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이비인후과 왕종환 과장이 지난 2월 세계의학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 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 판에 등재된데 이어(본보 2월28일 자 19면) IBC(영국 국제인명센터)가 발간하는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21st CENTURY)’에도 등재됐다. 왕종환 과장은 지난 2월 비염과 감기바이러스, 코골이, 부비동염, 후각 감소 등에 관한 다수의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를 통해 세계 의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국제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 판과 ‘마르퀴즈 후즈 후 의학 및 보건분야(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11-2012년 판에 등재된 이후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영국 국제인명센터(IBC)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인명기관으로 전 세계의과학자와 의학자 등을 대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낸 인물들을 엄선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김포시는 올해부터 알선업무를 담당하는 김포상공회의소, 직업학교와 함께 3자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일자리 중심형 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알선 기관인 시 여성회관 취업상담실은 지역 노동시장에서 구인수요가 높은 직종 및 여성친화 직종의 구인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찾아가는 취업 서비스를 통해 주부들의 재진입이 ‘용이한’, ‘가능한’, 그리고 ‘도전감’을 줄 수 있는 직종을 발굴하고 지역 사업자단체 및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한다. 이에 시는 내달 2일 특성화 직업학교인 웅진전산회계학원에서 ‘세무 및 회계사무원’ 직종에 대한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행사를 갖고 수요자 사업자단체인 상공회의소는 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구인시장의 동향 등을 소개한다. 시는 6월에는 돌봄 직종 특성화기관인 요양교육전문기관에서 돌봄 분야를, 7월에는 여성설계 특성화 직종인 CAD 분야를, 그리고 8월에는 보건치료 직종의 간호조무사 분야에 대해 각각 ‘찾아가는 서비스’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란 김포시 전업주부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취업지원 3종 세트(취업특강, 심리(MBTI)검사, 취업스킬)를 지원하는 것으로 특히 주
27일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신곡양배수장에서 ‘금파 통수제’가 열렸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화성시 구문천 2리 돌래마을에서 ‘전기 재해없는 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과 그린타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 그린타운 봉사활동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는 27일 고촌읍 신곡리 신곡양배수장에서 물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금파 통수제’를 갖고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김포지사의 통수식은 19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동양 굴지의 양수능력과 자동물관리시스템을 갖춘 신곡양배수장에서 취수된 물은 총 885㎞의 용수로를 통해 김포 일원 1만6천여명의 농업인이 경작하는 총 8천80ha에 이르는 논을 적시게 된다.
강화군이 오는 30일과 5월1일 개최키로 했던 ‘강화고인돌 문화축제’를 불과 3일 남겨 둔 상황에서 돌연 6월 중순으로 연기해 주민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27일 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인돌 문화축제 개최와 관련한 회의 결과, 30일과 5월 1일 개최예정인 고인돌 문화축제를 오는 6월11일과 12일로 연기 하기로 결정 했다”며 “이는 최근 기상청의 주간 날씨예보에 축제 기간 중 비가 올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행사진행에 차질이 우려 돼 보다 나은 행사를 관광객들에게 선사 하고자 부득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강화군의 발표는 명분상 이유이며 실제로는 그동안 고인돌 축제 준비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를두고 주민들은 “강화군이 이미 각종 언론에 고인돌 축제를 홍보해 왔고 이미 모든 주민들이 축제 날짜를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불과 3일 전에 축제 연기를 한다는 것은 주민과 관광객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실제로 이번 축제를 위탁하는 과정에 축제대행사를 선정하는 것부터 늦어져 준비 시간이 부족했던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강화군은 축제와 관련해 당초 일정대로 개최하지 못 한점에 대하여 행사
분홍구름 타니 낭만에 젖고 투박한 음식은 여유를 주네 인천시 강화군의 고려산이 꽃들이 만발하며 붉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강화군은 지난 2년동안 진달래 꽃이 활짝 피었음에도 구제역으로 인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막아왔지만 올해는 구제역이 종식되며 ‘제4회 진달래 축제’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고려산 일원과 고인돌 광장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느낄거리를 마련해 단순한 꽃놀이가 아닌 눈으로 즐기고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감동하는 봄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매년 방문객 30만명이 다녀가는 고려산은 고구려 장수왕 4년, 인도의 천축조사가 이곳에서 가람 터를 찾던 중 정상 연못에 피어있는 오색 연꽃을 날려 하얀 연꽃이 떨어진 곳에 백련사를, 노란 연꽃이 떨어진 곳에 황련사를, 청색은 청련사, 적색은 적석사, 흑색이 떨어진 곳에는 흑련사를 지었으나, 청련사 만은 천축조사가 원하는 곳에 연꽃이 떨어지지 않차 원통한 나머지 자신이 원하는 곳에 ‘원통암’ 이라는 절을 지어 수도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고려산의 현재 3개의 사찰과 1개의 암자는 1600년의 세월을 안고 고려산 주변 산자락에 안겨 있다. 고려산 진달래 군락
