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지적측량 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적측량 혁신 경진대회는 국민 중심의 국토정보 서비스 확대와 비대면·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개최됐다. 각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36개 제안 아이디어 중 최종 13편이 경합을 벌였다. LX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양평지사 김만중 과장, 김기동 대리, 정윤제 사원이 팀을 이루어 ‘스마트종합도 구축을 통한 지적측량 프로세스 표준화 방안’을 주제로 최종 결선에 참가해 수상에 성공했다. 최우수 과제는 세계측지계 기반의 현장 관측자료, 기준점 등을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활용하여 등록함으로써 성과 결정을 용이하게 하고 업무시간을 단축시키는 아이디어다. 방성배 본부장은 “일선 현장에서 체감했던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혁신방안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본 최우수 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경기지역본부에서 현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55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11월 경기전망지수는 81.8로 전월대비 5.6P 상승했다. 10월(76.2)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다. 반면 전국은 전월 83.4p에서 81.5p로 1.9p 하락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제조업의 11월 경기전망 지수는 81.2p, 비제조업은 82.4p로 전월대비 각각 7.6p, 3.3p 올랐다. 건설업은 84.4p로 전월대비 16.8p 상승하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서비스업은 82.3p로 2.4p 오르는 데 그쳤다. 전월대비 전망 수치는 수출(88.2)만 6.3P 상승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하락세로 좋지 않은 수준을 보였다. 영업이익(77.7)이 3.5P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내수판매(82.1)와 자금사정(78.3)이 각각 2.2P, 3.0P 하락했다. 수원세관에 따르면 지난 9월 도 수출액은 119억1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증가했다. 당초 올해 하반기부터 수출이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지수가 여전히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은 29일 ‘9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을 내고 9월 경기도 광공업 생산지수는 152.2로 1년 전보다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출하지수는 145.6로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했으며, 역지표인 재고지수는 135.0로 7.8% 감소했다. 경기도 광공업 생산지수는 지난 3월(14.0%) 이후 4월(22.0%), 5월(18.8%), 6월(16.4%), 7월(15.3%), 8월(18.2%)까지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이번 달 들어 상승률이 둔화됐다. 품목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0.1), 의료정밀과학(15.1%), 의약품(3.3%) 등을 위주로 상승했고 기계장비(-27.2%), 자동차(-25.6%), 금속가공(-17.3%) 등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광공업 생산지수 또한 87.3으로 8.4% 증가했으나, 인천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07.2로 5.6% 감소했다. 경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6.5로 2.6% 증가했다. 백화점은 122.8로 29.0% 증가했으나 대형마트는 9.2% 감소한 112.8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경기침체 장기화로 늘어난 빈 상가가 오히려 경매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경기지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0.6%으로 전분기(10.2%)에 이어 연속으로 10%대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도내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버스터미널 인근 상권에서 공실률이 크게 늘었다. 의정부역(19.2%)과 탄현역(11.1%)는 전분기에 비해 각각 7.5%P, 4%P씩 상승하며 큰 폭으로 뛰었다. 포천시외버스터미널(18.4%)과 부천역(12.3%)은 2.5P, 2.1%P 올랐다. 올해 7월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여파로 공실률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도내 중대형상가의 소득과 자본 수익률을 합친 투자수익률 역시 2.12%로 전분기(2.31%)에 비해 감소했다. 통상 상업용부동산의 경우 공실이 늘고 수익률이 악화하는 등 침체에 빠지면, 낙찰률 및 낙찰가율 등 경매 시장의 지표도 하락한다. 그러나 올해 3분기 공실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도내 상가 경매 시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본지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7일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관내 위험현장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고용노동부 감독관과 공단 점검반으로 구성된 55개 조 110여 명이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오산, 안성 소재 10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제조업 및 폐기물처리업 사업장 등 170여 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방문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에 대해 개인 보호구 착용 및 안전난간, 작업발판, 개구부 덮개 등 안전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를 집중 확인했다. 점검결과 안전조치가 불량한 사업장은 1차적으로 현장개선을 지도하였고, 미개선 시에는 노동부 감독과 연계해 행·사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가을철 산업재해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장에서 안전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모든 건설현장과 고위험기계·기구 사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농협은 28일 ㈜서영산업개발과 ‘경기도 농촌활력화·도농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과 지역 농업발전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新) 농촌운동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농촌체험마을(팜스테이) 홍보, 농촌일손돕기, 농촌 취약계층에 대한 재능기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영산업개발은 부동산 개발 및 아파트 건설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고객들에게 행복한 삶의 보금자리를 확대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상생 발전하는 좋은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로언 ㈜서영산업개발 사장은 "대한민국 사회공헌활동 1위 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농협과 한국새농민 경기도회는 28일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유통센터에서 ‘농산물 꾸러미’ 1000상자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정용왕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 회장, 홍응유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회장,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수원농협조합장), 김영호 경기도농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꾸러미 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꾸러미는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 혼합곡, 사과, 배, 고구마, 마늘 등의 농산물과 김, 누룽지, 소면 등 10여가지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응유 회장은 “한국새농민 경기도회 회원들이 농촌이 어려울 때 도움을 받았었던 고마운 마음에 감사의 뜻을 담아 직접 농사지은 쌀, 사과, 배, 고구마, 마늘 등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제작했다"며 "오늘 이렇게 전달되는 우리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 포천지사는 원활한 지적측량 업무 및 적극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포천시 민원토지과와 현장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LX 포천지사는 10월 중순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 지적서비스 행정기관인 포천시와 함께 현장 중심의 지적측량성과 검사 및 정확한 성과 제공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적측량 성과결정 방법과 지적측량프로세스를 공유하여 지적측량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만우 LX 포천지사장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국토 관리를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포천시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현장 업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해 국민의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28일 서울금천 행복주택 아파트 건설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근로자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LH 서울본부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알리는 한편, 하반기 공사에 대비해 ‘중대재해 ZERO 서울본부 건설현장’을 만들고자 다짐했다. 이날 LH 서울지역본부장은 현장의 주요 안전관리현황을 보고 받은 후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사항, 스마트 안전장비 시연, 동절기 안전점검, 화재예방 점검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도심지 공사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격려품을 전달했다.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올해 남은 기간내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다 보면 자칫 안전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으나, ‘안전’은 LH 혁신의 중요한 부분임을 명심하여 주시고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27일 사옥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4분기 지사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지사장 29명과 본부 직원이 참석해 올해 본부 및 지사 운영성과 및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업무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2022년 ESG경영 추진전략 및 중점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방성배 본부장은 “1년 간 고생한 업무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