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중이 제2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여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동수원중은 13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공기권총 여중부 단체전에서 김세희, 김희선, 강혜원, 박소정이 출전해 합계 1천100점으로 중평중(1천90점)과 창원여중(1천84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지석(경기일반)도 공기소총 SH2 혼성 장애인 남일반부 개인전에서 599점을 쏴 강주영(강릉시청·598점)과 전영준(대전일반·598점)을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또한 이날 경기체고의 유병돈은 50m 소총3자세 남고부 개인전 결선에서 95.4점을 쏴 본선 1천126점과 합계 1천221.4점으로 조진우(태릉고·1천231.2점)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김명현, 장원혁, 손재홍과 출전한 50m 소총3자세 남고부 단체전에서도 3천363점으로 서울고(3천368점)에 이어 2위를 마크해 2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강명순(인천일반)은 공기소총 여일반부 장애인 개인전에서 391점으로, 김세희(동수원중)는 공기권총 여중부 개인전에서 370점으로 각각 2위에 머물렀다.
경기도생활체육회와 경기복지재단이 오는 17일 경기복지재단 3층 다산홀에서 ‘생활체육복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복지증진을 위한 생활체육복지 융합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도생활체육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생활체육복지 개념을 도입, 관계 공공기관(경기복지재단)과 MOU체결을 진행해 공동사업추진에 상호협력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새로운 생활체육복지 패러다임을 실현화·구체화 해 앞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기도테니스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테니스 동호인 804명(임원 11명·선수 694명)이 참가해 남자부(30대, 40대, 50대, 60대)와 여자부(30대, 40대 50대), 혼성부(40대 이상)에서 1·2부로 나뉘어 시·군 대항전을 펼치게 된다. 한편 개회식은 첫 날인 18일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수영이 제2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스키트 여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황수영은 12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스키트 여고부 개인전에서 결선에서 18.0점을 쏴 본선과 합계 70점으로 김지연(남산고·기준점수미달)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날 경기체고는 공기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 합계 1천757점으로 죽변고(1천774점)와 서울고(1천769점)에 이어 3위에 머물렀고, 박은지는 스키트 여일반부 개인전에서 합계 84점으로 3위에 그쳤다. 또한 전날 열린 경기에서 용인대는 송종호, 김지강, 김영기, 김동진이 출전한 속사권총 남대부 단체전에서 합계 1천703점으로 경남대(1천665점)와 남부대(1천610점)을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용인대의 송종호는 이날 속사권총 남대부 개인전에서 604점으로 최용후(경남대·601점)에 이어 아쉬운 2위를 마크했으며, 고다은(인천남구청)도 공기권총 여일반부 개인전에서 482.8점으로 박정희(우리은행·483.2점)에 뒤져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지난 10일 경기에서 경기체고는 공기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 화성시청은 50m 소총3자세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각각 3위에 머무는 데 그쳤다.
평택시의 민영철씨와 김미정씨가 ‘2011 경기사랑 생활체육 걷기·마라톤대회’ 10㎞ 마라톤 남녀부에서 나란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민영철씨는 12일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 10㎞ 마라톤 남자부에서 36분9초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해 김종문(평택시·36분55초)씨와 이병효(파주시·36분59초)씨를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김미정씨도 이날 10㎞ 마라톤 여자부에서 46분25초로 김효자(파주시·47분40초)씨와 박춘화(안산시·47분47초)씨를 꺾고 전체 정상에 올랐다.
