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경기센터)는 오는 24일 경기상상캠퍼스에 마련된 교육특화공간인 ‘교육1964’ 일대에서 2019 문화예술교육 여름캠프 ‘형이상상 形而想像’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문화예술교육의 다변화를 반영하고 새로운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영상·미디어를 활용한 통합예술교육 축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경기센터는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번에 전 연령대의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뉴미디어와 문화예술교육이 결합된 2019 여름캠프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생활 저변으로 확대되는 ‘지금’을 문화예술교육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경기센터는 2019 여름캠프 연계 아트+테크(Art+Tech) 워크숍을 마련해 지원 사업 참여단체와 디지털·영상·미디어 활용 교육전문가와의 협업을 진행했으며, 워크숍을 통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이번 여름캠프에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다. 아트+테크 워크숍은 2019 여름캠프를 풍성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은 여름방학 특별교육 체험 프로그램 ‘경기 보물을 찾아라!’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운영되는 ‘경기 보물을 찾아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실에서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돼, 교육은 요즘 학생들에게 접근도가 높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체험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경기 보물 10선(조선왕릉, 주먹도끼, 수원화성, 방짜유기 등)에 대한 지식을 미션 수행의 방식으로 풀어나가 학생들이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musenet.ggcf.kr)에서 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말라리아란 얼룩날개 모기류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얼룩날개 모기 암컷이 말라리아 원충을 전파시키는 질병으로, 특히 아프리카에서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보통 약 2주 내지는 1년까지 긴 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질병에 걸리게 되면, 한 두 시간 정도 두통, 오한 등 가벼운 증세가 보이면서 빈맥, 발열, 빈호흡, 발한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된다. 말라리아를 치료하기 위해선 증상과 원충의 약에 대한 내성을 감안해 약을 선택해야한다. 그중 클로로퀸이라는 약은 가격이 저렴하고 효과적이지만 내성을 보이는 원충들이 증가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내성이 생긴 열대열 원충은 계속해서 유행지역이 확장되고 있으며, 대부분 다른 약제도 효과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감염에 주의해야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선 여행을 떠나기 전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확인하고 예방약이 필요한지 확인해야하며, 정기적으로 적합한 예방약을 전문의와 상담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외에서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조기치료를 위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삼일열: 48시간 주기로 발열과 오한이 반복, 우리나라는
직장 탈출증이란 대장의 아래 쪽과 항문의 바로 위에 위치한 직장이 밖으로 빠져 나온 상태를 말한다. 남녀노소 모두 발생할 수 있으나, 남자보다 여자에게 좀 더 흔히 나타난다. 직장 탈출증의 경우 체내에서 장의 일부분을 포함하지만, 치질은 장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구별된다. 직장 탈출증의 원인은 한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원인과 연관돼 있다. 우선 대변을 보기 위해 힘을 주거나 출산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또 골반 내에서 직장을 지지해 주는 인대가 약해지거나 노화 과정의 일부로 항문 괄약근의 탄력성을 잃어버려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직장 탈출증을 예방하려면 배변을 용이하게 하는 섬유질 많은 식사 위주로 해야 한다. 예방 뿐 아니라 직장 탈출증 치료 후에도 섬유질이 많은 식사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정리=최인규기자 choiinkou@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소년희망등대는 오는 15일과 24일, 31일 3회에 걸쳐 운영되는 ‘고등학생 진로진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8월 ‘고등학생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올해 6월 신축한 청소년희망등대 교육실에서 운영되며 대학생 멘토들에게 듣는 ‘학교 및 학과 소개’, ‘학과 체험’, ‘Q&A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멘토들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대학에서 실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평소 희망해온 학과가 자신의 적성에 적합한지 판단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는 수원시 고등학생 1·2학년이라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수원 청소년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 마플(My Plam)’과 ‘진로직업체험활동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를 참조하거나 청소년희망등대(031-218-0359)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8월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어린이 수라학교 수원별궁’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수라학교 수원별궁’은 조선시대 사옹원, 수라간, 생과방에서 궁중의 음식과 의례를 담당했던 궁인들의 일상을 주제로 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각 관청의 아기나인으로 입궐해 궁중 조리인의 역할을 경험함으로써 전통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취지이다. 