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0일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과 가족들을 위한 보드게임 축제 ‘영통 보드게임 페스타’를 개최한다. ‘영통 보드게임 페스타’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서 초등학생 보드게임대회, 가족 보드게임체험, 이벤트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보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놀이문화를 소개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로 초등부 1~3학년 32명, 초등부 4~6학년 32명, 학부모 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참가자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또 또래간의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나 영통청소년문화의집(031-273-794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아 주대병원 교수팀 분석 결과 스트레스·적응장애 눈에 띄게↑ 39.1% ‘불안장애’ 가장 많아 고령일수록 ‘우울증’ 비율 높아 “연구 통해 정신건강의학적 진단·치료 계획 활용 도움” 전립선암은 최근 한 해 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6년에는 간암을 제치고 국내 남성암 중 발병률 4위를 차지했다. 다른 주요 암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반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에서 암치료와 함께 환자들을 괴롭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정서질환이다.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노오규·허재성 교수팀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전립선암 환자 3만2천5명을 대상으로 정서질환에 대한 분석을 시행한 결과, 전립선암 진단 전후 9.6%에 해당하는 3천74명이 정서질환을 경험한 것을 확인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암 환자는 암 진단 전부터 암과 관련된 증상, 예를 들어 소변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 등이 나타나 이로 인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이 생긴다. 정서질환 중 불안장애가 39.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우울장애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6일 부천시청 로비에서 미래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부천 문화비전 연구 100년 도시상상-말할 수 있는 도시, 내일을 이야기하다’를 개최한다. 재단은 내실 있는 문화경영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발전전략을 세우기 위해 ‘새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연구’를 진행하는 가운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100년 문화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행사는 온라인 공개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또 행사 중 시민 자유발언대에 서고 싶은 시민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행정복지센터와 어울마당, 지하철 1호선(부천역, 역곡역)과 7호선(신중동역, 상동역) 역사에서 시민이 생각하는 문화도시를 나타내는 단어를 고르는 키워드 선호조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나 정책홍보부(032-320-637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생활문화도시 부천-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로 문화도시 예비지정을 받았으며 올해 말 최종 지정여부가 결정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어린이를 믿는다-순수원해’에 참여할 어린이 작가 25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를 믿는다’는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와 예술가가 함께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 5월 전국에서 수원시미술관사업소를 포함한 3개 기관이 최종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프로그램명인 ‘어린이를 믿는다-순수원해’는 수원을 중심으로 순도 100%를 뜻하는 순(順)과 수원(水原), 그리고 해(하다, Do It)를 합친 합성어로 어린이 작가들의 순수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이해하면서 창작활동을 진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20일 참여자 오픈클래스를 시작으로 8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총 13회 진행돼,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며 작업에 대해 강사와의 교류, 이야기 및 탐색의 과정에 충분한 시간을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
화성시문화재단(대표 최형오)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을 맞아 ‘2019 여름미디어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가족 등으로 구분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화성시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 및 체험을 위해 기획됐다. 먼저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소리를 채집 및 녹음해 시각예술과 결합시키는 ‘소리로 코딩하기’부터 사운드 녹음과 목소리 더빙 실습 해보는 ‘쉽게 만드는 영상 사운드’ 프로그램 등 미디어에 대한 초등학생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중·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캠코더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배우와 연출, 촬영감독이 되어 웹 드라마를 제작하는 ‘레디 액션! 나는야 미래의 무비스타’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학생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스킬(말 잘하는 법)’ 특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 PR의 수단이 되기도 하는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에 따라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실무 기술을 배워볼 수 있다. 이밖에 온가족이
