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운영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올해 하반기 청년모임지원 프로그램 ‘유인’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유인’은 3인 이상의 인천 청년모임이 지역 이슈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활동비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16일 하반기 청년모임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최종 4개 팀에 대해 오리엔티이션을 진행했다. 선정된 모임은 사회문제를 주제로 활동하는 모임 2개와 문화예술 및 취·창업 모임 2개 팀이다. 사회문제 관련 활동 모임에는 For_i(‘아동학대’ 캠페인 활동)와 너.목.들(‘인천 청년정책’, ‘인천 청년사업’ 발굴)이 선정됐고, 문화예술 및 취·창업 활동 모임은 무향(‘부평구’ 필름 사진 아카이빙)과 인천의 X언니(‘인천 여성 창업대표’ 관련 네트워크 및 콘텐츠 제작)가 이름을 올렸다. 4개의 청년 모임들은 활동계획에 따라 오는 11월 30일까지 5개월 간 활동을 진행하며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동 과정과 콘텐츠를 지역의 다른 청년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젝트에도 지역의 많은 청년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청년모임지원 프로그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의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진행하는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22일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계양구 작전동 765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 동, 전용면적 39~84㎡에 총 2371세대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은 812세대로 ▲39㎡ 133세대 ▲53㎡A 256세대 ▲53㎡B 99세대 ▲53㎡C 95세대 ▲59㎡A 625세대 ▲59㎡B 276세대 ▲84㎡A 366세대 ▲84㎡B 128세대 ▲84㎡C 393세대 등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단지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1호선을 통해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S-BRT(슈퍼 BRT·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가 구축될 계획이다. 인천계양~부천대장 노선이 지나는데, 부천종합운동장부터 계양지구와 김포공항역까지 16.7㎞를 운행하며 2026년 개통 예정이다. 도로망은 경인고속도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6~28일 초·중등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교원 선거전문교육 연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거전문교육 연수는 미래유권자의 올바른 주권의식 함양에 필요한 교원들의 교수능력을 배양하고 선거권 연령 하향에 따라 교원의 정치관계법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의 이해 ▲교사가 알아야 할 선거법 ▲선거·정치미디어 미터러시 ▲학생과의 감성 소통 등 교원들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8개 과목 15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주권자의식을 갖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현장에서 교육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민주주의와 정치관계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현장 수업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남아메리카 한인들의 이민역사를 조명하는 ‘남미의 한인들’ 특별전이 21일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개막했다. 남미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한민국 첫 공식이민지로써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의 사진, 책 등 총 100여 점의 자료를 통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남미국가로의 이민사를 살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조선에 처음 알려진 남미의 모습부터 일제강점기 최초의 이주자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중립국을 선택한 반공포로 이민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어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남미 이민의 시작을 알린 1960년대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로의 기획이민의 과정과 농업정착에 실패 후 도시로의 이주과정을 사진과 문서 등을 통해 전시한다. 3부는 현지에 정착해 살아가는 한인들의 모습을 다양한 사진과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행상인 벤데(Vende)로 시작해 의류업을 통해 정착해가는 과정과 한인회의 사진, 한글학교의 건설모습 등 한인사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한인인구의 변천 도표와 재이민·귀환이민자의 이야기를 통해 남미의 정치경제적 혼란 속에 변화가 잦았던 한인사회의 모습을 그린다. 이번 전시는
신임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에 당선된 배준영 국회의원(중구·강화·옹진군)이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1일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원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배 의원은 "국민의힘은 김종인 비대위 시절 광주를 찾고 탄핵에 사과하며 중도로 외연을 확장했다"며 "이준석 대표와 함께 당이 변화하며 2030 세대의 지지도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런 변화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확인됐다. 국민의힘이 대안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변화의 열망은 대선에서 다시 확인되고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젊은 활력으로 내년 선거 승리를 위해 시당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끌겠다"며 "13개 당원협의회가 시당의 주축이 되도록 힘을 북돋겠다"고 했다. 다만 "그 동안은 부동산3법 등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실정에 따른 반사이익이 컸다"며 "당과 대선 주자들의 정책개발이 있어야만 온전한 우리의 지지세력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자신의 시당위원장 당선 이유를 변화에 대한 갈망이 크게 작용했다고 봤다. 