총 2회에 걸쳐 3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첫째 날은 사옹원(궁중의 음식과 연회를 담당한 곳)을 배경으로 분야별 전문 조리인을 뜻하는 색장(色掌)을 체험한다. 이 날 어린이들은 육류를 담당하는 별사옹, 떡을 담당하는 병공과 같이 역할을 각기 맡아 인근에 위치한 화성행궁으로 답사를 떠나고, 또 전국 팔도에서 왕실에 올린 먹거리를 검수하는 진상(進上) 체험을 통해 지역별 특산품을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아기나인들의 입궐을 기념하며 정조대왕이 내린 골동반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진다. 둘째 날은 수라간 체험으로, 수라상에 올릴 음식의 목록인 찬품단자를 쓰는 일부터 연회에 올릴 오절판과 궁중식 여름만두인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지난 2일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김경진)과 선사박물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2011년 개관 이래로 경기도민을 위해 국내·외 유수의 고고학 전문 기관들과 교류를 맺고 다양한 전시와 교육을 소개해왔으며, 2008년에 개관한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와 천전리 각석(국보 제147호)을 포함해 국내 암각화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고고학 박물관이다. 이번 협약에서 전곡선사박물관은 향후 울산암각화박물관과 함께 전시·연구·교육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소장품과 자료, 인적 자원 등의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을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시·교육 사업의 로드맵도 함께 발표됐다. 두 박물관은 2019년 울산암각화박물관 특별전 ‘사냥’의 전시유물 대여와 콘텐츠 교류를 진행하고 2020년에는 전곡선사박물관 특별전 ‘선사시대 암각화’에 대한 콘텐츠 교류 및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향후 2022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가 오는 5일부터 ‘여름생활학교’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여름생활학교’는 방학기간 일상공간인 학교를 벗어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호기심과 재미를 유도하는 프로젝트이다. 여름생활학교 중 목공방에서는 ‘새활용, 조금은 낯설지만’을 콘셉트로 가정에서 쓰고 버리는 재활용 캔과 목공방의 폐목재를 활용해 나무로봇 메모꽂이, 참치캔 캐릭터시계를 만들어 보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생활 쓰레기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한 생활예술품을 만들어 보고, 우리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화성시의 공방들과 연계해 진행하는 ‘우리동네공방’ 강좌들도 마련됐다. 커피콩자루를 활용한 컵홀더 만들기, 옷걸이를 활용한 틸란드시아 모빌 만들기, 양말목으로 보틀 커버 만들기 등 낡아서 쓸모없어 보이는 물건들과 방치돼 버려지는 물건들의 새로운 쓰임을 찾아내고,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밖에 오픈키친에서는 화성시의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인 ‘복숭아 농부와 함께하는 방그레 쿠킹’ 프로그램을 통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9월 21일까지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orea Youth Film Awards)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미래 영상산업 및 소셜 미디어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소년 인재 발굴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영화제이다. 공모 부문은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작품으로 작품 주제와 시간 관계없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이면 된다. 응모 자격은 만 13세에서 18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해 수원유스넷(www.suwonyouth.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선과 1차 심사, 최종 심사를 거친 수상작은 오는 11월 16일에 개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에서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연출상, 촬영상 등 11개 부문으로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 상영과 토크버스킹, GV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영상대전을 통해 사회와 소통 및 교류하는 창의적 콘텐
수원시 행궁동 벽화마을에 위치한 예술공간 봄이 오는 28일까지 PROJECT ZEBRA의 두 번째 릴레이 ‘Cooling with Blue’전을 봄 2,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PROJECT ZEBRA는 예술공간 봄이 수원에서 작품 판매 및 컬렉팅 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된 전시로, 지난 2014년 대학생과 신진작가를 위한 아트페어로 시작해 작년까지 총 5회 진행해왔다. 지난 달 ‘PEACE&GREEN’전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릴레이 전시는 ‘Cooling with Blue’라는 컨셉으로 8월 한 달 동안 무더위를 식혀줄 블루컬러계열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김지원, 신효순, 이정연, 준영, 최경락, 최승윤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한편 예술공간 봄은 오는 7일까지 봄 1전시실에서 ‘흔적’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