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이 적기에 농사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3월부터 6월까지 주말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작년까지 농번기에 토요일까지 정상 운영했으나, 농민 수요와 임대실적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일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번기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 예약 접수 및 입·출고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파주시는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농업기술센터 내)와 북부지소(파평면 덕천리)에서 110종 422대의 임대 농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5702건의 농기계가 임대돼 고가의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고, 일손 부족 해소 및 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농가를 위해 6월까지 임대 농기계 전 기종의 임대료를 50% 인하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일요일 정상 운영은 농가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산업단지 여성 취업 플랫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성취업지원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시 여성가족과, 파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광실), 기업체를 대표해 탄현국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부회장 김덕례), 에이디인터내셔널(이윤미 과장), ㈜엠알케이(오래훈 사원) 인사 담당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체의 고학력 및 전문직(연구직, 웹디자이너 등) 여성인력의 부족으로 인한 구인난과 산업단지의 대중교통의 불편함, 임신한 여성근로자 단축근무나 육아휴직으로 경력단절 우려,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과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청취하고 새일센터 사업소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파주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최적화된 구직자를 연계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마련함은 물론,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고 기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구인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기반이 될 수 있는 틀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오는 3월부터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드론행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4차산업 신기술 드론을 각종 사업홍보와 정책결정 지원, 시설물 안전점검 등 다양한 업무영역에 활용함으로써 혁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이달 자체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을 활용하여 ▲관리 중인 시설물의 안전점검 ▲관광 및 개발사업 추진 시 입지검토 등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공사 홍보 및 공모 참가용 영상 제작 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 극대화가 기대된다. 정학조 공사 사장은 “올해 공사는 파주의 도시가치를 견인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홍보와 관광·개발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에 있어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혁신을 선보일 계획” 이라면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으로 공사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더 큰 도약과 확실한 변화를 입증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3월 2일부터 8일까지 ‘우리아이심리지원 서비스’ 신규 이용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심리지원 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4인 기준 717만 원 이하 및 건강보험료 기준 충족 필요) 가정의 만 18세 이하(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 중 심리적,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치료 등 서비스 이용을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보험료 기준과 심리지원서비스 지원 기준(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이 충족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신규 이용자 200명을 선정해 지원하며 단, 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를 지원받는 대상은 제외된다. 신규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소득기준에 따라 월12만 6000원에서 최대 16만 2000원까지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은 본인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 ‘우리아이심리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 서류(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파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접수를 받아 올 상반기 동안 전기자동차 총 647대(승용 및 초소형 430대, 화물 217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조금액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국비·시비로 최대 1050만 원을 지원하고 전기화물차는 소형(일반화물) 기준 2000만 원으로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계속해서 파주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은 1인 당 승용 1대, 화물 1대를 신청할 수 있고 법인은 1개사 당 승용 3대, 화물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제출하면 되고, 판매·대리점은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ps)에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은 23일 접수를 시작으로 출고 등록순으로 지원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자격이 부여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돼야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파주시 조리읍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파주연천축협 조리 한우리회가 최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파주연천축협 조리 한우리회는 2015년부터 조리읍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장순애 파주연천축협 조리 한우리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조리읍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성금을 기부하신 파주연천축협 조리 한우리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준 그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조리읍의 소외된 이웃 및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퇴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는 부숙되지 않은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때 발생하는 암모니아 가스 등에 의한 악취와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양질의 퇴비를 공급해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다. 축산농가에서 농경지에 가축분 퇴비를 살포하려면 농업기술센터에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뢰해 부숙판정을 받은 퇴비만 살포해야 한다. 이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4항 및 동법 시행령 제15조에 의거한 것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상인 농가일 경우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은 연 1회, 허가대상은 연 2회(6개월에 한 번)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퇴비성분검사 미실시 및 검사결과 3년 보관의무 위반 시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배출시설 신고규모 미만이거나 위탁처리 농가 등은 부숙도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축산농가는 퇴비 검사 시료 봉투에 성명, 주소, 축종, 축사면적 등의 내용을 기입한 후 농경지에 살포할
파주시는 ‘파주시 생활밀착형 정책고도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 생활밀착형 정책고도화 추진계획은 올 상반기 50만 대도시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2024년 ‘대도시 특례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원 채용을 통한 내부 연구역량 강화, 간부 공무원의 정책기획 전문성 강화 교육, 정책컨설팅 용역을 통한 정책의 전문성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3월부터 시작하는 간부 공무원에 대한 정책역량 강화 교육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을 통해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시의성 있는 이슈에 대한 논의와 선진사례 공유로 정책기획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1일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균형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균형 정책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패널로 참여해 전문가의 시각과 학문적 시각에서 연구한 지역 균형 정책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영상 시청으로 정책 방향을 살피고 업무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교육은 ‘파주형 ESG 행정
파주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파주 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제2기 파주시 관광 SNS 서포터즈’를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파주시 관광 SNS 서포터즈’는 파주시 관광지, 축제 및 행사 등을 소재로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에 게시함으로써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관광자원 홍보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파주시민 또는 파주시 관내 학생·직장인이다. 또한, 개인 SNS 계정(블로그 또는 유튜브 중 1개 필수)을 운영 중이고 파주시 관광자원 홍보 콘텐츠를 월 1회 이상 개인 SNS 계정에 작성해야 한다. 파주시 관광 SNS 서포터즈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 등의 SNS 운영 내용과 파주시 관광지에 관한 관심 및 이해도 등의 활동 계획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제2기 파주시 관광 SNS 서포터즈는 위촉일부터 2023년 12월까지 활동하며, SNS 홍보 활동(콘텐츠 업로드)에 따라 활동 지원비(최대 10만원)가 지급된다. 신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imsearim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두근두근 책 읽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 ‘두근두근 책 읽기 프로그램’은 파주시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책’ 중에서 총 10권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읽을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반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이덕완 인문학당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균, 쇠(재러드 다이아몬드) ▲침묵의 봄(레이철 카슨) ▲사기열전(사마천) ▲생각의 지도(리처드 니스벳)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등 총 20권을 함께 읽었다. 올해는 ▲파타고니아(이본쉬나드)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마이클 셸런버거)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프랭클) 등을 읽을 계획으로 이슈와 사회문제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매년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책을 혼자 읽기 힘드시거나 책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은 강의 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중앙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사전 책 읽기 모임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jalib/index.do) 또는 중앙도서관 3층 자료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