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20일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는 부평구를 비롯한 15개 시·군이 맺은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의 하나로, 대기전력 최소화를 위한 전자타이머 콘센트 사용하기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하기를 제안하고 있다. 구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고효율 LED조명을 지원하고 계양문화회관의 낡은 냉난방설비를 고효율 냉난방설비로 교체했다. 또 계양구 소재 공공기관과 민간부문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해 다각적으로 홍보, 총 435곳에서 태양광설치사업 등에 참여했다. 이런 노력으로 구는 올해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률 목표치인 32%를 넘어 9월 말 기준 46.35%를 달성했다. 구는 앞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현재 220곳인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해 전기차 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기후 위기시대에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이 필수인 만큼 이번 챌린지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서점의 폐업, 영세화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인천 전 지역 지역서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공공도서관 장서 구입 시 우선구매 추진을 통한 지역서점의 자생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서점은 인천시에 주소와 방문매장을 두고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서점으로,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에 걸쳐 전체 지역서점 신청서류 접수 후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2020년까지 지역서점 전수조사 시 신규신청 서점만을 조사해 실제 지역서점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으나, 그 동안 미신고 서점에 대한 신청 독려 및 신규 신청으로 19개의 신규 등록과 경영난 등으로 폐점(연락두절)한 20개의 서점 정리를 통해 체계적인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 지역서점 전수조사 결과(94곳)를 바탕으로 공공(작은)도서관, 지역서점 현황을 2021년 ‘인천 책지도’로 제작했다. 또 온라인 지도사이트 구축 및 시 홈페이지 게시, 리플렛 책자로도 발간해 시민과 도서관에 지역서점을 홍보하고 향후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 및 도서관 도서구매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채명 시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31일까지 ‘2021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은 ‘부평구 도시재생로 공공미술길’이라는 주제로 참여자와 예술가 멘토가 팀을 이뤄 도시재생뉴딜 사업대상지에 설치할 주민참여형 공공미술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수료식을 마친 1기 과정에서는 4개 팀이 공공미술 작품 기획안을 완성했다. 2기 과정에서는 1기 과정에서 완성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실물 작품(1개)과 모형 작품(3개)을 제작한다. 제작한 작품은 도시재생뉴딜 사업대상지에 설치 및 전시할 계획이다. 2기 교육 과정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물 및 모형 작품 제작을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 조별 수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2기 교육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구민은 이름·연령대·성별·거주지(동)·희망팀·참여동기를 작성해 문자(☎509-7457)로 전송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오는 11월 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도시재
피아노의, 피아노에 의한, 피아노를 위한 콘서트가 우리를 찾아온다. 인천시는 오는 30~31일 양일 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노매니아’ 공연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피아노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피아노매니아는 젊은 피아니스트 안종도, 김준희, 손정범이 출연한다. 연주가 진행되는 2일 간 각각 다른 주제가 펼쳐지며, 정상급 연주와 함께 피아노 세계관에 대한 해설이 더해진다. 30일에는 ‘All about the Pianists’라는 제목으로 평소에도 격 없이 지내는 3명의 연주자들이 그들의 삶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한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3인의 연주자들이 피아노 한 대를 두고 교감을 나누며 합을 맞추는가 하면 관객들이 피아니스트에게 갖고 있는 평소의 궁금증에 대해 대답하는 즉석 대담도 진행된다. 피아니스트의 모든 면을 진솔하게 공감할 수 있는 무대다. 이어 31일은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폴란드의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의 낭만적이었던 삶과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쇼팽의 탄생과 첫사랑, 전성기를 지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연주곡으로 전개된다. 피아니스트 3인이 하나의 주제를 서로 다른 해석과 기법으로 표현해 차
여행 상품 투자를 미끼로 고객들로부터 150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여행사 직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모 여행사 소장으로 일하면서 고객 16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152억 45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대량으로 가계약한 여행 상품을 다른 여행사에 파는 방식 등으로 높은 수익금을 얻을 수 있다며 고객들을 속였고, 이들로부터 현금을 입금받은 뒤 자신의 채무를 갚는 데 쓴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여행 대금으로 지급한 돈을 횡령하고 권한 없이 회사 명의의 영수증을 여러 차례 발행해 행사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고인이 말한 여행 상품 투자의 실체가 전혀 없었고 돈은 소위 돌려막기에 대부분 쓰였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부평구와 한국지엠 노사가 지역의 생산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인천형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에 함께하기로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18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성갑 지부장과 최종 부사장이 지난 9월과 10월 초 부평구를 방문한 이후 한국지엠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차준택 구청장을 초청해 상생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고 홍보관 등을 둘러보는 답례 형태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지엠의 대표 사회공헌재단인 사회복지법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최동례 이사를 비롯해 부평깡시장 상인회장을 지낸 김명수 부평구 지속가능협의회 대표,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도 함께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차 구청장에게 부평구가 공용차량 구매 시 한국지엠 차량을 활용하고, 한국지엠 직원들은 부평지역의 전통시장 등을 적극 이용하는 인천형 ‘지산지소운동’ 동참을 제안했다. 