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9일 롯데프리미엄아웃렛과 연계, 롯데시네마(파주롯데프리미엄아웃렛점)에서 파주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만세운동 이후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했던 유관순 열사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김명준 파주시국가보훈단체협의회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영화를 통해 그 당시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의지와 열망을 느낄 수 있어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김영미 시 복지정책과장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영화 상영을 흔쾌히 지원해 준 롯데프리미엄아웃렛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국가유공자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통일동산 연계 등 한강하구 남북공동수역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8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개최된 ‘한강하구 평화적 활용을 위한 포럼’ 특별좌담회에서 ▲파주 통일동산 연계 한강하구 활용 ▲반석나루터 옛 포구 및 뱃길 복원 ▲한강 하구와 공릉천변 생태 습지 체험장 개발 ▲오두산 평화·생태 철책탐방로 조성 ▲평화누리길 6,7코스 연계 활용 ▲임진각 관광지 연계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최 시장은 ▲파주-개성간 농업협력사업 ▲파주-해주간 이이선생 유적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사업 ▲사천일대 농경지 피해 남북합동조사 등 파주시의 남북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 시장은 “한강하구 중립수역의 중심에 위치한 파주는 한강과 임진강이 서해로 빠져나가는 출구”라며 “한강하구 활용이 본격화 될 경우 주운과 관광의 기능을 담당할 핵심 도시는 바로 파주”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한강하구 중립수역에서의 민간선박 자유항행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으나 남북이 함께 만들고 있는 평화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며 ”한강하
8일 오후 1시 5분쯤 파주시 문발동의 한 가전제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불은 창고 건물(516㎡) 인근에 있던 차량 3대에도 옮겨붙어 전부 태웠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28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신도시, 산업단지 조성 등 급속한 도심화로 급증하는 교통량 한계를 극복하고자 경의로, 시청로, 통일로 등 상습정체 교차로에 대해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차량운행 소요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상습 정체 교차로 102개소에 대해 시간대별 교통량을 분석하고 교차로와 교차로 구간에 대한 최적의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 조치로 출·퇴근 시 교차로 진입 차량꼬리물기, 신호위반, 과속 등 교통법규위반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차량의 정체를 원활하게 개선하기 위해 파주경찰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의 한 텃밭에서 70대 남성이 화재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30분쯤 파주시 월롱면의 한 텃밭 근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근처에서 아내와 밭일을 하던 A(70)씨가 연기를 마시고 쓰러져 결국 숨졌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A씨는 불이 나자 진화를 시도하다 화염에 휘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인근 들풀 약 825㎡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가 A씨가 일하던 밭 근처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지만, 누가 불을 피웠는지 등 사건 경위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2019년 노후 공동주택 시설물관리 지원사업으로 총 17개 단지를 선정,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예산은 시설물 보수 5억6천만 원, 유지관리 4천만 원 등 총 6억 원으로 지난 1월 신청 접수한 30개 단지에 대한 현장조사 및 평가를 거쳐 3월 말 건축 등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7개 단지를 선정했다. 지원은 어린이놀이터 보수, 보도블록 교체, 지붕개량, CCTV 교체, 지하주차장 바닥포장, LED등 교체, 담장 보수 등 10개 분야이며 지원 금액은 최대 5천만 원으로 공사비의 최대 80%에서 5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3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신뢰받는 공직문화와 소통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전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교육은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공익신고, 청렴 사례 등 청렴의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이자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수석연구원인 이선중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 강사는 ‘청렴은 조직경쟁력의 핵심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한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 해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종합청렴도 2등급) 평가를 받은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의 반부패를 핵심과제로 삼아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구현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통한 청렴파주 정착에 힘쓰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청렴에 대한 시민의 기대수준이 높아진 만큼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정청탁, 뇌물수수, 부조리, 부패, 음주
파주시는 법원읍 대능6리, 법원3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노후주거지 생활환경 개선사업인 ‘새뜰마을사업’(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달동네, 오지마을 등 취약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공모사업을 준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법원읍(대능6리, 법원3리)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능6리와 법원3리는 하수도와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시는 2016년에도 이 사업에 도전했으나 선정되지 못했고 올해 재도전해 선정됐다. 파주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46억원을 들여 이 마을에 하수도와 도시가스 등 생활위생 인프라시설과 안전을 위한 통학로 개선사업 등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새뜰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지역의 주민에게 기본적인 삶의 질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1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파주상공회의소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에서 수립한 생활밀착형 북한이탈주민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탈북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취업을 하는 데 필요한 교육기회의 제공, 고용촉진을 위한 취업정보의 제공, 취업알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북한이탈주민 취업을 위한 정책을 수립·추진하며 관내 기업체에 탈북민 고용을 위한 홍보 등을 실시한다. 또 경기인력개발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등 교육훈련기회를 제공하고 탈북민 개개인의 능력개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파주상공회의소는 북한이탈주민의 고용촉진을 위한 취업알선, 상담, 취업현장체험 등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회원사를 통한 북한이탈주민의 고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들 기관은 취업지원 관련 업무 추진 간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정착지원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먼저 온 통일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파주시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 서비스인 ‘파주시 천원택시 운행식’을 1일 적성면 자장리 마을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운행식에는 최종환 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택시업체 관계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천원택시의 운행을 축하했다. 파주시는 천원택시 운행의 빠른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경기도에 예산을 신청해 1억원(국비 50%)을 확보했다. 이어 파주시 브랜드 콜(1577-2030)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 마쳤다. 시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파주시 천원택시 운행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적정 지원 금액 책정을 위한 시범 마을별 거리측정도 완료했다. 또 파주시는 지난달 20일 개인택시조합, 법인택시연합, 이·통장 연합과 천원택시 운행 협약식을 했고, 시범 마을별 순회설명회도 열었다.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발이 돼 줄 천원 택시는 적성면 자장리 등 총 12개 시범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된다. 현재까지 총 810명이 사용자 등록을 마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천원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 사용자 등록은 시범 마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만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