그는 "경선 상대였던 유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이 진행하는 ‘혈관튼튼, 인생탄탄’ 건강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평1동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방문건강관리사업 일환이다. 간호, 사회복지 공무원이 2인 1조로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혈압이나 혈당 등 기초건강을 점검하고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한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일상의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을 전담하는 부평1동 신선미 주무관은 “당초 소규모 그룹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별 방문으로 전환했다”며 “홀몸어르신이 많다 보니 방문이 어려울 때는 유선으로라도 일상 건강을 꼼꼼히 확인하는데, 참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있는 한 주민은 “올 때가 됐는데 안 오면 기다리게 된다”며 “꼬박꼬박 와서 혈압도 봐주지, 약 먹는 거 확인도 해줘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대 일 건강교육과 맞춤형 복지상담을 병행 실시하면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함께 통합 돌봄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류영기 부평1동장은 “기존 복지대상자 뿐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교육해 지역
인천시 남동구가 구민의 문화 활동 지원과 지역 문화정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구는 최근 남동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그 결과에 대해 8월 3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구는 남동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고, 용역을 진행한 인천연구원과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 및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는 남동문화재단 출범으로 구민의 문화적 권리 신장은 물론 문화사업의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지역문화축제사업과 문화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도시 인프라 구축, 생활문화, 예술지원 뿐 아니라 정부의 문화정책사업도 적극 유치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00여 개의 기초문화재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에선 부평구, 연수구, 서구문화재단이 설립됐고 중구도 현재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인천연구원은 최종보고서에서 남동문화재단 설립 시 초기경비나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지만 기존 사업과 함께 추진이 미흡했던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관내·외 상호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시 공공재산 임차인들이 올해 연말까지는 임대료 걱정을 덜게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시의 공유재산과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소유 재산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임대료 감면을 긴급 추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함께 참여하는 산하 기관은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테크노파크 등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2월부터 발빠르게 시의 공유재산 및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소유 재산 임차인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임대료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임차인들은 2020년 2~12월(1차)에 걸쳐 35~50% 감면 지원으로 약 98억 원, 올해 상반기(2차)에는 매출감소폭에 따라 50%에서 최대 80%까지 감면해 약 90억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았다. 연중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의 성공과 원활한 백신수급으로 올 하반기 골목상권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달 중순부터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회복의 불씨가 다시 사그라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산하기관은 소유재산 4340여 곳 임차인을
국민의힘 신임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중구·강화·옹진군)이 선출됐다. 20일 시당 위원장 경선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시당은 53.96%를 득표한 배 의원이 46.03% 득표에 그친 유정복 전 인천시장을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됐으며 전체 선거인단 997명 가운데 821명(82.35%)이 투표했다. 신임 배 위원장 임기는 1년으로 지역에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가 지역 노동운동의 역사가 깃든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일꾼교회) 존치를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봤다. 인천시 관계자는 20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행 법적으로 그렇게(철거로) 흘러갈 것"이라며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보면 재개발 지역의 땅 소유자 4분의 3 이상이 찬성하고, 이들이 가진 땅 면적이 전체의 절반 이상이면 재개발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조합이 설립되면 재개발에 동의하지 않아도 땅이나 건물 소유자에겐 조합원 지위가 주어진다. 즉 조합이 설립되고 재개발 절차가 진행되면 동의 여부에 관계 없이 재개발에 참여하게 되고, 사업지구에 있는 건물은 철거된다. 일꾼교회 건물이 지금 이런 처지에 놓였다. 일꾼교회 땅이 포함된 화수·화평 재개발사업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같은 해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교회 측은 당시에도 재개발에 반대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 자체가 흐지부지됐다. 이후 아파트값이 치솟자 2019년부터 다시 재개발 논의가 시작됐다.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나섰고 조합은 재개발 계획을 다시 세웠다. 지난달 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이를 수용해 고시했다. 권고사항을 달았는데 교회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