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정책기획조정관 업무를 일부 조정하는 소규모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조례는 시교육청과 직속기관의 조직과 업무를 규정한다. 개정안은 현재 정책기획조정관실의 정책기획팀이 맡고 있는 '학교업무 정상화' 업무를 시교육청 직속기관인 학교지원단으로 이관하는 내용이다. 학교업무 정상화는 일선 교사들의 과도한 행정업무를 줄여가는 일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2021년 11월 출범한 학교지원단에서 맡는 게 업무 성격에 맞는다고 봤다. 정책기획조정관실은 새 팀을 꾸린다. 기존 정책기획팀과 정책조정팀을 하나로 합치고, 교육감 공약 관련 성과와 평가를 담당하는 팀을 만든다. 정책기획조정관은 시교육청 핵심 보직으로 예산과 교육감 공약 등의 정책,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교육회복 분야 업무를 맡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업무 조정 수준의 조직개편만 있을 것"이라며 "대규모 조직개편은 현재 검토 중이다. 빠르면 내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책기획조정관 공모를 마친 시교육청은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음주 대변인·시민소통·언론홍보 등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인천의 중·고교생 15명과 함께 ‘2022 글로벌 프로 스쿨 온라인 여름 국제교류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학생들이 네팔·인도 학생들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 외교’를 주제로 각 나라의 과학, 기술, 문화를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한종희 전 UN 한국대사, 나사(NASA) 교수, UN 산하 기관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비영리단체를 꾸리고 커피 찌꺼기로 텀블러를 만드는 것에 대한 기획안 작성했다. 또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활용한 재활용 문양을 만들어 홍보했다. 교육체 참여한 인천영종고의 한 학생은 “해외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공통의 주제로 과제를 수행했다”며 “주제를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일 살인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37분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40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같은 자리에 있던 장모 C씨(60대)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 장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부싸움을 하다가 범행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현재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 뒤를 쫓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의 한 40대 남성이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살해하고 흉기로 장모까지 찌르고 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씨를 쫓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37분쯤 미추홀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40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함께 있던 장모 C씨(60대)도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는 A씨 부부 딸이 했다. 경찰은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범행 동기는 붙잡은 뒤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태용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지방선거를 분석해 1차로 구체성·명확성·체계성·합리성·재원조달방안을 평가하고, 2차 평가는 과정의 민주성을 담은 공적서로 진행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당초 3일 시상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강해져 시상식을 취소하고 상장과 상패만 수여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다. 공약 선정부터 이행 방법 및 재원조달까지 인천의 미래교육을 위해 큰 숲을 보는 마음으로 계획했다"며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연도별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대외협력을 강화해야 한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신설, 교육감 공약 실현과 조직 내실화 등을 위해 정부·국회와의 상시 소통이 필요하단 제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로 대외협력과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의회협력팀에, 1000여 곳에 달하는 해외 자매결연 학교와의 교류를 담당할 해외협력팀, 국회협력팀을 새로 만들어 꾸린다. 핵심은 국회협력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역구는 물론 상임위 국회의원들과의 상시 소통을 통해 입법과 예산 수립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보다 3년 앞선 2019년 9월 1일자로 대외협력과를 만들면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여의도에 서울사무소를 뒀다. 현재 4급 1명(임기제)과 6·7급 각 1명씩 모두 3명이 근무한다. 서울사무소의 운영 성과는 수치에서 드러난다. 올해 3월 기준 전국에 신설 예정 학교는 모두 78곳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가 절반이 넘는 42곳(53.8%), 두 번째로 많은 충남이 8곳(10.2%), 인천이 6곳(7.7%) 등이다. 특히 서울사무소는 도교육청의 부교육감 2인 체제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과거 교육자치법상 학생 숫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숫자가 42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늘었고,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46만 6000명의 90% 수준이다. 항로별로는 ▲인천~백령 14만 7494명 ▲인천~이작 10만 4061명 ▲인천~덕적 10만 1012명 ▲인천~연평 4만 6955명 ▲인천~제주 1만 3992명 ▲인천~풍도 8319명이다. 인천~백령 항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9% 늘어 연안여객항로 가운데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공사는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항로의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지금의 이용객의 증가세가 이어지면 연말에는 지난해 연간 이용객인 76만 3054명보다 30% 이상 증가한 1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가 '2022년 제1차 아이디어 전달해(海)'를 오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디어 전달해'는 국민의 정책제안 참여를 위해 공사가 2019년부터 매년 2회 운영하는 소통창구다. 좋은 제안은 실제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해 인천항 운영에 반영한다. 그동안 공사는 접수된 제안으로 항만 시설에 로고라이트 설치, 신입사원 취업성공 인터뷰 영상 제작, 인천항 대표 캐릭터 리뉴얼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어로 게시판 제안 내용을 검색하는 기능을 추가했고, 공사 누리집에서 클릭 한 번으로 '국민제안바다'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엇다. 참여는 공식 누리집(아이디어전달해.homon.kr)을 통해 가능다. 무작위 추첨으로 참여자 50명에게 경품을 제공고, 좋은 제안을 한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최정철 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국민 제안이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만 5세로 취학 연령을 앞당기겠단 교육부의 학제개편안에 인천의 교원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일 입장문을 내 "유아기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지금도 선택에 따라 초교 조기 입학이 허용되지만 대부분은 선택하지 않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며 "국제적 추세를 볼 때에도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인천교총은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학습자 삶 중심의 학제개편' 보고서도 인용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 33개국 가운데 초교 취학연령이 만 4세인 국가는 1개국, 5세 5개국, 6세 19개국, 7세 8개국이다. 전국교직원노조 인천지부도 이날 성명을 내 "이번 학제개편안은 밀실에서 급조한, 교육 현장을 전혀 모르는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전교조는 이 정책의 철회를 강력히 주장한다"고 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이 학제개편안의 반대 이유로 ▲국민적 합의 없는 결정 ▲만 5세의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효과의 연구 부족 ▲유아의 발달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 ▲만 5세는 교육이 아닌 돌봄이 필요한 때 ▲초등교육은 유아교육에 비해 돌봄체계 미흡을 들었다. 인천지부는 "초교 입학연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망 사건 피의자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 1일 인천검찰청 등에 따르면 준강간치사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를 받는 인하대 학생 A씨(20) 구속 기간을 지난 31일에서 오는 10일까지로 열흘 연장했다. 경찰과 검찰은 피의자를 최대 10일 구속해 수사할 수 있다. 다만 검사는 법원 허가를 받아 한 차례, 최대 10일 구속 기간을 연장할 수 잇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7일 A씨를 구속하고 닷새만인 같은 달 22일 사건을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구속 기간을 모두 채웠으나, 살인의 고의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 수집을 위해 구속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이 A씨에게 적용한 혐의는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는 '치사'다. A씨는 교내 건물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쯤 인하대의 한 5층짜리 단과대 건물에서 B씨(20·여)를 성폭행한 뒤 자리를 떴다. A씨는 B씨가 이 건물 복도 창문에서 밖으로 떨어지자 B씨 옷을 다른 곳에 버리고 자신의 자취방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또 A씨가 현장에 두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