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재활운동센터에 재활의학 전문의 선우혁(사진) 원장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인 선우혁 원장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전공의를 거쳐 가천대학교·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삼성서울병원·성균관대학교 외래교수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또한 현재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선우혁 원장은 “척추와 관절의 통증으로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 중 수술치료에 대한 우려로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며 “수술 후 통증완화와 회복을 위한 치료, 일상생활 속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교정치료, 스포츠 부상 후 받는 재활치료 등 환자들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재활치료로 환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척추·관절 통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보존적 치료인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치료를 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새로 영입하는 선우혁 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오는 25일 화성시 향납읍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시민 문화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공동주최하고 화성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는 사전 부대행사와 문화 나눔 공연, 개회식 및 초청 가수들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먼저 시작하는 부대행사는 카레이싱과 함께하는 ‘포토존’, 기아자동차 전시를 즐길 수 있는 ‘Motor Road’, 푸드 트럭이 있는 ‘Food Road’ 등이 열린다. 특히 체험존 ‘Joy Road’에서는 키다리 삐에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를, 또 다른 체험존 ‘Fun Road’에서는 드론체험, 캐리커쳐, 슬라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어 문화 나눔 공연으로는 국대급 비보잉팀 ‘질럿TV CREW’, ‘점핑엔젤스’의 어린이 치어리딩, ‘아퀴’의 타악 연주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하는 본 공연은 아나운서(전SBS)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이 다음달 17일까지 연구 원내 교육장에서 ‘2019 젠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젠더아카데미는 원내외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젠더이슈에 대한 이해와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연구원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운영돼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개 강의가 진행된다. 먼저 지난 21일 조이한 한국전통문화대학 강사의 미술과 젠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에는 양효실 서울대 강사의 ‘낭만적 연애의 종언’, 9월 3일 배은경 서울대 교수의 ‘출산 통제와 여성의 몸: 국가와 글로벌 맥락을 중심으로’, 9월 17일 김지은 서울예술대 교수의 ‘그림책과 동화로 읽는 성평등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젠더아카데미는 도 내외 유관기관 및 단체뿐 아니라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회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 및 문의는 이메일(mismile@gfwri.kr) 또는 전화(031-220-3996)로 가능하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향)은 오는 29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26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수원시향은 이번 제265회 정기연주회에서 객원 지휘자 장윤성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협연으로 차이콥스키의 슬라브 행진곡과 알반 베르크의 바이올린 협주곡, 림스키-코르샤코프의 세헤라자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1840~1880년대에 태어나 활동했던 작곡가 차이콥스키, 알반 베르크, 림스키-코르샤코프의 곡으로 꾸며져, 독일과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알반 베르크의 ‘어느 천사를 추억하며’라는 표제가 붙어 있는 바이올린 협주곡은 베르크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오늘날 현대적 기법과 전통적 소재를 융화시킨 명작으로 평가받지만 국내에서는 자주 연주되지 않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협연자로 함께하는 김봄소리는 올해 뉴욕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유럽 루체른 페스티벌, 드보르작 프라하 페스티벌, 라인가우 페스티벌 등에 초청을 받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독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지난 2013년 세계적 권위의 뮌헨 A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2018년 홍보캠페인 영상으로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 홍보 캠페인-브랜드 경영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사업 활동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미국 스티비어워드사가 주최해 ‘스티비어워즈(Stevie Awards)’라고도 불린다. 