김포도시철도 건설과 관련, 지난 25일 유영록 시장이 지하철 9호선 직결이 아닌 환승 안 검토를 표명하자(본보 26일 20면 보도) 국민참여당 김포지역 정왕룡 위원장이 성명서를 발표하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정 위원장은“(유영록 시장이) 지하철 9호선 직결의 어려움을 말하며 개화역 환승안을 시사한 것에 대해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며 “만약 개화역 환승 안으로 갈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참여당 측은 성명서에서 ▲환승 안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 ▲이용대상의 외면으로 운영적자와 시 재정 악화 ▲시장 공약 철회로 정치와 행정에 대한 시민 불신 초래 등을 이유로 들며 9호선 직결 안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도시철도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용역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용역이 끝나는 2개월 후에 확실한 입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유시장의 도시철도 관련 기자회견이 있은 후 시민들은 “2013년 완공 예정이었던 지하 경전철을 취소하고 9호선 연결을 추진 해 시민들의 불편과 논란을 증폭 시키더니 이제 또 다른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다시 한번 갈등이 유발되고 있다”며 “선출직 공직자들은 모든 정치적 이해
유영록 김포시장이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서울지하철 9호선, 신도시 연장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5일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어 ‘환승’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안’이 당초 약속했던 일정보다 늦춰진 것에 대해 시민께 사과 한다”며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기까지 2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추후 최종입장을 정리해 따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사실상 지난 3월 말까지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안의 경기도 통과를 약속했던 시장의 계획이 무산된 것을 의미 한다. 현재 김포도시철도는 ▲LH 공사는 한강신도시 구간의 역사 수를 당초 계획된 대로 4개소 요구(김포시 변경안은 3개 설치)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계획과 동일하게 8량 요구(김포시 안은 6량) ▲입안권자인 경기도는 최근의 교통DB 적용 등의 요구가 제기되고 있고 이러한 요구를 모두 수용하려면 약 2천300억 원 이상의 추가재정과 연간 300억원의 운영비를 부담해야 한다. 이는 김포시가 감당할 수 없는 액수로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장의 회견 요지다.
김포시는 매년 시설 개·보수지원 단지를 선정해 공동주택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예산 2억4천만원을 확보해 단지별 필요 사업비의 50%범위 내 3천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입주민의 다양한 지원 수요를 충족키 위해 주택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놀이시설분야, 에너지절약사업분야, 노후시설 개·보수분야로 지원분야를 세분화했다. 분야별로는 어린이놀이시설분야 11건, 에너지절약사업분야 7건, 노후시설분야 16건으로 총 34개 단지가 신청했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어린이놀이시설 9개 단지, 에너지절약사업분야 1개 단지, 노후시설 개·보수분야 3개 단지를 선정했다. 노후한 공동주택은 내년까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의 관리주체가 2012년 1월 26일까지 안전검사기관으로부터 검사를 받아야 함에 따라 위원회는 시급성을 인정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지원을 총예산 66%인 1억6천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한 지하주차장을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시범적으로 1개단지를 선정해 지원키로 결정했다. 공용전기료 절감 등 효율성이 입증되면 장기적으로 에
강화군은 지난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덕수 강화군수와 유영록 김포시장 및 실과소장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양 시·군 공동발전에 협력키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화군과 김포시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상부상조하며 고락을 함께해온 이웃으로 민선시대를 맞아 양 시·군의 공동노력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김포시 발전에 강화군이 적극 지원하고 강화군 발전을 위해 김포시가 적극 지원하는 상호협력 정신을 실천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최근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강화군과 김포시간 업무조정 및 협의 등을 요하는 사안이 발생하고 향후 중장기 지역 인프라 구축 등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추진 전담(T/F)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으며, 향후 양시·군의 기반시설 등 해결하지 못한 도로, 교통, 광역상수도 문제들이 조속히 해결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21일 김포시민회관체육관에서 특수학생, 교사 및 학부모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김포 어깨동무 통합캠프’를 열었다. 이번캠프는 특수학생들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애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인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의 순서로 열렸다. 김문수 교육장은 “어깨동무 통합캠프를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끈기와 희망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또래와 이웃의 의미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어깨동무 통합캠프가 특수학생들의 단합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김포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