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15일 서울에 아동보육 시설 ‘이든아이빌’에서 김봉영 사장과 동물원 조경·조리 전문가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털 재능 기부활동 ‘러브스쿨’ 행사를 가졌다. ‘러브스쿨’ 행사에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사육사와 소방·전기 엔지니어, 조경 설계사, 영양사·조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출동해 자신들의 재능을 이용해 전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경 설계를 담당하는 E&A사업부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밝은 분위기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화사한 꽃과 나무들로 화단을 조성하고 동화 속 풍경 같은 벽화를 그렸다. 시설관리 엔지니어들은 평소 손보기 어려웠던 전기·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를 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식품사업을 담당하는 FC사업부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식습관·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또 전문 파티시에와 함께 쿠키 만들기 체험을 하고 소 갈비찜, 잡채 등으로 식사를 준비,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과 아이들이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평소
용인시가 지역 농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출입차량이 시에 등록하지 않고 운행하면 운전자에게 내년 1월부터 징역 또는 과태료를 중점 부과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15일 “내년 1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축산차량등록제가 시행된다”며 “용인 관내 축산업 관련 차량도 미등록 상태에서 운행하다 적발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가축·원유·사료·가축방역약품·분뇨·왕겨 운반차량 등 축산과 관련된 모든 차량은 올해 말까지 시청에 운전자 이름과 함께 등록을 해야 한다. 차량에는 이전 3개월간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GPS 수신기가 부탁되고 운전자는 가축방역과 관련한 별도 교육도 받아야 한다. 해당 차량의 축산관계 시설 방문 기록 등은 자동으로 3개월간 저장된다. 시는 축산관련 차량이 용인시 관내 400~500대, 도내 전체 5천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축농장 등을 왕래하는 차량의 이동경로가 파악되면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초기 방역활동에 도
201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중국 소설가 모옌(莫言·57)이 단국대 초빙교수로 재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4일 단국대에 따르면 모옌은 2008년 10월 단국대가 초청한 ‘2008년 세계작가와 대화’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단국대 초빙교수로 위촉됐다. 모옌은 이후 2010년 10월엔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수상유력 문인 40명이 초청된 ‘단국대 세계작가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자신의 작품 ‘인생은 고달파’를 낭송하기도 했다. 당시 모옌은 ‘藝高人膽大(예술은 숭고하고 사람은 담대하다)’는 글귀를 붓글씨로 써 단국대에 기증하기도 했다. 단국대는 인문학 분야 강화를 위해 현재 모옌을 비롯해 200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오싱젠(高行健), 고은 시인 등 7명의 국·내외 석학들을 석좌 및 초빙교수로 두고 있다. 외국인 석좌·초빙교수들은 정규수업은 맡지 않고 1~2년에 한두 차례 학교를 방문, 강연 또는 학생들과 대화 시간을 갖는다. 모옌도 이 대학에서 정규수업을 맡고 있진 않다. 단국대 측은 내년 10월 초에 개최할 ‘2013 세계작
권혁순 대장이 11일 제25대 3야전군사령관에 취임했다. 육군은 이날 오전 용인 3군사령부에서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24대·25대 3야전군사령관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에는 역대 군사령관을 비롯한 군 주요인사와 지역 기관장,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고, ▲명령낭독 ▲지휘권 이양 ▲열병 ▲이·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혁순(58·육사 34기) 신임 3군사령관은 2작전사령부 작전처장, 5사단장, 합참 작전참모부장, 수도방위사령관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권 사령관은 “적이 도발한다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충분히 응징해 도발의 대가가 얼마나 처절한지를 뼈저리게 느끼도록 해야 한다”며 “적을 압도하는 강한 전투의지를 바탕으로 이길 수 밖에 없는 전투준비태세를 갖추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단국대학교는 한국산업보호기술협회와 공동으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내에 ‘경기도 산업보안관리센터’를 구축하고 1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서관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단국대는 이날 개소식에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중소기업 보안지원과 관련한 협정도 체결했다. 