김포시청이 제6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4개 종목 정상을 석권했다. 김포시청은 11일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부 200m와 800m, 400m계주 1천600m 계주 등 4개 종목에서 나란히 2관왕을 차지한 박소연, 장예은, 염은희의 맹활약에 힘입어 4개 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박소연은 대회 최종일 여자부 400m 계주 결승에서 정지원, 염은희, 심수경과 출전해 46초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전국개발(48초61)과 논산시청(48초68)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소연은 또 전날 여자부 200m 결승에서 24초94로 우유진(경북체육·24초97)과 이민정(무소속·25초)을 제치고 패권을 차지,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예은도 여자부 800m 결승에서 2분12초79로 이미희(제주시청·2분12초89)와 오지영(구미시청·2분12초90)을 꺾고 정상에 오른데 이어 염은희, 육지은, 오세라와 출전한 여자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도 대회신기록(3분43초25)을 작성하며 1위로 금 2개를 획득했다. 여자부 400m 계주와 1천600m 계주 결승에 출전한 염은희도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남자 100m 한국
상승곡선을 그리던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이탈리아와의 2연전에서 아쉬운 석패를 기록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배구 조별리그 6차전에서 대표팀 막내 전광인(21점)과 최홍석(경기대·18점)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라스코(21점)와 이반 자이체프(19점)가 버틴 이탈리아에 플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3(15-25 22-25 25-21 25-22 10-15)으로 패했다. 이로써 이탈리아와의 2경기를 모두 내준 한국은 대회 전적 3승(3패)을 기록했지만, 이날 풀세트 까지 경기를 끌고가면서 승점 1점을 획득해 10점으로 쿠바(승점 9점)를 제치고 2위를 지켰다. 반면 세계 최강 이탈리아는 6전 전승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한국은 주전 센터 신영석이 전날 경기에서 어깨에 담이 걸리는 바람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고, 이탈리아는 라스코와 이반의 막강한 화력과 블로킹 우위(13-11) 등 공수에서 전날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과시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한국은 1세트 내내 조직력이 흔들려 이탈리아에 끌려다니며 15-25로 첫 세트를
국제요트연맹(ISAF) 랭킹 8위인 스웨덴의 비욘 한센 팀이 2011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비욘 한센 팀은 12일 화성시 전곡항 및 안산시 탄도항 수역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프란세스코 브루니(이탈리아) 팀을 3-2로 꺾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에 앞선 8강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매튜 리차드(프랑스) 팀을 2-1로 꺾고 4강에 오른 비욘 한센 팀은 이안 윌리엄스(영국) 팀을 3-0으로 여유롭게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3~4위 순위결정전에서는 이안 윌리엄스 팀이 피터 길모어(호주) 팀을 2-1로 누르고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지난해 우승팀인 매튜 리차드 팀은 5위에 머물렀고, 톨르바 밀스키(호주) 팀, 조니 버트슨(스웨덴) 팀, 폴 캠벨 제임스(영국) 팀, 필 로벌슨(뉴질랜드) 팀, 다미안 일(프랑스) 팀이 각각 6~10위에 올랐다. 또 루벤 코르벳(뉴질랜드) 팀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아시아 선발팀 자격으로 출전해 11위를 기록한 한국의 김성욱 팀은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루며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1승을 챙기며 한국 요트의 가능성을 보였다.
장안구가 제12회 수원시 생활체육 대축전 육상에서 3연패를 차지했다. 장안구는 12일 수원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시생체대축전 육상종목에서 280점을 얻어 권선구(230점)와 팔달구(190점)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태권도에서는 용인대석사정인체육관이 1천60점으로 영일체육관(200점)과 경희대매여울체육관(200점)을 제치고 5연패를 차지했고, 복싱에서는 프라임체육관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밖에 배드민턴은 대성클럽, 게이트볼은 태장분회2, 탁구는 스마일클럽, 국학기공은 동수원홍익사랑, 보디빌딩은 권선구, 요가는 신미주복지관, 우드볼은 팔달구, 인라인스케이팅은 올인원수원, 특공무술은 세류체육관, 볼링은 나이스클럽이 각각 1위에 입상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은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형식의 축소된 5인제 미니축구인 풋살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풋(Foot)내기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축구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 꿈나무를 육성 하기위한 목적으로 오는 25일(토)부터 1박 2일간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풋살 캠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보호대상자 청소년들과 시설아동 청소년(초·중학생) 60명을 무료로 초대해 풋살이 만들어진 배경과 정식축구와의 차이점 등 풋살에 대한 이해와 역사를 알아보고, 기초부터 고급기술까지 풋살의 전반적인 기술을 익혀보는 시간 조를 편성해 예선부터 결승전 까지 대회를 가진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청소년들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를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