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개발행위허가 신청 시 인허가 절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9 개발행위 인허가 체크리스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발간된 책자는 지역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입법 취지에 맞춰 허가 시 필요한 관련부서의 체크리스트가 수록됐다. 시는 이 책자를 파주시청 실과소, 읍면동, 건축사 및 측량사 협회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영수 지역개발과장은 “2019 개발행위 인허가 체크리스트는 개발행위시 부서협의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어 개발행위 및 건축허가 등의 인허가 신청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주시민 모두가 손쉽고 빠르게 인허가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소외지역 및 시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2019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관내 복지시설, 소규모학교 등 문화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참가할 예술단체는 오는 24일까지 파주시 문화예술과 예술팀(☎031-940-8522)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 공연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관련분야 활동 실적이 있고 도내 전역에서 공연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이다. 공연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이며, 공연에 참가하는 단체에게는 공연비를 지급한다. 김순태 시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시민에게 좋은 활력소가 되는 사업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청년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 청년 일자리지원센터’를 마련해 개방했다. 8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파주고용센터)의 협조 아래 금촌동 MH타워 건물 8층에 위치한 ‘파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마련됐다. 센터 내부에는 그룹으로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취업스터디룸 3·6·10인용실과 자유이용석(6석), 정보검색대(3대)가 갖춰져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문 컨설턴트의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취업 상담과 일자리 연계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용은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 취업을 준비중인 파주 청년들에 한해 예약한 후 이용 가능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업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많이 듣고 있다”며 “이에 파주시는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청년전용 열린 복합공간을 마련한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파주시가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19년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파견지역은 베트남의 호치민과 하노이며, 시는 오는 3월18일부터 23일까지 10개 기업을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파견되는 베트남 시장은 연평균 6%의 꾸준한 경제성장률과 소득 증가로 소비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두터운 젊은 인구층과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 등으로 한국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참가자격은 파주시 관내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참가기업에게는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 제고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3월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4월 중국(다롄, 칭다오), 10월 CIS중동(알마티, 이스탄불) 등 총 3회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 운정신도시에 개관한 한울도서관(사진)이 최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최우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장애물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도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지역 및 개별시설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부령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최우수, 우수, 일반등급으로 구분된다. 파주시는 그동안 장애인 관련단체 자문 및 인근 장애인특수학교인 자운학교와 긴밀히 협의해 도서관 설계에 장애인의 접근성 및 이용성 개선을 위한 동선계획 및 자동문 설치, 장애인을 위한 특화공간 구성, 장애인화장실 전층 설치 등을 반영하며 최우수 등급 인증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건배 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최우수 본인증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본인증을 받은 것으로,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장애인, 노인 등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건립하고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면서 “앞으로 도서관 이용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파주시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에 따른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7일자로 단행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 규모는 국·과장 승진 전보를 포함해 승진 61명, 전보 118명, 신규공무원 임용 15명 등 총 194명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조직내 연공서열과 업무성과를 적절히 조화했다는 평가다. 주요내용으로 4급 서기관인 경제국장으로 박완재 문산읍장,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차정만 공원관리사업소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체육과장 직무대리에 이재면 복지기획팀장, 공원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에 이병천 농지허가팀장, 관광사업소장 직무대리에 박준태 환경지도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최종환 시장은 “지난 해 10월 단행된 민선7기 대규모 조직개편 후 두 달 여만의 첫 정기인사였다”라며 “인사규모의 최소화로 조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한편으로는 희망보직·인사고충 등은 최대한 반영해 직원 사기진작에도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 관내 한 초등학교 졸업식이 학교주도의 관행을 벗어나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색다른 방법으로 실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개최된 파주시 와동초등학교(교장 강수원) 졸업식에서는 학생들이 기획하고 만든 ‘우리들의 졸업식’이 거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식전 축하공연으로 교사합창, 졸업생인 안서하 가족 첼로합주, 주예원 가족 합창, 와동꿈의동아리 학생들의 피아노 연주 등 일반 졸업식과는 다른 풍경이 연출됐다. 이어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학사보고 등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해 졸업생이 사회를 보며 부모님께 감사장과 손편지 전달, ‘6년의 기록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보고 등으로 다소 딱딱하고 형식적일 수 있는 졸업식장이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장이 됐다. 또한 내빈 축사대신 졸업생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축하 인터뷰를 진행하고, 20년 후 나에게 쓴 편지를 꿈단지에 넣는 행사, 졸업생들이 각자 부모님께 감사장을 드리고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해 감동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강수원 교장은 “평소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돼 있었기에 졸업식도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어서 진행할 수 있
파주시는 3일 장애인 등 특정세대에 대한 상·하수도 요금 감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감면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중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가 거주하는 세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등급 제1급부터 3급까지의 등록장애인 거주하는 세대(하수도 사용료는 감면제외)로 이들에게는 당월 사용량의 10 t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해준다. 예를 들어 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정에서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했을 경우 상·하수도요금 약 2만3천원의 절반인 1만1천500원 정도를 감면받을 수 있다. 그밖에 감면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 복지시설 ▲‘식품위생법’에 따른 모범업소 등이며 이 경우 당월 사용량의 30%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한다. 수도요금 감면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감면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파주수도관리단 또는 파주시 상수도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31-940-5519)로 신청하면 된다. 요금 적용은 신청 다음 달부터 이뤄지며 이사 등으로 주소지가 변경된 경우 반드시 재신청을 해야 변경된 주소지에서도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
파주시는 올해 정부와 경기도의 각종 공모사업·평가에서 16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4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6억7천만원, 도비 110억원 등 총 136억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보다 30억원 증가한 규모다. 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출판도시 출퇴근 버스 운영지원’, ‘2060 브랜드숍 매니저 양성과정’이 각각 선정돼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5억원, 9천700만원을 각각 지원받았다.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희망사업 프로젝트’에 공모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비 4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환경부 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에 ‘임꺽정봉 산자락 식생복원을 통한 생태문화 숲 조성사업’을 신청해 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지난 24일 경기도에서 진행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서 대상에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파주시는 대외평가에서 총 43건의 수상실적을 내며 시상금 25억2천85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2017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며 5억원의 시상금과 행정안전부 ‘201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민원실에서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을 운영 중인 전국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 및 국세청, 세무서 등 370개 기관 중, 민원실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올해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면서 민원행정 우수기관의 위엄을 대내외에 알렸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파주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청이 운영하는 장애인·임산부를 위한 전용 창구인 ‘아름다운 배려창구’와 민원실 바로 앞에 위치한 전용 주차공간, 임산부·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별도의 수유실을 겸한 휴게시설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유기한 민원에 대한 처리기간 단축 관리, 보안 2·5·7제도, 사전심사청구제도, 실무종합심의회, 민원후견인제도, 목요야간민원실 운영, 무료법률상담 등의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추진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