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김재천 지부장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부 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47주년 및 통합 8주년 기념행사에서 농업협동조합육성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업인 10명, 농협조합장 5명과 함께 농협중앙회 직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정부훈·포장(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 지부장은 이날 수상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뜻하지 않게 큰상을 받았다”며 “주변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특히 안산시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천 지부장은 1971년 농협에 입사해 38년간 재직하면서 많은 공적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탁월한 업무추진과 인품으로상하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재천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장(오른쪽)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부 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47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여받고 있다.
안산시가 운행이 중단된 옛 수인선 협궤열차 선로 주변에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소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철 4호선 고잔역 부근 1천여㎡에 조성된 공원은 옛 수인선 협궤열차 선로 주변에 1량짜리 협궤열차 모형물과 철길 건널목, 차단기, 신호등, 역사표지판 등이 설치됐다. 또 철길 주변에는 식물 조형물을 이용, 기차놀이·잠자리 잡기·말뚝 박기·소와 목동 등의 모습을 재현했고 원두막과 의자 등을 설치, 농촌풍경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전철4호선 중앙역∼고잔역 사이 4.9㎞에 걸쳐 심어놓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다음달 만개하면 이번에 조성한 협궤노선 소공원과 더불어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폭이 표준궤도의 절반이어서 ‘꼬마열차’로도 불렸던 수인선 협궤열차는 1995년 말 폐쇄됐고 안산시 구간에는 4호선 전철이 들어섰지만 고가교 위로 가설돼 지상의 협궤 선로는 고스란히 보전돼 있다.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민선4기 2주년 기념식을 갖고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안산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박주원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안산시 발전의 일대 전기를 마련하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하고 “민선4기 전반기 안산 시정의 빛나는 성과들은 직원의 단합된 마음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또 “오늘은 민선4기 후반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라면서 “지난날의 성과를 바탕으로 안산을 세계 일류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민선4기를 맞아 안산시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켜 왔으며 특히 ‘스타★돔 스타디움 건설’, ‘사동 90블럭 문화복합단지 개발사업’ 등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또 이들 사업이 시행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원 행정 분야에서도 ‘원더~풀 25시 민원감동센터’개소, &lsquo
안산시 지역치안협의회(의장 박주원 안산시장)는 1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시민안전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시민안전의 날은 각종 불법.무질서를 근절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앞으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운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각급 기관단체장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치안협의회 협약서에 서명하고 시청과 여성회관, 고대병원 등을 돌아오는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박주원 시장은 선포식에서 “아무리 높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더라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사회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시민안전의 날 선포는 안전 불감증을 퇴치하고 재난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에서 사상 첫 메달획득에 도전하는 올림픽대표팀이 오는16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과테말라 대표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올림픽대표팀이 오는 7일 파주NFC에서 소집해 훈련을 한 뒤 8월 3일 중국 톈진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출발 전 훈련기간에 안산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세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안산시는 오는 16일에 중남미의 강호 과테말라국가대표팀과 2008베이징올림픽 축구 평가전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스포츠 명품도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많은 자치단체에서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으나 천연 잔디상태 등 우수한 축구장 시설과 특히, 74만 안산시민들의 뜨거운 축구열기와 스포츠 명품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박주원 시장의 의지와 노력이 크게 작용해 안산 와~스타디움이 최종 낙점됐다. 이번 평가전은 올림픽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기 전 최종적인 전력 점검으로 3차례 평가전중에 제일 먼저 개최되는 경기로서 축구 천재 박주영을 비롯한 이청용, 이근호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해외파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에 살며 새마을부녀회원으로 활동해오던 박순분(47·여)씨가 암(癌) 투병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박씨는 1993년부터 선부1동에서 홀로 거주하면서 2003년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원이 되어 평소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새마을부녀회 총무를 6년간 맡아오고 있다. 박씨는 부인암으로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지난 4일 수술을 받았으나 병간호를 해줄 가족이 없어 자활센터의 간병인 파견 도움을 받고 있다. 더욱이 저소득 주택자금융자금으로 생활하고 있어 노후대책을 위한 저축 및 가입 보험이 전혀 없고 경제적 도움을 줄 가족이 없어 병원비 마련이 막막한 실정이다. 병원 측 관계자는 “수술 후 병세를 보아 5회에서 7회 정도 방사선 등 항암치료를 해야 한다”며 “소요되는 치료비는 1천만 원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주민들은 평소 활기찬 활동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해오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박씨돕기운동을 전개하며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문의: 031-481-6608
안산시에서 출연해 설립한 (재)에버그린21(이사장 박주원 시장)은 고유가 시대의 극복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탄소사냥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에서 민·관·산·학·연과 함께 지난 2006년 7월부터 준비해온 에버그린 환경인증제의 가장 큰 세부사업이다. 대회는 탄소사냥꾼(한 가정), 탄소사냥꾼 동아리(가정들의 모임)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행동을 통해 전년도 동기 대비 감축된 온실가스양을 비교해 순위를 매기게 되며 금회에는 검증이 가능한 전력과 수도사용량에 대해서만 도입하게 된다. 그동안 시민단체 등 개별 가정의 전력부분에 대한 절약운동은 많았으나 수도사용량을 포함한 동아리별 대항을 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에버그린21 관계자는 “‘CO244 작전’의 명칭은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분자량과 시상금의 총액이 4천400만원과 ‘사살’이라는 어감에서 비롯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181t의 CO2(이산화탄소)가 절감되고, 5천300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상부문은 탄소사냥꾼과 탄소사냥꾼 동아리 중 50가정 이상, 200가정 이상, 500가정 이상으로 나누게
안산 부곡중학교가 14세 이하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Manchester United Premier Cup)’에서 우승을 거뒀다. 안산부곡중은 지난 22일 파주NFC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광양제철중을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을 차지한 안산부곡중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축구 종주국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라포트에서 열릴 세계 결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안산시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이 매일 아침 주민센터(옛 동사무소)로 출근해 토론하는 ‘풀뿌리 현장회의’를 갖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박주원 안산시장은 시청으로 출근하기에 앞서 매일 오전 8시30분 주민센터를 방문, 해당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직원들과 토론하고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장은 해당 주민센터에서 ‘1일 명예 민원실장’으로 활동하며 30분에서 1시간가량 민원안내 및 발급, 주민과의 대화 등을 하게 된다. 또 현장회의는 좌석위치나 명패 등 형식도 없고 서류도 없으며 누구와도 무제한 토론하는 ‘3無회의’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현장회의를 통해 접수된 민원이나 건의사항은 10일 이내에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장기간 시일이 소요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동장이 추진상황을 수시로 해당 민원인에게 설명하도록 했다. 시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않는 한 관내 25개 주민센터 가운데 매일 1곳씩 선정해 현장회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장이 직접 듣고 시민들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안산 용신 라이온스클럽 11대 회장에 박미경(48·진명시스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씨가 취임했다. 안산 용신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탑웨딩홀에서 국제라이온스 클럽 관계자와 회원, 박주원 안산시장, 이화수 국회의원, 문인수 시의원, 류옥희 도교육위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미경 회장은 취임사에서 “라이온스의 실천강령인 ‘우리는 봉사한다’를 변함없이 실천해온 역대 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그늘이 있고 나눔이 필요한 곳에 사랑과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 모범이 될 수 있는 용신라이온스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98년 창립한 용신라이온스클럽은 무료의료봉사, 장학사업, 사회봉사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