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고메 ‘우아한 피자’ 캠페인에 배우 박진주·강기둥을 발탁했다. CJ제일제당은 23일 자사의 대표 피자 브랜드 고메를 활용한 광고영상 제작 및 할인 판매 기획전인 ‘우아한 피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감탄사인 ‘우아’에 고상함과 기품, 아름답다는 뜻의 형용사인 ‘우아하다’를 동음이의어로 활용해 고메 피자를 홍보한다는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배우 박진주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강태(김수현 분)의 친구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배우 강기둥을 모델로 발탁해 촬영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는 신제품 고메 칠리핫도그 피자, 고메 갈릭베이컨치즈 피자와 더불어 고메 프리미엄 피자 5종의 2개 묶음을 30% 할인해 판매한다. 고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신제품 고메 칠리핫도그 피자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는 '우아한기대평', 피자를 먹은 후 우아한 리액션을 인증하는 '우아한줄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아한줄평'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부터 에어프라이어, 고메 피자 5종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차원이 다른 우아한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경인·강원지역 예선대회서 인하대학교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22일 비대면 화상회의방식으로 ‘2021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의 경기·인천·강원 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시대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 1회 통화정책 결정과정에 대한 모의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으로 개최되지 못한 바 있다. 이번 지역 예선대회에서는 총 9개 팀이 신청해 예선 심사를 통과한 상위 7개 팀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에는 인하대학교의 ‘가계신용 멈춰!’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수원대학교 ‘E-Hub’팀, 인천대학교 ‘골든타임’ 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 팀에게는 상금 250만원과 총재 표창장이 수여되며, 우수상·장려상팀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표창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상팀은 다음달 13일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리는 전국결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역예선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메타버스가 코로나19 비대면 시기 교육·정치·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초월한다는 ‘메타(Meta)’와 현실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으로 구성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사용자가 아바타를 통한 3차원 가상세계에서 서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기존의 SNS와 다른 특징을 가진다. 메타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이 급증하면서 그 잠재력과 활용도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홍보·교육·SNS 등 커뮤니케이션 성격이 짙은 영역에서 주로 활용되는 양상을 보인다. 대학가의 경우 고려대·건국대·순천향대 등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3D 캠퍼스, 학교 축제, 버추얼 입학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업의 경우 LG디스플레이는 신입사원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장, 현대차는 네이버 Z ‘제페토’를 활용한 시승 경험 제공으로 활용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나아가 정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달 26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통해 이재명 도지사와 200여명의 청년위원들이 청년 정책을 논하기도 했다. 경기청년지원사업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가 독거노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건보공단 경인본부는 22일 수원시 경인본부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하에 재가 장기요양기관 협회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병수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인천시협회장, 김희숙 경기도협회장, 임용민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인천시지부장, 이대성 경기북부지부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경인본부는 상대적으로 안전이 취약한 독거 중인 장기요양 수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예방물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시설물 화재안전, 낙상사고 예방수칙, 안전사고 응급처치 등 어르신 맞춤 ‘생활 속 안전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재가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장기요양기관에 안전관리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 전했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본부장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안전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안전경영을 실천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넷마블이 22일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나라)가 ’킹덤 침공전‘을 업데이트했다. 킹덤 침공전은 킹덤(길드)간 전투 콘텐츠로 본인 킹덤과 상대 킹덤을 넘나들며 공수하는 대규모 전투로, 공격·수비조의 편성, 방어타워 운용 등 전략적인 요소를 담았다. 킹덤 침공전은 매주 화요일 신청 및 매칭을 통해 만난 킹덤과 그 다음날인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전투를 벌인다. 승리한 킹덤원에게는 길더와 옵시디언이 주어지며, 패배 하더라도 패배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우수 전투자에게는 MVP보상이 증정된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황금 수염의 보물을 찾아라’ 이벤트를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 보드판에 숨겨진 보물을 미션 수행하며 찾는 이벤트다. 보물은 5종(장비 소환 쿠폰, 이마젠 소환 쿠폰, 코스튬 소환 쿠폰, 강화석 선택상자, 젤리보틀)으로 구성되며, 이 중 원하는 보물 1종을 택할 수 있다.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나침반을 받게 되고, 이를 소모해 보드판을 터치하면 각종 보상을 받는다. 자세한 정보는 제2의나라 공식 사이트 및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대차가 2분기 매출 30조원 이상을 내면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22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재된 현대차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2분기 30조3260억원의 매출액을 냈다. 