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해 정규직으로 근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1년 중소중견기업 대상 청년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유지 및 중소기업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고안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itpyoung@gmail.com.) 또는 전화(☎032-725-3142, 3042)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작성 등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고시․공고 메뉴나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itp.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청년근로자 100명은 6개월 동안 인건비와 교육비 지원을 받게 되며, 인건비는 청년 수습(인턴)기간 및 정규직으로 6개월 간 고용지원금 168만 7500원을 기업에 직접 지급하고 교육비는 3개월 간 10만 원씩 청년에게 지급한다. 청년근로자로 채용되면 1일 8시간, 주 5일(35~40
계양구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서울과 맞닿은 도시다. 1995년 개청 당시만 해도 논·밭이 대부분이었으나, 1990년대 후반 계산택지 등 택지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됐다. 하지만 서울, 경기도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도시 기능이 베드타운에 한정됐다. 이렇다 할 기업이나 상권이 없어 지방세수를 부동산 취·등록세에 의존하고 있다. 올해 재정자립도 역시 19.4%로 인천 최하위 수준이다. 다만 국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직접 조성한 서운일반산업단지가 2019년 문을 열었고, 현재 100개 넘는 기업이 입주해 있다. 친환경 제조업체들이 들어설 계양산업단지가 2023년, 계양테크노밸리(TV)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계양TV사업 추진에 힘을 불어 넣은 정부의 3기 신도시도 최근 청약을 시작했다. 현재 지역에선 3기 신도시 1만 7000가구의 대중교통 수요를 소화하기 위해 계양TV를 지나는 철도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계양TV의 주요 광역교통계획으로 S-BRT(슈퍼 간선급행버스)를 계획했다. 신도시가 경쟁력을 갖추고 제 기능을 하려면 철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현재 서울2호선의 '부천 대장~홍대'
인천시는 ‘캠프마켓 인포센터 명칭공모’에 이어 1차 선정된 명칭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15일 간 캠프마켓 인포센터의 명칭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09건의 공모접수가 이뤄졌으며, 그 중 시설의 기능과 상징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사업부서의 1차 심사를 통해 후보작 10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선호도 조사는 1차 선정된 명칭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14일 간 진행된다. 총 3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 중 최고 득점한 명칭을 ‘캠프마켓 인포센터’의 새 이름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최종 발표는 8월 10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소통참여/ 설문조사/ 캠프마켓 인포센터 명칭 공모전 선호도조사)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제범 시 캠프마켓과장은 “캠프마켓 인포센터는 정보제공과 대민활동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중한 선택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번 명칭공모와 같이 캠프마켓의 이용과 공원조성 등에 있어 다방면으로 시민생각을 수렴하고, 활동참여를 적극 도모할
김국환 인천시의회 의원이 최근 서울시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21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의회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202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시민 대상’ 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한 이 상은 정치·행정·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김국환 의원은 제8대 인천시의회 의원으로 전반기에는 문화복지위원회, 후반기는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코로나19에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실을 분리·신설해 예결위의 재정전문성을 강화하고 인천시 살림살이를 꼼꼼히 챙겨 시민의 질 향상과 인천시 균형발전에 힘썼다. 특히 연수구 영락원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가 컸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국환 의원은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다”며 “결과가 이렇게 상을 받게 됐는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앞으로 항만에서의 노동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안전특별법 제정으로 항만노동자 재해 예방을 위한 새로운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인천남동갑)이 대표발의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된 항만안전특별법 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난 4월 평택항 컨테이너사고, 5월 부산신항 물류센터 지게차사고 등 항만에서의 노동자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해 왔다. 항만은 그간 안전사각지대와 같았다. 맹성규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4개 국가무역항에서 지난 5년 간(2016~2020) 총 24명이 사망, 연평균 5명의 노동자가 항만에서의 산업재해로 세상을 떠났다. 노동자 1만명 당 산재사망 노동자수 비율을 나타내는 사망만인율의 경우 항만하역분야(1.49)가 전체 산업(1.04)보다 1.5배 가량 높았다. 이에 맹 의원은 비극적 산업재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항만 노동자의 안전을 담보하는 항만안전특별법 제정안을 6월 7일 대표발의했다. 맹 의원의 항만안전특별법 제정안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같은 당 최인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항만운송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병합심사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개방형 경로당 북 카페 벽화 그리기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여러 차례 추진 일정이 변경된 끝에 참가인원을 축소하고 작업 기간도 3일로 연장했다. 벽화 그리기작업에는 김상훈 단장이 이끄는 ‘우리동네 벽화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벽화그리기를 통해 ‘富유하고 平온한’ 지역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데 이바지 한 공로로 봉사단체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벽화봉사단은 회원 대다수가 일반 직장인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매달 정규 2회의 벽화봉사와 무료급식소, 양로원에 인테리어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상훈 단장은 “우리의 창작으로 이뤄진 벽화를 새겨 넣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주민들이 그림을 통해 즐거워하고 교류도 나누는 편안한 쉼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만숙 부평6동 경로당 총무는 “경로당이 문화가 있는 예술작품이 담긴 공간으로 탄생, 주민들이 행복하게 이용할 것이 기대되며 하루 빨리 북 카페가 개관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향후 2단계로 희망 구립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벽화그리기 사업을 전개, 시설 이미지를 개
인천시 계양산성박물관(관장 김인수)은 ‘고고챌린지’를 통해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SNS 캠페인 ‘고고(GO!GO!)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해야 할 행동을 각각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계양산성박물관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GO! 친환경 제품 늘리GO! 메시지와 함께 박물관 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 박물관 관람객에게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계양산성박물관은 다음 캠페인을 이어갈 참여기관으로 계양구여성회관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혹서기 취약가구 10명에게 여름나기용 생활용품으로 여름이불과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청천1동 특화사업인 여름·겨울나기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등 여름용품 부재로 폭염에 건강이 우려되는 가정에 희망하는 여름나기 생활용품을 미리 조사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활동이다. 협의체는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안전을 위해 협의체 위원장이 대표로 거동 불편 주민에게만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김성권 위원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평소 살피지 못한 이웃들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동안 함께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정근 청천1동장은 “매년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시원한 여름나기,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통해 혹한기·혹서기 취약 가구에 냉·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새마을부녀회로부터 한방 삼계탕과 계절과일 꾸러미 50개를 기부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주새마을금고(이사장 이종만) 후원으로 어르신 대상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는 매주 목요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밑반찬 지원에 기부 받은 삼계탕과 과일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정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삼계탕을 드시고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찬우 간석2동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부녀회 회원들과 인주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공모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시민들의 사이버 학습공간인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가 업무이관으로 새롭게 단장함에 따라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센터(cyber.incheon.kr)에 신규 회원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시민 2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내 학습과 수료완료시 당첨확률은 올라간다. 수료기준은 진도율 60% 이상이다. 이와 함께 ‘환경 우수사례 공모전’도 진행한다. 인천 소재 기관, 기업, 단체 및 마을공동체, 학습공동체 등은 오는 8월 13일까지 환경과 관련된 우수사례 공모에 지원가능하다. 지구환경,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등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프로젝트 및 실천형 프로그램 우수사례로서 친환경, 자원순환(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플라스틱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관련 분야를 공모주제로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itle.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