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 주변의 각종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기 위함인데 ▲차량 및 학생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등의 주변 도로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추락 위험 광고물 ▲음란·퇴폐 내용의 유해광고물을 즉시 정비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 정비 및 노후 간판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수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매년 개학기마다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로 학생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정비는 옥외광고물 정비뿐만 아니라, 읍·면·동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바람직한 광고문화 조성과 올바른 광고물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차별화된 시정 홍보로 ‘정책 CF’를 제작해 파주시청 유튜브 ‘파주N’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 첫 CF는 파주시가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인 ‘청년드림옷장’을 소재로, 파주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소개하는 1분 분량의 CF 영상이다. ‘정책 CF’ 영상은 시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주요 시정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 위주의 영상이 아닌 간결하고 흥미로운 시리즈 형식으로 기획해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책 CF’는 총 10편으로, 매월 2편씩 파주시청 유튜브 ‘파주N’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여성, 복지, 농업, 교통 등 2022년 달라지는 새로운 시정 정책을 주제로 기성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자유롭고 트렌디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웹드라마 ‘그 남자와 가고 싶은 곳이 생겼다’를 자체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 ‘정책 CF’도 기획부터 대본, 촬영, 편집까지 파주시 직원들이 도맡아 제작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혁신적인 정책들을 이뤄내며 끊임없이 약동하고 있으나 좋은
파주시는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개선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내부 시설 및 돌봄 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에는 5개 지역아동센터의 소방피난안전기구 설치, 주방, 화장실 개보수, 장판 교체 등 노후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2월에 사업비를 신청한 5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운영 기간, 시설 노후화 정도, 취약계층 아동비율 등 자체 선정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생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알코올, 인터넷·스마트폰, 마약⸱약물, 도박 등 4대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독예방교육은 2007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음주예방교육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4대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학교에, 센터에서 제작한 영상자료를 배포해 온라인도 함께 실시한다. 4대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중독에 대한 이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게임중독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폐해 등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음주예방교육은 가상 음주체험 고글을 쓰고 음주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이 포함된다. 시는 올해 중독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조를 통해 현재 29개 기관에서 교육을 신청했다. 중독예방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9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비우Go, 나누Go’ 개별 및 대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매월 어린이집 4개소를 신청받고 있으며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를 알아보고 상담전문요원이 찾아가 대면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적절한 감정표현을 할 수 있도록 ’관찰-생각-감정-요구‘에 따라 감정을 전달하고, 보육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해 현재 스트레스받는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는다. 센터는 집단상담 외에도 보육교직원으로서 일상과 업무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1:1 개별 심리·정서 상담도 진행한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 건강은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에 직결되는 부분이기에 보육 교직원과 상담을 통해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5일까지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요리’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이소연 딜리쿠베스튜디오 대표를 초빙해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세계 각국의 요리가 ZOOM 화상강의를 통해 실시된다. 교육 방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생들에게 실습 재료를 밀키트 형태로 배부한 후,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오는 30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과 여행이 제한돼 지친 시민들에게 집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만들고 가족들과 요리 여행을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어렵다고 느껴 시도해 본 적 없는 다양한 나라의 요리 레시피로 구성됐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및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파주시는 앞으로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베이커리, 꽃차, 한식 요리 교육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및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은 미래 성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영계획·전략 수립 ▲라이브커머스와 인스타그램 이해 및 활용 ▲개별 농장 홍보물 제작 실습 등의 내용으로 다음 달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총 13회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파주 시민으로 스마트폰 소지 및 애플리케이션 활용 가능하며, 과수분야 2ha 이하, 채소·특작 1.5ha 이하의 중소규모 가족농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또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및 임산부임(외국인 포함)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서류는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초음파 사진이나 앱 등 폭넓게 인정된다. 확인 과정을 마친 임산부는 5주 동안 1~2회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1인당 10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받을 수 있고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면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의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최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지원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임산부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파주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350대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선착순으로 지원하는데, 지원 대상은 사용 본거지가 파주시로 저감장치가 미부착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누리집(emissiongrade.mecar.or.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고 이 사이트에서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저감장치 종류에 따라 장치 가격의 최대 90%까지 지원되고, 저소득층(생계형 차량)은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다만 저감장치를 부착한 후 2년의 의무운행기간이 있으며, 기간 내 장치를 탈거할 경우 잔여기간 비율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된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비상저감조치, 계절관리제 등 각종 운행 제한 제외 ▲환경개선부담금 3년 면제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3년 면제(성능유지확인검사 합격한 경우)의 혜택이 있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인 5등급 차량을 저공해조치함으로써 대기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
파주시는 이번 달부터 인삼신품종인 K-1을 재배하는 관내 농가에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K-1 품종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희대학교가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살리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종이다. K-1 품종은 현재 농가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는 품종에 비해 사포닌이나 수확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생장의 균일성과 효능이 표준화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품종을 재배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재래종에 비해 체형이 좋고 병에 강할 뿐만 아니라 뿌리에 세근 발달이 잘 돼 홍삼원료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K-1 시범단지를 조성해 인삼의 수량증수 및 품질향상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경기도 지원 금액을 합친 총사업비 4500만 원을 투입해 인삼의 고온 피해를 막기 위한 차광막과 관수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한 K-1 신품종의 확대로 농가 소득향상 및 파주개성인삼의 품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