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과 인천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 SK와이번스(대표이사 신영철)가 오는 20일 강화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생활체육시설과 야구연습구장이 포함된 길상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투자확약서(LOC) 를 체결한다. 이번 투자확약서 체결로 조성되는 ‘길상종합스포츠타운’은 2012년 하반기까지 강화군 길상면 일대 11만8천6㎡부지에 365억 원을 투입해 실외 야구연습장 2면과 실내 연습장 1동, 선수 숙소, 산책로 등으로 구성된 SK드림파크와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코트, 다목적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안덕수 강화군수는 지난 16일 길상면 현장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지역출신 시의원 등 인천광역시 관계관들에게 ‘길상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행정적 지원과 사업비 지원 약속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투자확약서 체결로 SK와이번스 전용 연습구장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2014년 아시안게임경기장 건설과 더불어 수도권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포시 보건소와 정신보건센터는 구제역 발생지역 주민과 살처분에 참가한 시청 공무원, 사후처리 및 초소근무에 동원된 경찰, 군인,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선별검사 및 상담을 실시한다. 16일 시 보건소와 정신보건센터에 따르면 구제역 살처분 및 사후처리에 참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 또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판단된 대상자는 개별상담 및 정신과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연계할 계획이다. 현재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내소방문을 통해 선별검사 및 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차후 구제역 피해지역 현황파악 후 개별 우편통보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알리고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과 검사를 진행한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강화군여성복지회관이 여성의 능력개발 및 건전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월 21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 4개학과로 진행되는 여성교양대학과 2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20주간 31과목으로 진행되는 상반기 여성사회교육으로 편성됐으며, 지역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단, 재료비 및 교재비 자부담)로 방문, 전화, 인터넷접수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운영과목 이외에도 웰빙떡만들기, 커피바리스타, 피부미용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신설돼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hss.or.kr)를 참고하거나 여성복지회관(☎032-930-7040~1)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참여당, 질병 확산 책임 농민에 전가 <BR> 한나라당, 국가 재앙 정치적 이용 참담 김포지역에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구제역 사태와 관련한 사퇴’를 놓고 국민참여당 김포지역위원회와 한나라당 김포시당원협의회가 성명을 주고 받는 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국민참여당김포지역위원회(위원장 정왕룡)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제역 사태에 따른 책임을 지사퇴를 요구하고 나서자 이에 대해 지난 11일 한나라당 김포시당원협의회가 반박 성명을 발표하는 등 지역 여론이 양분돼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퇴 논란의 시발점이 된 참여당의 논평에 대해 시민들은 ‘국가적 사태에 대한 걱정보다 정치적 계산에만 몰두한 비열한 처사라는 주장’과 ”참여당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고 있다. 또 지역정가 일각에서는 참여당 김포지역위원회가 국가적 사태를 이용해 지역구가 김포인 유정복 장관을 상대로 1인 시위 등의 행동을 표출함으로써 지역에서의 참여당 인지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내년에 있을 총선에서 참여당의 위상을 부각시키려는 전술이라고 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사우동에 거주하는 주민 Y모(50)씨는 “김포참여당 사람들이 지역에 구제역 발생으로
김포 교육지원청은 오는 29일까지 겨울방학동안 김포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10 늘해랑학교(방학중 계절학교)’를 거점학교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학교는 방학중 계절학교로 ‘늘 해와 같이 밝고 건강하라’는 뜻으로 방학 중 교육과 보육이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지속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학교다. ‘늘해랑학교’는 장애학생 33명(초등 21명·중등 12명)을 대상으로 김포특수교육지원센터(2학급), 고창초(1학급), 대곶초(1학급), 통진초(1학급), 통진중(1학급) 등 5곳에서 6개 학급(초등4학급, 중등 2학급)으로 지역실정을 고려해 거점학교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술, 체육, 음악, 지역사회적응훈련(영화·공연관람), 현장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다. 또한 김포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부모교육(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녀들의 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성 표현 방법과 성지식을 제공하여 특수교육 학생의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용국 교육장은 “‘늘해랑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학 중 교육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의