또 한마음재단도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고민하기로 했다. ‘지산지소운동’은 통상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만 인천지역에서는 공산품까지 확대한 개념으로 활용하고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효성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주민조직 ‘길마로사람들’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환하게, 마을벽화 그리기’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지난달 11일부터 진행된 벽화 이론수업의 실습과정으로, 이촌경로당 일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수업 수강생과 주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벽화에는 길마로사람들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마을 자원조사를 하며 마을에 대한 추억과 특색을 담아 만들어 낸 마을브랜드 ‘새벼리’와 마을 자원인 ‘벌, 억새, 당산나무’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그려 넣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이고 마을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400만 원을 확보하고 ▲‘길마로사람들’ 주민협의체 운영 ▲마을브랜드 창출 및 마을계획 수립 ▲주민참여 공동체 활성화사업 ▲거주환경 개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치안산업 기반 조성과 국내 선진 치안시스템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문 전시회가 20일 막을 연다. 인천시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Korea Police World Expo 2021)’가 20일부터 3일 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치안산업 관련 최신 제품과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는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박람회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105개의 치안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이 392부스 규모로 참가해 ‘스마트 치안·과학 치안 선도’라는 주제로 ▲경찰기동장비·드론관 ▲경찰정보통신(ICT)관 ▲경찰개인장비관 ▲범죄수사·감식장비관 ▲범죄예방장비·시스템관 ▲교통장비·시스템관 ▲사회적 약자 특별관 등을 구성, 운영한다. 또 세계 과학수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CSI컨퍼런스를 비롯해 해외구매자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해외 각 국의 국장급 경찰대표단을 초청해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민간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수출 상담을 병행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홍준호 시
인천 지역언론의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원모 인천시의원(민주, 남동구 구월2·간석2·간석3동)은 18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정부와 국회 일은 작은 것도 크게 알려지지만 인천은 지역언론의 공론 기능이 약해 전달력이 약하다"며 "기존 홍보 예산을 지역언론의 매체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남춘 시장은 "취지엔 공감하나 (예산으로) 언론을 통제한다는 오해를 부를 수 있다"며 "지역언론 출신 대변인과도 논의하고 있지만 시원한 대안은 없다. 다방면의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올해 시와 시 산하기관 홍보 예산이 200억 원이 넘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단순 홍보가 아닌 매체 영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예산 지출을) 신문 구독이나 뉴스바우처, 방송뉴스 제작 등으로 다양화한다면 지역언론의 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도 같은 문제의식이 있다. 내년 예산안에 이런 부분이 반영되길 바란다"며 "지역언론의 어려운 상황이 해결돼야 인천시정부도 온전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생각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양도·양수·전매 금지를 3년 더 유예하는 '인천 지하도상가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도 2년 전처럼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여 다소 진통이 예상된다. 인천시의회는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개정안 표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시의원 37명 가운데 소관 상임위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8명을 제외해도 대다수가 조례 취지에 공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본회의 표결 이후부터다. 시의회는 2019년 12월 15일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 적용 유예 5년과 임대기간 10년을 보장하는 내용이었는데, 결국 시 재의요구 끝에 지난해 1월 31일 2년·5년으로 줄인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당시엔 시가 직접 재의요구에 나선 뒤 시의회를 설득시켰다. 행정안전부를 거치지 않은 이유로 시는 2년·5년마저 백지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들었지만, 시 과오도 적지 않아 직접적인 문책을 피하기 위한 방법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은 상황이 달라 보인다. 시는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행안부 판단을 받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의회가 개정안을 재차 통과시킬 경우 대법원에도 제소할 계획이다. 조례가 상위법에 어긋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