상 공동주택 300세대 이상’인 경우 건축위원회 심의대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건축조례 개정을 추진해 2019년 4월12일~2019년 5월2일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쳤다. 시는 6월 의회 안건상정 후 조례개정을 공포할 예정이다. 유문석 시 건축과장은 “건축심의 대상을 확대 적용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 오피스텔,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피난, 소방 등 안정성 확보, 시가지 경관 향상에 힘써 건축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최
파주시가 정보 부족과 취업의 높은 문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구직을 위해 지난 16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9년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행사에서는 ㈜금영제너럴, ㈜웅진북센 등 우수기업 12개 업체(직접 10개, 간접 2개)가 참여한 가운데 구직 장애인이 원하는 참여업체 인사담당자와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183건의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특히 시는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을 위해 ▲구인업체 정보 ▲일자리 종합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건강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수화통역사를 통해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 없이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또 시는 채용행사에서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취업상담을 통해 동행·상설면접, 맞춤형 구인처 발굴 등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일자리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완재 시 경제국장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고 있는데 파주시 장애인 구직자를 위해 참여해준 12개 업체에 감사하다”며 “앞
파주경찰서가 직원들과 보안협력위원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조리한 북한음식 체험 시간을 마련해 취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15일 파주경찰서는 구내 식당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장, 경찰서 직원, 보안협력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음식을 직접 맛보며 민족 동질감을 느끼는 ‘북한 음식 체험전’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체험한 북한 음식은 함경북도의 순대국을 주메뉴로 한 찹쌀순대국밥과 북한꼬리떡, 인조고기밥, 무염장 무침, 인조고기 황태무침, 백김치, 두부밥 등 주로 함경북도 지역의 전통 상차림으로 이뤄졌다. 이철민 서장은 “건강한 북한의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오랜 세월 갈라서 있지만 어쩔 수 없는 같은 민족이라는 동질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14일 문산중앙병원에서 읍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읍 행복나눔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문산읍 행복나눔가게는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과 주민들을 위해 재능나눔·자원공유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업체로, 문산읍은 이러한 나눔을 6개월 이상 지속하는 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문산중앙병원은 문산읍 행복나눔가게 3호점이다. 병원은 2018년 5월부터 매월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기초검진 및 의료상담서비스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건강검진을 무료 지원했다. 문산중앙병원 관계자는 “소외된 지역주민을 살피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발전하는 것이 우리 병원의 소임”이라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15일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과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이날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협조키로 했다. 특히 파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북측과의 교류를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남북 관계가 답보상태에 있긴 하지만 남북교류 경험이 풍부한 민화협과 공조 체제를 구축해 대북제재 틀 내에서 가능한 인도적 지원 사업과 사회문화 교류사업의 물꼬를 터 한발 앞선 남북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파주시는 ▲‘파주-개성’간 농업 협력사업 ▲‘파주-해주’간 이이 선생 유적지 문화교류 ▲사천일대 농경지 피해 남북합동조사 ▲북한 어린이 영양식 지원 사업 등 지역적·역사적 특성이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 관계가 소원해지긴 했지만, 이럴 때
파주시는 지난 13일 운천역추진위원회가 파주시청과 박정 국회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접수한 ‘운천역 승하차 시설 건립 및 전철 정차’ 건의서와 문산주민 1만1천704명이 서명한 명부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본격적으로 운천역 건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이영규 운천역 추진위원장은 건의서에서 ‘2004년 국가에서 간이역으로 지정된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완공되는 전철화사업으로 인해 무정차역으로 운천역이 사라질 위기에 있다’며 주민 불편을 고려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에 대한 소외감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운천역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정 국회의원 역시 파주시와 공조해 운천역사 건립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김경일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에 건의서가 전달되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천역 승하차시설 건립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국가에서 추진 중인 문산-임진강 전철화 사업에 반드시 반영해 건립되도록 관계기관에 촉구 중이며 지난해 12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을 통해 직접 건의했다”면서 “접경지역 교통여건 개선과 장병 평일외출 확대에 따른 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운천역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파주시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13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부터 파주시 지역화폐로 산후조리비와 청년배당 지급을 시작해 이달 9일 현재 3천440명이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 총 27억8천만 원의 정책수당이 충전됐으며 식당, 미용실, 학원 등 지역 내 업소에서 소비되고 있다. 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발행은 지난달 29~30일 시범 발행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6월 15일부터 발행 개시된다. 올해 2월부터 국방부 군 병영문화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장병의 평일 일과 이후 외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파주시 관내에 평일 평균 약 1천700여명(4월까지 외출인원 평균)의 군 장병이 외출을 나와 음식점, PC방 등을 이용하며 필요한 물품도 구매하고 있다. 또한 시는 군 장병 할인업소 확대 및 파주시 전자지도를 통해 할인업소 홍보, 버스 노선 신설 개선 등으로 이용편의를 제공해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일반발행을 통해 파주시 지역화폐를 10%까지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어 장병들이 2배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종환 시장은 “일반인이 구매할 때 최대 10%까
육군 제1보병사단은 13일 사단사령부 연병장에서 박정환 사단장의 이임식과 김홍석 제48대 신임 사단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황대일 1군단장을 비롯한 인접부대 지휘관, 지역 자치단체 및 기관장, 통일촌·해마루촌·대성동마을 등 민통선 이북지역 이장단, 호국보훈단체 및 전투기념사업회 임원진 등 내빈과 장병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홍석 신임 사단장은 육군사관학교 46기로 임관해 1사단 15연대장, 합참 작전본부 합동작전과장, 통합방위과장, 작전1처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김 사단장은 “군인의 임무와 사명에는 결코 변함이 없다”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강력한 군사력으로 뒷받침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천하제일 전진부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박정환 전 사단장(육사 44기)은 한미연합군사령부로 영전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4시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MH타워 8층)에서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2019년 제2회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금영제너럴 등 12개 업체(직접 10개, 간접 2개)가 참가해 디자이너, 생산직, 물류직 등 41명(직접 33명, 간접 8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 희망 장애인은 행사 당일 면접에 필요한 복지카드와 이력서·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장애인들이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면접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화 통역 배치 ▲구인업체 정보 ▲일자리 종합상담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일자리서비스가 진행된다. 행사 참여업체는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 상담, 취업지원, 채용행사 등 구인구직과 관련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031-940-5064~8)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