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인천 계양을 비롯해 총 30곳, 3만2000호의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물량을 확정하고 세부 지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약 1~2년 앞당기는 제도다. 국토부는 4차례에 걸쳐 총 3만200호에 대한 청약을 진행하며 월별로 여러 개 단지를 묶어 일괄 공고한다. 7월 4400호, 10월 9100호, 11월 4000호, 12월 1만2700호 등이다. 7월부터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지구(1100호), 위례신도시(400호), 성남복정지구(1000호)등이 사전청약에 들어간다. 10월에는 남양주왕숙2(1400호), 성남 신촌ㆍ낙생ㆍ복정2(1800호), 인천검단(1200호), 파주운정(1200호), 의왕청계2(300호) 등이 공급된다. 11월에는 하남교산(1000호), 과천주암(1500호), 시흥하중(700호), 양주회천(800호)에서, 12월엔 남양주왕숙ㆍ부천대장ㆍ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에서 5900호와 구리갈매역세권(1100호)ㆍ안산신길2(1400호) 등에서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특히 사전청약의 절반인 1만4000호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코로나19 집합금지·제한시설 전용자금 지원 범위를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된 10대 분야 112개 업종은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가 없었던 일반업종 중,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업종이다. 중진공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등 경영부담을 줄이고자 해당 업종에 1.9% 고정금리로 총 200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요건을 완화해 매출액 감소 등 경영애로 요건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상시 종업원 5인 이상(광업・운수업 10인, 제조업은 제한 없음)으로 경영위기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조한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경영위기를 겪는 업종이 늘어나고 있어 피해기업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용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며 “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사회안전망 제공에 앞장서 경기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21년 경기도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지원대상 1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홈쇼핑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총 85개 중소기업을 지원하였으며, 지난해 20개 업체를 지원해 총매출액 10억4000만원, 업체당 평균 52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경기도와 홈앤쇼핑으로부터 각 2억2500만원씩, 총 4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15개 업체의 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총 97개 업체가 신청을 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MD상담회 및 최종 상품선정위원회의 심사절차를 거친 결과 진성엔에프, 농업회사법인 풍미식품㈜, ㈜새롬코스메틱 등 도내 중소기업 1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5개 업체의 홈쇼핑 방송은 5월~11월 중 진행되며, 선정된 업체는 방송비용(업체당 3000만원)을 경기도와 홈앤쇼핑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아울러 일반적인 홈쇼핑 수수료(30% 이상)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판매직접비 8%만 부담) 방송하게 되어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전국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연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제품들이
중소기업중앙회는 중기중앙회를 통한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21일 밝혔다.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는 공급원가 변동에 따라 납품대금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중소기업을 대신해 중기중앙회가 위탁기업(대기업)과 조정협의를 진행한다. 중기중앙회는 제도 시행 초기인만큼 중소기업들이 쉽게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아울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조정협의를 신청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률자문 및 원가분석도 지원한다. 단 ‘상생협력법’에서 정한 기본요건(수·위탁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소속 조합원)이어야 하고, 공급원가 변동요건을 충족하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공급원가 변동요건은 ▲특정 재료비가 계약금액 10% 이상이고, 원재료 가격이 10% 이상 상승 ▲물가인상으로 인한 재료비 증가액이 잔여 납품대금의 3% 이상 ▲임금인상으로 인한 노무비 증가액이 잔여 납품대금의 3% 이상 ▲물가변동으로 인한 경 비 증가액이 잔여 납품대금의 3% 이상 ▲노무비가 계약금액 10% 이상이고, 최저임금 인상률이 3년 평균 이상 등이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며 글로벌 경기 상승이 이뤄지자, 원유와 천연가스 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20일 이천비축기지를 방문해 정부 비축기지 시설물과 농산물 보관 상황을 점검했다. 이천비축기지는 수도권 내 3개 농산물 정부 비축기지 중 하나로 고추, 신선란 등을 보관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식량 재고량의 안정적인 확보가 중요한 만큼 정부의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비축농산물의 위생 및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보관 중인 농산물의 품질관리 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김춘진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가 국민먹거리 안정적 공급과 가격안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비축농산물을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약 3개월만에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21.86포인트) 오른 3220.70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월 25일 3208.99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종가 기준으로도 3200선을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2%(0.53포인트) 내린 3198.31에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로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3898억원을 팔아치웠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78억, 464억원을 매수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1일부터 중소기업협동조합법상 협동조합, 사업협동조합, 협동조합연합회도 중소기업으로 인정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이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크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인·소상공인들이 조직화를 통해 협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비영리 법인이다. 단 이 경우 ▲3년 평균매출액 업종별 매출액 기준(400억~1500억원) 이하 ▲자산총액이 5000억 미만 ▲자산 5000억원 이상 법인이 지분의 30% 이상이며, 최대주주인 기업이 아닌 기업이어야만 한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총 939개로, 조합원 수와 종업원 수는 각각 6만9149명, 151만1375명에 달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소기업으로 인정하는 '개정 중소기업기본법 시행'이 협동조합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임직원 20여명은 20일 수원시 권선구 탑동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인력수급이 어려워진 지역 농촌을 방문해 농영활동을 지원했다. 또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진행되었으며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임숙자센터장 등도 함께하였다. 한편 농가를 찾은 임직원들은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다. 모범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외에도 농민들에게 직접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길수 본부장은 “농협은행 임직원 일동은 농업인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항상 기억하고 농업인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농촌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국가 디지털 뉴딜 선도를 위한 기술포럼을 2차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버추얼 싱가포르의 성공과 더불어 효율적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LX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기술 포럼에서는 공간정보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올포랜드의 남상관 전무와 강혜영 부장이 강연에 나섰다. 올포랜드는 ‘디지털트윈 시티 구축을 위한 3D 데이터 구축기술 및 서비스 현황’에 대해 알리는 한편, LX 직원들과 3차원 도시모델(CityGML) 표준 기술에 대한 설명과 활용에 대해 심층적으로 토의했다. 이 기술 포럼은 국가 뉴딜 정책의 성공을 리드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공사의 경영방침과 의지를 보여준다. 방성배 LX 경기지역본부장은 “민·관·공이 협력하여 한국판 디지털 뉴딜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넓은 시야와 열린 마인드로 배움과 공유의 시간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사옥 대강당에서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500여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전국 11개 지점에서 약 260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다. 캠코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이 한 달여간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들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캠코 양기영 경기지역본부장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근로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무척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면서 “공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기부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