강화경찰서가 11일 2010년도 맞춤형 치안시책(농축산물 강·절도 예방 및 홍보) 주민만족도 모니터링 종합결과 인천청 9개 경찰서 중 1위로 선정됐다 강화경찰서는 지난 한해 동안 친서민 정책 일환인 맞춤형 농축산물 절도 예방·홍보에 적극 나서, 전년 동기간에 비해 강·절도는 66%가 감소됐으며 강화주민 치안 만족도는 95.1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승용 서장은 “올해도 현장중심·국민중심으로 강화 지역에 적합한 치안정책으로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통해 최선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11일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농림수산분야 국고지원금사업에 대한 예산신청을 받는다. 지원되는 대상사업은 영농규모화사업 등 98개 사업으로 다음달 15일까지 군 본청을 비롯해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신청에서 농업인이 신청 가능한 사업종류는 식품, 원예, 식량, 산림, 축산, 수산 등 농업분야와 구조개선, 농촌개발분야로 자율사업과 공공사업, 신규제안사업 등이 있다. 이에 군은 사업을 추진코자 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반상회보와 읍·면사무소 등 일선행정조직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또한 농촌의 구조개선과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신청서 접수가 마무리 되는대로 식품산업심의위원회에서 대상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해 농림수산사업에 대한 예산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현재 38개 사업에 915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추진 중이다.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건설에 따른 복지시설 및 인구 증가에 대비해 복지서비스 전문성 증진과 체계적인 지역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김포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인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근 시청에서 실시한 전문가 그룹 간담회에서 김태동 김포대학 교수 외 8명의 전문가들은 타 시·군 복지재단 운영 사례를 비교 분석하면서 김포시 적합 모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민간 간담회에서는 복지시설들이 겪는 한계에 대해 전문적인 지원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 확산과 배분의 투명성 확보 방안, 사회복지시설의 위탁 운영, 복지자원의 네트워크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이 거론됐다.
꺼멀 프라사드 코이랄라 주한 네팔 대사가 김포시에 본부를 둔 ‘한국-네팔 국제교류회’(이하 한네연) 신년회 참석차 김포시를 방문했다. 이날 신년회는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의 살고있는 한네연 회원인 김영애(㈜삼윤 대표이사) 씨 자택에서 코이랄라 주한 네팔대사 및 유영록 시장, 피광성 시의회의장 등 김포시 관계자와 한네연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년회에 앞서 코이랄라 주한 네팔대사는 유영록 시장과 함께 애기봉을 시찰하는 등 김포시와 네팔의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한네연은 이날 신년회에서 네팔의 학교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올해에는 디탈 마을의 부녀회관 건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오는 11월 경 네팔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조덕연 한네연 회장은 지난 2007년 양국의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네팔의 환경단체인 그린네팔과 우호관계를 정립 했으며 그동안 안나프르나 봉을 마주하고 있는 히말라야의 디탈 마을에 학교를 건축해 주고 지원해 오고 있다.
강화군이 2011년 새해를 맞아 전자정부의 대표 정부민원포털인 ‘민원24’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강화군이 지역특성상 섬이 많고 오지지역이 많아 민원처리를 위해 행정관청을 찾는 번거로움이 많이 있어 전자민원 확대에 나섰다. 군의 경우 지난해 ‘민원24’를 통한 민원처리 실적이 8만8천381건으로 2천년대 초 시작된 전자민원이래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천여종 신청에 1천2백여 종을 발급받을 수 있어 전체 5천여 종의 민원 가운데 60%가 온라인으로 처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장애인관련이나 취업, 이사, 다문화가족서비스 4백여종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10종의 민원처리가 속속 전자민원으로 처리가 가능해져 인터넷 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을 위해 여권발급, 출생신고,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 15종의 민원을 베트남어, 태국어, 영어 등 5개 국어로 서비스하고 있어 글로벌 민원창구의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화군은 민원실내에 '민원24 이용코너'를 마련해 민원인이 언제든지 전자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