지식경제부 지원사업을 통해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산업보안관리센터는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과 보안장비가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침해사고 보안모니터링, 보안취약점 진단 및 분석, 보안사고 대응조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효율적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의 보안 수준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보안관제 등의 기준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지원 민간사이버보안관제 서비스 제공, 도내 중소기업의 산업 정보기술적극 보호로 기술 투자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박창섭 경기도 산업보안관리센터장(단국대 교수)은 “정보보안·물리보안·융합보안 등 3대 원천 분야 관련 연구개발과 전문가 양성으로 보안산업 육성정책 수행의 중심역할을 수행, 보안산업육성과 일자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6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0일 오전 6시45분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자신의 집에서 부인 지모(55)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거절하자 말싸움을 벌였고 흉기로 목 부위를 3차례에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씨가 성관계를 거부하는 것에 화가 나 폭행을 했고 이 과정에서 아내 지씨가 부엌에서 가져온 흉기를 빼앗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업에 종사해온 김씨부부는 약 40년 전에 혼인해 현재까지 함께 부부로 살아왔으며 2남을 두고 평소에도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말다툼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2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지자체 부문 상을 받았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 정부, 기업, 시민사회의 파트너십을 통해 각계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자 노력하는 개인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으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수상자는 기후변화센터 이사진과 정책위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선정됐으며 10일 저녁 6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창립 4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자체’부문에서는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최초로 염 시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관’부문에서는 페테르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 ‘학계’부문은 이광자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개인’부문은 손요환 고려대학교 교수, ‘기업’부문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고춘홍 이브자리 대표이사 등이 선정됐다. 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환경도시로 이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워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40%를 감축하기로 목표를 설정했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환경도시’, ‘기후변화에 안전한 저탄소 녹색
수원시는 10일 오후 시청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주관으로 청소년의 아침식사와 건강 및 학습능력 향상의 중요성에 대한 ‘Happy Breakfast Club’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고교 아침급식 시범운영’과 관련해 강재헌 인제대학교부속 서울백병원 교수와 허윤정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가 ‘아침식사와 청소년 건강’, ‘Happy Breakfast Club 시범사업 제안’에 대해 발제과제를 공동제시했다. ‘고교 아침급식 시범운영’은 경기도교육청이 아침밥을 거르는 고등학생을 위해 경기도 관내 3개 고교에 시행할 예정인 시범사업이다. 시범사업의 주요 제안 내용은 학교 아침급식은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유상으로 실시하고, 저소득층 자녀가 희망할 경우에는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생명을 구한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지정토론자로 시민단체, 학계, 지역언론, 시의회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인사가 참여하여 각자의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또 시범사업
수원시는 8일 화성 주변지역에 대한 규제사항을 합리적으로 조정·완화하기 위해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을 변경·고시했다. 시의 이번 변경·고시는 외곽지역의 신도시 건설과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로 화성 인근지역은 도심슬럼화 및 공동화가 진행되고, 문화재로 인한 개발제한으로 건축물의 신축 및 보수가 제한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과 상권 쇠퇴로 주민의 불만이 고조돼 왔다. 주요 변경 내용은 ▲층수제한 해제로 문화재 현상변경 허용기준으로 높이규제 일원화 ▲경사지붕 강제설치 지역은 주거지역 한정으로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경사지붕 설치부담 완화 ▲획지계획에 의한 강제적 공동개발은 자율적 공동개발로 변경 등이며, 최대개발규모 이상의 개발을 위한 예외조항을 추가해 보다 유연한 개발이 가능토록 했다.
경기·인천 산적한 현안 1. 수원광역시, 지방분권의 상징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함께 치뤄지는 20년만의 대격변기라 불리는 2012년. 지난 4월 총선에 이어 한치 앞도 내다 보기 힘든 격전이 전개되고 있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 경기인천지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총칼없는 치열한 전쟁이 영토를 넘어 경제와 국격 등에서 살벌하게 부딪치는 지금, 경인지역의 산적한 현안은 곧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할 중요 잣대다. 이에 본지는 경인지역 주요 현안을 7회에 걸쳐 긴급 점검한다.<편집자 주> 114만 인구에 재정 규모 1조7천억여원, 121㎢의 면적에 일반구 4개와 본청 실·국은 고작 7개, 지역구 국회의원 정수는 달랑 4명에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무려 431명. ‘경기도 수부도시’라는 ‘별칭’ 속에 경쟁도시였던 인천, 대전, 광주, 울산이 차례로 광역시로 승격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시 승격 63년이 지난 수원시의 바로 현재 모습이다. 어디 이뿐이랴. 지난 1963년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와 인천, 광주, 대전에 이어 지난 1997년 울산이 차례로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