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은 ‘유두절’을 주제로 한 ‘세시풍속-북새통 유두절’ 행사를 이번 7월 매주 토요일 마다 개최한다. ‘유두절’은 올해 계획된 12회의 북새통 행사 중 7월의 세시 주제이다. 여름 명절인 유두절은 음력 6월 보름으로 맑은 시내나 폭포에 가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은 뒤 가지고 간 음식을 먹으며 지내는 날이다. 또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해소하고 그해 곡식과 과일로 조상과 농신에게 제를 지내며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여름 명절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의 세시풍속-북새통 ‘유두절’은 아름다운 한옥 건물과 잔디마당을 활용해 탁족 놀이, 물지게, 맷돌 체험 등 세시 문화 체험부터 세시 음식인 밀 쌈 만들기, 화채 시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오는 20일과 21일에는 시원한 물총 싸움과 수단 만들기, 계란 꾸러미 만들기 체험과 전통공연도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별 체험료는 상이하며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유두절 행사로 잊혀가는 여름 세시풍속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며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9 수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수원을 떠올릴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 및 생활용품 등 상품화가 가능한 관광기념품이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로 출품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출품작 설명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을 작성해 출품작과 함께 행궁길 갤러리(수원시화성사업소 1층)에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1점) 500만원, 금상(1점) 300만원, 은상(2점) 각 200만원, 동상(3점) 각 100만원, 장려상(5점) 각 50만원, 입선(10점) 각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수원시의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의 도시 브랜드 제고와 관광 홍보 역할을 하는 대표관광기념품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과 2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마스터시리즈X ‘마시모 자네티&엘사 드레이지’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7월 정기공연에서 경기필이 엘사 드레이지와 선보이는 작품들은 후기낭만 시기의 작품들로, 그 중에서 동시대를 살았던 말러와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조명한다. 공연은 1부에 슈트라우스의 가곡들로 구성된다. 그 중에서도 슈트라우스 4개의 마지막 노래는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 세계대전 이후 작곡된 이 곡은 죽음에 관해 노래한다. 이 작품은 음악적 형식미보다는 인간 본연의 내면을 음악적으로 솔직하게 표현해, 감각적이면서 시적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엘사 드레이지가 부르는 슈트라우스 마지막 4개의 노래 역시 유럽 무대가 아닌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돼 더욱 주목된다. 이어 2부에선 말러 교향곡 4번이 연주된다. 1부에 이어 엘사 드레이지가 경기필과 함께하는 2부에선 말러 교향곡 4번으로, 인간이 천상의 세계까지 다가가는 과정을 노래한다. 엘사 드레이지는 총 4악장으로 구성된 말러 교향곡 4번 중 4악장에서 노래를 부른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고색중)은 오는 13일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7월 고색을 다색하다’(이하 고색다색)를 운영한다. ‘고색다색’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여름 맞이 다양한 만들기 존과 먹거리 존 행사를 운영하며, 만들기존에서는 제공되는 티셔츠를 활용해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고 여름 맞이 민속 행사인 손목 해시계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먹거리 존에서는 튀밥을 활용해 직접 아이스 튀밥 바를 만드는 체험이 진행된다. 청개구리 연못 고색다색 운영 관계자는 “더운 여름을 맞이해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고색지역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청개구리 연못(고색중·031-278-9003)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를 통해 세대와 장르, 또 평화를 잇는 축제 본연의 정체성을 발현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송방호 축제총괄감독)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앞두고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관제 축제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송방호 축제총괄감독,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이 등이 참석해 이번 축제의 성격과 특별히 주목할 만한 점 등에 대해 밝혔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2만여명의 괌람객과 1천여명의 만화가 및 산업 관계자, 그리고 5천여명의 국내외 코스튬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의 만화축제이다. 올해 만화축제의 주제는 ‘만화, 잇다(Connected by comics)’이다. 만화의 예술적 및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세대를 비롯한 국경과 장르, 과거와 현재, 또 남과 북의 평화를 잇고자 나온 키워드이다. 송방호 축제 총괄감독은 이번 축제의 주제와 더불어 축제 본연의 정체성을 발현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 썼다며 그 점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송 감독은 “축제의 정체성은 출판만화와 관련된 산업 종사자 및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