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애인 협회는 지난 2일 제110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장애인 관련 조례제정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 김포시의 장애인 정책을 강력 비난하며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협회 측은 이 성명서에서 ▲건축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시설 설치 ▲장애인 시설이용 및 접근 차별을 중단 ▲장애인 편의시설설치 점검 조례 제정 및 지도 감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부적합 건축물 준공에 대한 근거 자료 제시 등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포고가경전철반대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일 김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김포도시철도(경전철) 사업의 국제입찰 시행발표에 대한 반대성명서를 발표, “김포시가 국제입찰 공고 땐 법원에 ‘입찰 중지 가처분 신청’ 등을 통한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김포경전철 국제입찰공고취소를 위한 집행중지 가처분신청’의 배경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며, “시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고가형 경전철을 졸속으로 국제입찰에 부치는 행위는 김포시민의 의견과 대치 될 뿐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를 양산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또 “김포시의 조급한 국제입찰 추진에 대해 ‘6월 지방선거 후 차기 지방자치단체장(시장 등)이 경전철을 중전철로 변경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말살하는 행위”라며 “6.2지방선거의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이어 “국제입찰을 졸속 진행 할 경우 차기 단체장이 중전철 추진 때 해외업체에게 위약금을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국제적인 조롱과 망신의 대상이 되며 결국 시민 부담으로
김포시는 계약심사 제도개선을 통해 3월 현재 7억여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와 용역 등 64건의 계약심사를 통해 9억4천여만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주요절감 유형으로는 과다 산정된 원가를 감액하는 경우, 물량의 과다ㆍ과소계상요인 조정, 현장에 적합한 공법변경으로 예산을 절감한 경우이다. 특히 계약심사 전담공무원을 T/F팀으로 운영해 더욱 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올해에도 재정조기집행과 연계해 1/4분기에만 56건의 공사와 설계변경, 용역 등에 대한 심사를 벌여 7억원(심사대비 6.3%)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둬 연말까지 약 20여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심사제는 저비용 고효율의 경영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간기업의 경영 마인드를 행정에 접목시킨 제도이다.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최저가 입찰과정에서 저가심사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거나 검토하는 것이다. 한편, 시는 금번 절감된 예산으로 희망근로사업 등 일자리 창출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숙원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까지 강화에 거주하는 전원생활인과 주말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웰빙 텃밭가꾸기 반’ 교육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100명에 대해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21일과 28일 2일에 걸쳐 진행되며 전원생활에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과 작물별 텃밭 채소재배요령, 정원 및 화단가꾸는 방법, 유실수가꾸는 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또 이날 교육에서 텃밭채소 재배력 등 전원생활에 필요한 기초 영농자료들이 제공된다. 교육을 받고자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로 전화 또는 내방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강화 도서지역학교 장학용 화상전화 개통으로 장학사업에 새장을 마련했다. 31일 강화교육청에 따르면 강화교육청과 도서지역학교 8개교에 설치된 화상전화는 강화지역 도서학교에 대한 담임 장학 등 현장 방문 장학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소인수 학교의 장학 준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화상전화가 설치된 8개교는 교동초, 난정초, 지석초, 삼산초, 해명초, 서도초, 교동중, 승영중 등이다. 교육청은 이번 화상전화 개통으로 교육시책 및 장학계획의 반영실태 파악, 교육과정 적정운영 여부, 교육활동 추진상황 협의, 교육현장의 현안문제 토의 등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식 교육장은 “화상전화의 개통으로 해당학교의 장학 준비 부담이 줄어드는 대신 교육의 질 향상에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단위학교도 형식적인 면을 많이 탈피하여 보다 실제적인 장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강화군을 관광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행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봄향기 찾아 떠난 강화여행’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봄을 맞아 강화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여행 중 느낀 소감을 에세이 형식으로 집필해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본인의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 중 수상작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게는 기프트 카드 30만원권, 우수상 1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각각 기프트 카드 20만원권, 10만원권을 수여한다. 이번 여행수기 공모전은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공단 홈페이지(ghss.or.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강화군을 관광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행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봄향기 찾아 떠난 강화여행’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봄을 맞아 강화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여행 중 느낀 소감을 에세이 형식으로 집필해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본인의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 중 수상작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게는 기프트 카드 30만원권, 우수상 1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각각 기프트 카드 20만원권, 10만원권을 수여한다. 공단 관계자는 “관광지에 대한 관광객의 관심을 제고하고 참신한 여행수기, 사진 등을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로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여행수기 공모전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단 홈페이지(ghss.or.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유영록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29일 김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포시의 ‘경전철 차량 국제 입찰 발주’에 대해 결사반대 입장을 밝히며 ‘경전철 도입 취소 및 하남 9호선 전철 연장’을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발표된 김포시의 고가 경전철 차량시스템 국제입찰 발주는 주민투표를 위해 행정소송이 진행 중임을 감안할 때 경전철을 반대하는 대다수 시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유 예비후보는 “하남 5호선 연장계획, 별내지구의 8호선 연장계획 등 타 지자체의 노력과 비교할 때 김포시는 9호선 연장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기울였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포시새마을회는 새마을다목적회관을 월곶면 갈산리로 이전·신축하고 지난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건립사업은 특별교부세 5억원과 김포시 보조금 10억원 등 총 21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지상 3층에 건축연면적은 1천141㎡(336평)이다. 회관 3층에는 새마을역사전시관도 함께 개관됐는데 새마을운동 이전의 김포의 모습부터 민선4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경제새마을 운동에 이르기까지 새마을운동의 배경과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와함께 방대한 사진과 영상자료, 70~80년대 사용하였던 새마을복, 모자, 책자 등 역사적 유물이 기증돼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 “전시관을 통해 1970년대 절대 빈곤을 벗어나게 만든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국회의원, 강경구 시장, 이영우의회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김성중 강화경찰서장이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와 위민경찰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생활안전 교육에 나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김 서장은 지난 26일 강화읍에 위치한 강화노인회관에서 노인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가졌다. 김 서장은 이 자리에서 각종노인 문제는 물론 사소한 가정 갈등의 해소 방법, 교통사고 원인 및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에 대해 특유의 유머를 섞어가며 특강을 실시해 노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강화경찰서는 이번 김성중 서장의 특강이 주민화합 및 경찰에 대한 신뢰감 향상에 큰 효과가 있었다는 판단,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회가 생기면 김서장의 대민 직접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