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형 수 파주교육장 이형수(사진) 파주교육장은 1961년 생으로 대구교대를 졸업했으며, 양평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교육연구사, 원일초 교감을 거쳐 산의초 교장을 역임했다. 현 도교육연수원 초등연수부장. 고려대 교육방법학 석사.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29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31일부터 2월1일까지 파주시청에서 시민들을 위한 ‘2019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 배, 전통주, 인삼가공품, 버섯, 꿀, 차류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60여 종이 시중보다 10~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신향재 시 기술지원과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생산농가는 판로 마련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파주읍 연풍리 일원에 추진 중인 연풍리 지역주택조합이 지난 달 조합원 모집과 토지확보를 마치고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해 현재 유관부서(기관)와 관련 법 검토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조합원이 315명인 연풍리 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아파트 지하2층~지상24층 9개동 475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연풍리 조합아파트는 향후 관련 법 검토 의견과 건축위원회 심의 의견을 종합해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사업계획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28일 동절기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3월31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가축사육 폐업 및 무허가 축사 적법화 미완료 농가 263곳으로, 시는 축사 존재 여부, 가축사육 여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상황,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운영기준 준수,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가축분뇨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가축 미사육 및 폐업 농가를 확인해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폐업 조치하고 현장 상담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미완료 농가에 대해 적법화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남창우 시 농축산과장은 “청결한 지역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2023년 준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의 편리한 환승 체계 구축을 위해 ‘GTX 운정역(가칭)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한다고 27일 밝혔다. GTX 운정역은 1일 약 5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역세권 개발 여건을 감안할 때 대규모 교통수요 집중으로 극심한 주차문제와 도로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가 수립 예정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년)에 운정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하게 됐다. 용역에서는 파주시 여건에 맞는 환승센터 유형 및 규모 산정, 개발 방향 설정과 교통개선대책, 재원조달 방안 등을 검토한다. 시는 GTX 환승센터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와 GTX A노선 사업시행자(에스지레일 주식회사) 간 협의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해당 용역을 통해 환승센터 추진근거를 신속하게 마련하고 GTX 철도사업 준공 이전에 관계기관과 협의해 환승센터를 건립할 것”이라며 “편리한 환승시설을 넘어서 운정 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상징성을 더하겠다
파주시는 지난 24일 운정신도시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지정해줄 것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비티당성 조사 면제 건의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대규모 SOC 사업에 예타 면제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 앞서 윤후덕 국회의원도 지난 23일 접경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경기 북부지역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게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의 예·타 면제를 건의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오는 3월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 100곳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2017년 처음 시행된 파주시의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관리가 우수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번 컨설팅은 위생등급제 전문 컨설팅 기관과 보건소 위생과가 합동으로 업소당 2~3회에 걸쳐 직접 방문해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조리장 위생상태 등 전반에 걸쳐 지도하고 지정신청 등 행정적인 절차도 지원한다.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에게는 2년간 출입·검사면제, 위생등급표지판,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지원,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파주시 위생과(☎031-940-4432)로 신청하면 된다. 성동현 시 위생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문화 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인 파주 운정∼서울 삼성 구간(46.1㎞) 주민 사업설명회가 25일 오후 3시 수원시에 있는 경기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민자사업자인 ‘에스지레일 주식회사’(SGrail)가 주관해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파주 구간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추진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설명회에 참석해 ‘GTX 운정신도시역’(가칭)의 환승센터 설치, 차량기지 내 역사 신설, 교하 8단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지하로 관통하는 차량 입·출고선의 노선 변경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GTX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대심도(大深度) 도심 고속철도다. 지하 40m 깊이에 터널을 뚫어 최고 시속 180㎞로 달리고 노선을 직선화해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30분 안에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가장 먼저 시작된 A노선은 파주 운정∼고양 일산∼서울 삼성∼화성 동탄 등 모두 83.1㎞ 구간으로, 10개의 정거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 중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삼성∼동탄 구간은 2017년 3월 시작됐으며 민자구간인 운정∼삼성 구간은 지난달 27일 착공식을 했다. A
파주시 공무원들이 9년째 월급에서 일정액을 떼어 저소득층 아동을 돕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 788명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0.6% 또는 희망하는 기부액을 공제해 모은 돈 1억5천200만원을 저소득층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매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누리통장 사업’으로 지정 기탁해 수급자 자녀, 한부모가족 자녀 등에게 학자금, 기술 자격 또는 취업 훈련 비용, 주거 마련 자금 등 자립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파주시 공무원들은 2010년부터 1인당 적게는 3천원에서 많게는 5만원까지 월급에서 기부금을 모아 저소득층 아동을 돕고 있다. 9년간 모두 13억7천500만원을 기부해 저소득층 아동 1천857명을 지원했다. 이현주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형편의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기부는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다’는 사회적 공감을 위해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경찰서는 최근 파주시 중앙도서관에서 한국 교통안전공단 북부본부와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광 지팡이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에서 지역사회 공익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파주서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소개하고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한편 ▲야간무단횡단 시 사망률 증가 ▲무단횡단 사망자의 노인비율 ▲달리면서 횡단 시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내용 등이 담긴 영상 ‘교통은 문화다’를 활용해 이해를 높였다. 또한 파주서는 참석 어르신 일부에게 야광 반사띠를 부착한 안전지팡이를 전달하고 야간 외출시에는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밝은 옷을 착용할 것과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