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파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주요 도로건설 현장 5곳을 방문해 진행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을 연결하는 신설 보행로 ▲운정신도시~야당동 보도육교(길이 76m, 폭 5m)를 계획하고 있으며, 야당동 일원의 도로를 연결·개설하는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간 연결도로(길이 1.36km, 폭 10m) ▲야당~상지석 동측진입도로 개설(길이 1.2km, 폭 12m) ▲운정~능안리간 외곽도로(길이 1.3km, 폭 10m)를 추진중이다. 또한, 통일로 봉일천 일원의 교통정체 해소와 캠프하우즈 도시개발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캠프하우즈 진입도로개설(길이 1.42km, 폭 10~20m)을 위한 실시설계중에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도로건설 추진 사업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사업비 확보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늦어진 만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빠른 시일 내 지역주민의 통행안전과 교통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전세계가 앓고 있는 코로나19 여파 하에서도 파주시 문산자유시장이 환경개선사업과 밀키트 행사 등을 통해 손님이 끊이지 않는 등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문산자유시장은 지난 2020년 5월 행안부 골목경제 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해 1년 6개월에 걸쳐 사업을 마무리했다. 먼저, 전통시장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광장 환경을 전면 재구성했다. 광장 안에 고객이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포토존을 조성했고, 유휴 시설이었던 컨테이너 5동을 개·보수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창업 점포를 신규로 유치했다. 또한 시장 안에 입점한 91개 점포에 대해 일대일 컨설팅을 통한 간판과 환경개선 등 VMD 사업을 통해 개별점포를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위생과 청결을 중요시했다. 시장 내 위치한 공용화장실 4곳을 호텔식 인테리어와 DMZ 야생동물 캐릭터를 접목해 디자인했으며 이는 상인들과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넘치는 쓰레기로 전통시장의 미관을 해치고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았던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개·보수해 깔끔하고 청결한 분리수거장으로 거듭났다. 아케이드나 지붕, 간
파주의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조례 개정을 통해 더욱 강화된다.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독립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1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지난해 6월 ‘파주시 독립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최초 제정된 이후 지원 대상인 ‘독립유공자’의 의미를 기존 애국지사에서 순국선열까지로 명확히 하고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과의 중복 지원 금지 조항을 삭제함으로써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파주시의 재정적 지원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주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지원은 파주시민의 애국정신을 높일 수 있는 기본 바탕이다”라며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선진 보훈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우리나라의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은 통계청 통계를 근거로 2020년 현재 0.84명이며 이는 출생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1970년 이래 최저치다. 파주시의회는 이처럼 낮은 출산율이 지속되는 현시점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출산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례안을 지난 20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의결했다. 파주시의회 이효숙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 바우처 서비스 등을 파주시에서 지원하고, 이중지원과 지원중단 기준을 마련하여 정확한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효숙 의원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산모와 신생아가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라며 “이 조례가 거시적으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파주시의 근본적인 지원책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2 임인년(壬寅年)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설 세시풍속 체험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의 즐거운 문화 체험과 이해를 도모하고 호랑이 기운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기획된 것이다. 국립민속박물관 본관과 어린이박물관, 파주관에서 다양한 체험, 공연, 호랑이 가면 그리기 등 21가지 행사가 진행된다. 설은 음력 정월 초하룻날(음력 1월 1일) 한 해를 시작하는 날이다. 설날에는 한 해 동안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다양한 풍속이 있다. 새 옷인 설빔을 입고 떡국을 먹으며 복조리를 벽에 걸어 복을 빌기도 한다. 또한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고 조상에게는 차례를 지내며 연날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준비한 설 체험행사를 즐기며, 임인년 호랑이의 힘찬 기운으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도 좋을 듯하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회(이사장 고병헌)는 지난 20일 2022년 제1회 파주시행복장학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정관, 장학금 지급 규정 및 장학생 선발지침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주요 개정 내용으로 2022년부터 ‘국가유공자 후손장학금’을 신설해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해 우수장학생 31명, 생활지원장학생 88명, 재능장학생 16명,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 학생 10명 등 총 145명에게 장학금 1억 9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추가해 총 153명에게 2억 2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1월 중 장학생 선발 일정을 공고하고 2월 중 추천서 등을 접수해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분야별 장학생을 선발한 후, 4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행복장학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개인·단체의 기부 참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 1월에도 ㈜유은(대표 김현석), ㈜동명기술공단(대표 신재호), 파주DMZ곤돌라㈜(대표 이백현), 파평산업단지㈜(대표 고병헌) 등 지역사회 단체에서 각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장학회 이사진들의 기부도 줄
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8곳의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규정을 일제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지하시설물 중 안전관리규정 수립대상에 해당하는 직경 500㎜ 이상의 상수도관·하수도관·전기설비·가스관·열수송관과 지하도로 등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내용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조직 ▲안전점검 계획 ▲안전 확보 및 유지관리 대책 ▲비상시 긴급조치 및 복구계획 ▲안전관리규정에 따른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보완 조치하고, 연 1회 이상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달수 도로관리과장은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한 공동(空洞)조사를 실시해 도로 지반침하를 예방할 계획”이라며 “지하시설물 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시설물관리자는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규정을 수립해 관할 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016년부터 특화 사업으로 시작한 복지두드림데이를 올해 기존 8개 읍면에서 10개 읍면으로 대상 지역을 늘리고 연중 사업으로 확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활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에 비대면 물품 지원과 전화상담으로 복지서비스를 변경 운영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파주시의 변경된 비대면 두드림데이는 수요자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물품 지원과 복지상담을 병행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에 실시한 두드림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 물품 구성 보완 및 생필품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더 많이, 더 알찬 물품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임인년에 힘찬 기운을 받아 10개 읍면을 비롯한 파주시 전역의 복지 그늘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연중 사업 확대와 주제별 대상자 선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올해 보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틈새 3대 취약보육(시간제, 야간연장,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지정·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가정양육 영아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어린이집을 3곳에서 8곳으로 확대한다. 또한, 맞벌이 등으로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해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41곳에서 60곳으로 늘리고, 미취학 장애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을 21곳에서 30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취약보육 지정 어린이집에는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보육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욕구와 양육여건에 맞는 보육환경을 제공해 부모들이 자녀 보육에 대한 고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약보육 시설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이용 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취약보육 운영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집은 파주시 보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건축사가 현장조사 업무를 대행해 사용승인 처리된 수임사무 건축물 213곳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20년 하반기에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시는 건축행정팀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불법 증축 ▲무단 가구 수 증가 ▲부설주차장의 무단 용도변경 ▲조경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일제점검 시 건축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기한 내 미조치 시에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또한, 상습적·반복적 불법 행위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오인택 건축과장은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위법 건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올바른 건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