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한국산학연협회는 23일~ 25일까지, 또 다음달 14일~ 16일까지 2차례 코디네이터양성 심화(Skill-Up)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연구기관의 산학협력단 및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에서 산학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매니저 및 담당자와 향후 산학연 협력사업 담당자를 위해 기술이전과 기술가치 평가방법 및 DB관리 내용을 전한다.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1차 심화교육은 수원 LIG인재니움에서, 2차 심화교육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다.
경기·인천지역 학원과 입시·검정·보습학원 등의 수가 매년 증감할 뿐 아니라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가계의 주머니사정은 악화돼 사교육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정반대 현상이다. 2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2007~2009학년도 시도 교육청별 학원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국 16개 시·도의 학원수 증가율이 전년도 대비 전국적으로 2.71%증가했으나 인천은 5.17%(2위), 경기도는 3.51%(5위) 증가했다. 입시·검정·보습 학원수도 올해 전국 시·도 평균이 4.87%인데, 인천 10.64%(1위). 경기도 7.31%(4위)를 기록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기·인천지역의 학원과 보습학원 등의 수가 수들기는 커녕 늘어나는 것은 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열기이기도 하지만 공교육 수요자으이 욕구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늘어나는 사교육 시장의 확대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으로 직결된다. 서민경제의 최대 블랙홀이라 할 수 있는 사교육비 절감을 우해 정부가 발표한 ‘6.3 사교육경감대책’등을 포함해 실효성을 거둘수 있는 정책과 공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은 오는 24일 오후 7시에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는 아주대 로스쿨의 입학전형과 면접전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재학생들의 소감발표, 질의응답, 1대1 개별상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주대 로스쿨은 중소기업법무를 특화해 50명 정원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일본에서 중소기업법무를 특화한 오사카시립대 로스쿨과 지난해 MOU를 체결해 지난 여름에 아주대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오사카시립대 로스쿨을 방문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학생교류와 실무실습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방침이다. 백윤기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법무에 뜻이 있는 인재들이 아주대 로스쿨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학교 로스쿨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1단계 합격자를 11월 4일 발표하고, 면접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해 최종합격자를 12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학교폭력이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도내에는 학교폭력 에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 운영교’와 ‘지킴이 요원’이 전국 16개 시·도 중 최하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2008년 학교 폭력 가해학생 심의조치 처분 현황’에 따르면 2008년기준으로 전국 배움터 운영교는 총 1만1천80교 가운데 2천420교(21.84%)다. 배움터지킴이 운영교는 서울지역 초·중·고 1천266교 중 1천260교(96.37%)에서 운영중이며, 대전은 285교 중 143교(50.13%), 제주 178교 중 83교(46.3%)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는 2천65교 중 48교(2.32%)에서만 운영해 전국 시·도중 꼴지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의 배움터지킴이 운영교는 도내 초등학교 1천122교 중 11교(0.99%), 중학교 556교 중 25교(4.50%), 고등학교 397교 중 12교(3.02)에서만 운영중이며, 지킴이 요원 배치율도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킴이 요원의 배치율은 배움터지킴 운영교와 수가 엇비슷하며, 도내엔 배움터지킴이 운영교 48개교에 55명(초등학교 29명, 중학교 18명, 고등
최근 도내 학교에서 학생들의 자살과 흉기폭력이 잇다르자 경기도교육청이 재발방지를 위해 ‘위기학생 4대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위기학생 특별 보호 대책으로 전문상담교사의 역할 및 인력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집단치료 등을 통해 위기학새을 돕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교육청과 고등학교에 전문상교사 153명으로 하여금 ‘상담-진단-치유와 적응’의 단계별 맞춤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도교육청 상담연수를 통해 배출한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 2천453명을 지역단위에 전면 배치해 학생들의 개별상담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및 Wee센터와 학교가 연계해 위기학생을 위한 전문치유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능력을 갖춘 기간제 교사를 확충키 위해 교과부에 증원을 요청하고 내년 2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명의 기간제 교사를 추가 배치, 중·고등학교엔 4개교 당 1명의 전문상담 교사와 기간제 교사를 배치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과 교감, 학교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학생 생활상담의 문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일선학교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용적인 교육여건 제공’, ‘정보화 시대의 민주시민 양성’ 우수교로 군포시 명랑길 6번지에 위치한 용호고등학교, ‘사교육 ZERO학교 만들기’, ‘학부모 만족도, 신뢰도 제고’ 우수교로 군포시 둔대동 쇠쟁이길 46번지에 위치해 둔대초교를 모범사례로 선정했다. 