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창업멘토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경기중기센터는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개월 이내의 신규기업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지원시스템을 제공해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멘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업멘토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창업자는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의 체계화된 단계별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창업과 기업운영이 되도록 특별관리된다. 1단계 지원은 창업교육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아이템 보유자에 대해 중소기업지원사업에 대한 기관별 종류별 활용방법 안내와 재무관리기법, 사업 아이템을 전체적인 재검토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토록 도와준다. 2단계는 보육 및 아이템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를 지원하고 창업아이템의 제품화를 위해 업체당 1천50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을 해 준다. 3단계는 창업멘토 컨설팅지원이다.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예상치 못하거나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운 순간들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여 문제를 말끔히 해결토록 지원해 준다. 마지막 4단계는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오는 5월 22일 시행하는 제15회 추가공인 중개사 자격시험 응시신청을 17일부터 29일 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간편한 인터넷 응시신청을 위하여 원스톱으로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토지공사 공인중개사시험 홈페이지(www.iklctest.co.kr) 에서 응시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성명 입력만으로도 신청접수가 가능하도록 해 방문접수에 따른 번거로움을 없애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응시신청은 인터넷 신청과 방문 신청 중 선택할 수 있고, 응시대상자 16만5천명을 감안할 때 방문신청시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많은 혼잡이 예상되므로 편리한 인터넷 응시신청 접수를 한국토지공사측은 권장하고 있다. 응시신청서 교부는 한국토지공사 공인중개사시험 홈페이지(www.iklctest.co.kr) 와 각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교부 하며, 응시신청서 제출일정은 인터넷 접수가 17일~22일 까지이고, 방문접수가 23일 ~29일까지(토,일요일 제외)이다. 인터넷 응시신청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접수 기간에도 한국토지공사 각 지역본부를 방문하면 응시신청을 대행해 주게
건설교통부는 성수기 수도권 모래 수급 안정을 위해 옹진군과 태안군의 지속적인 모래공급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5월초로 예정된 배타적경제수역(EEZ) 모래 채취허가를 차질없이 추진,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1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옹진군의 바닷모래 채취가 이달말로 끝나는 등 수도권 성수기 모래수급사정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모래공급원 다양화를 통해 수요를 대처키로 했다. 건교부는 우선 옹진.태안군의 지속적인 모래 공급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옹진군의 경우 전면 중단 보다는 광구단위 휴식년제 시행을 유도하고, 5월 말로 허기기간이 끝나는 태안군에 대해서는 올해분 물량(1천만㎥)의 조기 허가를 독려키로 했다. 또 EEZ 모래는 오는 4월1~2일 채취신청을 받아 5월초에 500만㎥를 허가하고 하반기 중 500만㎥를 추가 허가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EEZ 모래의 적기 공급은 관계부처 협의가 관건임을 감안, 해양부와 국방부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올 하반기부터는 골재 공영관리를 위한 골재채취단지를 지정, 수급 불균형에 대처할 방침이다. 골재단지는 우선 EEZ에 지정하고 2단계로 연안해역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과수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을 14일부터 31일까지 판매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정부예산이 소진될 경우는 예산소진일까지만 판매하고 31일 이전에 조기종료한다. 가입대상 품목은 사과·배·복숭아·포도·단감·감귤의 6개 품목으로서 과수농가들은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의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에 방문해 가입의사를 밝히면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단, 가입하고자 하는 과수원의 보험가입금액이 300만원 이상이고, 공부상 재배면적이 1천500㎡(약454평)이상이어야만 가입이 가능하다. 정부에서는 2001년도 농작물재해보험 도입시부터 보험에 가입하는 과수농가에게 보험료의 일정부분을 지원해 주고 있다. 전년도까지는 가입하는 모든 과수농가에게 똑같은 비율(50% 수준)의 보험료를 정부에서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가입지역에 따라 정부지원 비율(50~70%수준)이 달라지게 된다. 이는 올해 보험요율산정 기준 변경으로 보험료가 대폭 올랐기 때문이다. 정부는 요율의 수직상승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과수농가들의 부담이 클 것을 우려해 보험료 인상분에 대해 정부지원율을 상향시켰다. 이에 따라 전체보험료는 상승했지만 정부지원율이 높아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 14일 2층 대강당에서 '2005년도 중소기업 쿠폰제 경영컨설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자체부담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컨설팅에 대해 그 비용의 일부를 정부에서 보조해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집하고 중소기업의 건실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주)시스템앤테크 등 70개 업체 80여명이 참석했다.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성과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무성과계약제'를 도입키로하고 청.차장을 포함한 5급이상 공무원이 14일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용덕 청장과 성윤갑 차장이 성과계약을 체결하는데 이어 차장은 실.국장과 본부세관장과 계약을 체결한다. 실.국장은 각 과장, 본부세관장은 4급지 세관장과 계약을 맺고 과장은 다시 복수직 서기관 등과 성과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계약내용은 관세청의 목표와 전략적 방향외에 전략목표와 이에 따른 평가지표, 달성내용 밎 수준 등 구체적으로 제시토록 했다. 차장은 조직의 성과목표하고 할 수 있는 전략목표를 담고 실.국장 및 본부세관장은 해당업무에서의 전략목표 이행과제를 중심으로 작성한다. 또 과장, 서기관급 등은 산출물이나 성과목표내에서 본인의 활동을 중심으로 성과목표를 제시하게 된다. 계약에는 성과 목표 달성도에 따라 인사와 성과급을 차등 지급받는 내용도 포함된다. 성과계약에 따라 해당자들은 오는 7월 직무계약 중간점검을 통해 정상추진여부와 개선책, 부진 및 목표 수정의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련하게 되며 최종평가는 2006년 1월에 실시된다. 최종평가는 탁월, 우수, 보통, 미흡, 등