올해는 총 74개국 4천여 편의 작품이 경영·올해의 기업·마케팅·홍보·고객서비스·인사관리·신제품·IT·웹사이트 등 부문에 출품됐으며, 전 세계 2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난 14일(현지 시각)에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소장품과 일상에서 마주하는 예술적 순간을 일치시켜 ‘삶이 예술이 되고, 예술은 삶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3편의 캠페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브랜드 공연 ‘Rock & 樂 Concert’의 29번째 공연인 이진아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Rock & 樂 Concert’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소극장인 철쭉홀에서 관객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이진아는 데뷔 이전부터 줄곧 ‘아티스트들이 극찬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팝재즈계의 총아’로 평단과 음악 팬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재즈를 베이스로 팝, R&B, 힙합, 발라드, EDM 등 다양한 넘버를 총망라하는 이진아는 2016년 싱글 ‘애피타이저(Appetizer)’로 데뷔해, 키치한 팝재즈로 과감하고 다양한 악기편성에 팝적인 요소로 풍성한 사운드를 채워낸다. 지난해 첫 정규앨범 ‘진아식당 Full Course’를 발매한 이진아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만의 소박하고 따뜻한 감성과 건반 위를 종횡무진하는 카리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4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예술과 기술을 결합하는 미래세대 문화예술교육, 2019 문화예술교육 여름캠프 ‘형이상상 形而像想’을 개최한다. 2019 문화예술교육 여름캠프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경기센터)가 다변·다양화되는 사회의 흐름을 문화예술교육에 반영해, 이를 통한 가치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름캠프는 디지털·영상·미디어라는 장르를 복합적으로 교육프로그램에 녹여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축제로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사전참가신청을 받은 8개 외에 현장상시접수로 진행되는 6개, 경기창작센터 예술가들의 창의예술프로그램 2개까지 총 16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경기센터가 진행 중인 지원 사업의 참여단체들이 각자의 활동영역을 넘어 경기센터와 함께하는 ‘아트테크(Art+Tech) 워크숍’을 총 세 차례 진행한 끝에 기획된 일곱 개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여름캠프는 실내 교육프로그램 외에 경기상상캠퍼스 일대와 행사장 근처에서 홀로그램 설치미술과 업사이클링 예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종합 음악극 ‘심쿵친구 쿵쿵이’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쿵친구 쿵쿵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뮤직 피크닉’의 다섯 번째 공연이다. ‘심쿵친구 쿵쿵이’는 음악(타악)과 춤, 인형극이 결합된 종합 음악극으로 무대의 등장인물과 소통하고 어린이 관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타악기 연주에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다. 특히 우정과 용기, 배려 등 중요하지만 알쏭달쏭한 교훈들을 재미있는 동화형태로 만들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두드리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로 5천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1)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신문과 수원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한 ‘2019 제12회 수원화성 ‘애(愛)’ ! UCC&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20일 오후 2시 수원 행궁길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UCC부문 대학·일반부와 청소년부, 사진부문 대학·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UCC부문 대학·일반부 3개 작품과 청소년부 5개 작품, 사진부문 대학·일반부 3개 작품과 청소년부 8개 작품 등 총 1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UCC부문 대학·일반부에서는 최동훈 씨(수원시)가 출품한 ‘수원 장안문 타임랩스 영상’이 금상을 수상했고 문혜원 씨(경북 상주시)의 ‘외국인의 눈으로 본 수원화성’이 은상을, 황예은 씨(안산시)의 ‘Suwon Hwaseong Again’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 또 UCC부문 청소년부에서는 김도현(수원공고)의 ‘효심, 그리고 애민정신,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이 경기도지사상을 받았고 문경완(수원 수성초)의 &lsquo
광대들: 풍문조작단 장르 : 드라마 감독 : 김주호 출연 :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오늘 개봉한다. 영화는 세조실록에 기록된 기이한 현상들 뒤에 ‘풍문조작단’이 있었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팩션 사극이다. 실제로 세조실록(정식 명칭 세조혜장대왕실록)은 지난 1455년 7월부터 1468년 9월까지 조선의 7대 임금인 ‘세조’의 재위 13년 3개월간의 국정 전반에 관한 역사를 총 49권에 걸쳐 기록한 사료로서, 당시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또한 학계로부터 다른 실록들에 비해 사실 그대로 기록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는 세조실록은 세조가 집권한 지 8년 되는 해부터 전국 방방곡곡에서 발생한 40여건의 기이한 이적현상들이 기록돼 있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는 세조가 세운 원각사를 뒤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