둔대초교와 용호고교가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교육활동 우수교로 지정된 이유를 살펴봤다. 둔대초등학교 사교육 보다 ‘똑똑한 교육’ ‘사교육 ZERO학교 만들기’ 박차 원어민강사 수준별 영어수업 실시 보육 돌봄 교실 운영 등 비전 제시 학교정보 문자서비스 유대감 키워 ▲‘사교육 ZERO학교 만들기’, ‘학부모 만족도, 신뢰도 제고’ 우수교인 둔대초교. 이 학교는 경기교육 주요시책의 하나인 행복한 학교, 차별 없는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사교육 ZERO학교 만들기’ 운동과 ‘학부모 만족도, 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사교육
도교육청 “일방적 발표”…정책갈등 연장선 지적 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 재산인 경기북부지역 7곳의 폐교에 대해 사전협의 없이 문화예술인 창작공간, 귀농체험센터나 공무원수련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한다며 사업을 추진했다가 망신을 당하게 됐다. 이번 도의 경기북부지역 폐교 활용방안 계획 무산에 대해 교육계 안팎에선 도의 교육국 신설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는 교육청의 소유재산인 폐교에 대해 폐교 매입 요청을 해 놓고도 이행치 않으면서 별다른 사전협의 없이 경기북부지역 7곳의 폐교 활용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가평군 소재 조종초 마일분교를 도가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5조 1항’에 의거해 문화 창작 시설로 활용코자 수의계약의사를 밝히고서도 가평교육청에 회신을 주지 않아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따라 공개매각할 예정이다. 또한 도가 폐교 활용 계획을 발표한 가평군 소재 조종초 상판분교는 지난 15일 공개입찰경쟁을 통해 매각됐다. 이와함께 도가 지역특색을 살린 농촌체험마을로 활용계획을 밝힌 동주천초교 걸산분교와 가평군 목동초교 백둔분교도 주민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매각키로 결정한 상태다. 이밖에 도가 연천군
이종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민주당·안양 만안)은 경기도의 교육국 신설조례안 통과와 관련, “도의 교육국 신설 조례는 헌법 위배와 교육자치의 근본정신을 훼손한 초헌법적 행위이며, 김 지사와 한나라당 도의원들에 의해 자행된 반의회주의 폭거이자, 다수당의 횡포”라며 도의 교육국 신설 철회를 촉구했다. 이종걸 위원장은 16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에 교육의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 자주성은 법률에 따라 보장된다고 명시됐으나 김지사가 이를 어기고 교육국 신설을 강행한 것은 내년 도지사선거를 앞두고 여당과 반대되는 김상곤 교육감을 흔들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라고 맹렬히 비난했다. 또한 “교육국 신설조례안 통과는 민심을 철저히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한뒤 “김문수 도지사가 내년 도지사 출마시 도 교육국 설치가 선거투표에 유효보단 손해를 끼칠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 지사가 진정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려면 예전 수준의 교육협력사업을 복원해야하며, 현재는 역대 교육감 중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지원이 가장 저조하다”고 진단했다. 이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과 부자감세 정책으로 지방재정교부금 부족액이 2
경기도교육청은 전찬환(52) 신임 제1부교육감과 이기준(59) 신임 제2부교육감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전찬환 신임 제1부교육감은 행정고등고시 23회(1979년 12월) 출신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조정기획관을 역임했고, 이기준 신임 제2부교육감은 1973년 12월 중등임용고시에 합격해 수원교육청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역임했다.▶관련기사 8면 한편 김남일 전임 제1부교육감은 이날 이임식을 갖고 동북아역사재단 운영관리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 찬 환 제1부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전찬환(52) 신임 제1부교육감은 1957년 강원도 정선 출신이다. 전 신임 제1부교육감은 1979년 12월22일 행정고등고시 23회 출신이며, 학력은 정선종합고등학교 졸업. 강원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수료, OHIO주립대 교육행정학 석사, OHIO주립대 인력자원개발 박사 수료. 주요경력은 2001년 8월부터 2004년까지 부이사관으로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2004년 10월18일 이사관으로 승진해 2007년 2월4일까지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서울교육청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07년 2월5일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조정기획관을 역임했다 상벌사항은 1994년 6월30일 대통령표창, 2007년 12월31일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 기 준 제2부교육감 이기준(59) 신임 제2부교육감은 1949년 경기도 수원 출신이다. 이 신임 제2부교육감은 1973년 12월22일 중등임용고시에 합격했고, 학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학사,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주요경력은 1973년 12월22일부터 1992년 8월31일까지 수성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