2월 수출이 200억달러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수출은 환율 하락.고유가 지속 및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등 불리한 여건하에서도 선박, 화공품, 반도체 등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 204억1천700만달러를 기록, 5개월 연속 200억달러대를 상회했다. 다만, 증가율이 10%밑으로 기록하기는 지난 2003년 5월이후 최초이다. 품목별로는 선박(104.3%), 화공품(35.8%), 철강및금속제품(19.4%), 반도체(16.7%)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25.9%), 직물(-21.2%)의 수출은 감소했다. 월별로는 주요 수출상품인 승용차, 반도체등의 수출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승용차는 전월보다 6억달러 감소했고, 반도체도 전월보다 1억달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고, 최대 수출상대국인 중국 및 CIS로의 수출도 호조를 보인 반면 동남아로의 수출은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미국으로의 수출도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4.5% 증가한 182억5천100만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원자재(13.7%)가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소비재(-14.4%) 및 자본재(-1.9%)는 감소세를 시현했다. 자본재 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향상과 능력개발에 큰 도움을 주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CEO, 중간관리자, 인사, 재무, 마케팅, 무역, 3D CAD교육 등 분야별 총 34회의 교육을 실시해 1천500명의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다양한 전문교육의 계획을 세우고 현재 일정에 맟춰 과정별 교육을 한창 진행중이다. 또한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중소기업의 세계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무역전문인력양성교육'을 통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무역실무능력 향상과 수출 활성화에 지원한다는 계획아래 경기도를 4개권역으로 나누어 순회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함께 경기중기센터센터는 최근 중소기업의 3차원 CAD 설계전문 인력 수급불안 해결과 설계.개발능력 향상을 위하여 센터 자체에 설치되어있는 디자인스튜디오의 우수 실습장비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할 수 있는 디자인 교육과정을 신설, 수요자인 중소기업이 필요로하는 교육운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센터의 교육프로그램이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강사의 높은 전문성과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주요과실의 품질 생산기준 설정으로 체계적인 기술지도를 위하여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단감의 6대과실 8품종에 대한 고품질 생산기준을 발표했다. 14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금년 업무보고시 핵심과제의 하나로 채택하고 연구.지도관련 전문가 협의를 거쳐 중앙단위에서는 과실 고품질 표준화 상품 생산기준과 장단기 목표설정 등 내용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제시하고, 지난 10~11일 개최한 '2005년 원예작물 새기술 보급 연찬회'에 참석한 지방농촌진흥기관의 과수 전문지도사를 대상으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또 과종별 시험.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고품질 표준화 상품생산 중앙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시군의 계획수립, 표본농가 고품질 저해요인 분석 및 애로기술 상담, 과실품질 조사 등 기술적인 내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시군에서는 과종별, 시군별 재배면적 및 지방자치단체의 과수 산업 시책방향 등을 고려하여 6대 과종의 64개 주산지 640농가를 선정해 재배과정의 생산기술 수준, 과실의 품질상태와 고품질 생산 저해요인 등을 조사하게 된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군 농촌지도기관은 행정기관, 생
공익법인도 제조업을 하거나 부동산 처분수입 또는 이자.배당 소득이 있다면 내달말 법인세 신고 때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14일 공익법인 가운데 제조.도매업 등 수익발생 사업을 영위하거나 이자.배당소득, 주식. 신주인수권. 출자지분 양도 수입, 고정자산(부동산 등) 처분 수입, 채권 매매익이 있는 경우에는 법인세 신고대상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같은 수익사업 때문에 내달말 법인세 신고를 해야 하는 공익법인은 모두 1만6천400곳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국세청 관계자는 "공익법인은 통상 상속.증여세 면제 등 각종 과세면제 특례규정이 적용되지만 수익사업을 갖고 있으면 법인세를 내야 한다"며 "대부분의 공익법인은 세무 전문인력이 부족해 실수를 하는 수가 많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국세청은 또 수익사업과 고유목적사업을 합한 자산총액이 30억 이상인 공익법인의 경우 2년마다 출연재산 운용 및 공익사업 운영내역에 대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외부전문가로부터 세무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익법인이 세무확인을 받지 않을 경우 수입금액과 출연재산가액을 합한 금액의 0.07%를 미이행 가산세로 납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