전기 대비 10.7%,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의 분기 매출이 30조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분기 영업이익도 1조8860억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13.8%, 전년 동기 대비 219.5%란 호실적을 냈다. 2014년 2분기 2조872억원을 기록한지 이래 7년만에 최고 수준을 냈다. 영업이익률 또한 마찬가지로 전년 동기 대비 3.5P 오른 6.2%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호실적을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신 보급 등을 통한 세계 자동차 수요의 회복세 및 해외 판매 및 SUV 같은 고수익 차종의 판매가 이번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공시를 통해 “반도체 수급 이슈의 지속 및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실적 감소의 우려는 잔존한다”면서 “아이오닉5 전기차 판매 확대의 지속 및 신규 시장 진출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강화되고
지난 5월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이 9조8838억원 증가해 전월대비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2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조사한 ‘2021년 5월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경기지역의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4조6426억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잔액은 522조461억원으로 전국의 11.9%를 차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4조2255억원 증가해 4월 4조6544억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잔액은 268조2049억원을 기록했다. 요구불예금의 경우 4월 2000억원 감소에서 5월 2조800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이에 대해 한은은 기업의 결제성 자금 확보, 지자체 결제 자금 일시 유입 등 보통예금·공공예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저축성예금도 4월 4조3000억원 증가에서 5월 3조500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한은은 일부 은행들의 예대율 관리를 위한 자금 예치 등으로 인해 증가한 것이라 설명했다. 5월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3조6583억원 증가해 전월(118억원) 대비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잔액은 253조8412억원을 기록했다. 금융기관 여신은 1조8254억원 증가해 전월(7조1209억원)대비 증가규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기념해 책자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를 발간했다. 넷마블은 2016년부터 진행된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게임아카데미의 5년간 성과 및 수료생 인터뷰, 출시 게임 소개, 향후 방향성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기념 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해당 책자를 학교·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이를 게재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게임아카데미 5주년 사업 성과, 스케치 영상, 참가자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 기념 영상도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넷마블TV에 게재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해당 사업은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목표로 게임 개발 실무 역량을 지원하며 수료 인원 470명, 멘토 90명, 전시회 4회 개최, 학생 팀별 개발 작품 130점, 플레이스토어 출시 게임작 13점 등의 성과를 남겼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집중 교육 과정 신설, 현업자 멘토링 확대, 전문가 특강 연계를 통해 교육 과정을 보다 고도화·세분화한다는 게임아카데미 향후 진행 계획도 밝혔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하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신입직원 추가 채용 계획을 밝혔다. 신보는 22일 보증·보험·유동화보증 관련 정책수행 경험이 풍부한 인재 3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하고 일선 영업조직의 이동을 가급적 최소화해 하반기 중소기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상반기 100여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90여명의 신입직원을 추가 채용해 영업점 실무인력을 확충하고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전사적 정책지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신보는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도 확충한다. 전국 8개 영업본부에서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팀’을 ‘ESG금융팀’으로 확대·개편해 기존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포용적 지원 및 탄소중립·녹색산업 등 환경 친화적 지원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에 직원을 신규 파견하고 다음해 개최될 ACSIC(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전담팀도 설치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보에게 주어진 당면과제인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신보가 될 수 있도록 미래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폭염으로 장보기 전문 앱 마켓컬리를 찾는 신규 회원 숫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집계된 마켓컬리 신규회원 가입자 수는 이전 기간(7월 3~11일) 대비 43%, 가입 후 첫 구매를 한 회원 수도 34% 증가했다. 커리는 이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폭염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외출 대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고객들이 온라인 장보기 시장으로 새롭게 진입하는 경우가 증가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컬리는 고객 수 증가로 마켓컬리 총 주문 건수가 해당 기간 대비 12%, 총 판매량도 9%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한다. 또 재사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이용한 배송도 158%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판매량으로는 간편식 판매량이 15% 증가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닭가슴살(39%) ▲샐러드(23%) ▲떡볶이(31%) ▲피자(24%)가 판매 상승세를 기록했다. 간편식과 함께 밀키트 판매량도 24% 가량 증가했다. 컬리는 이러한 ‘집콕’ 트렌드에 맞추고자 오는 26일까지 마켓컬리에 대용량 구입이 유용한 식품·생필품에 대한 ‘대용량 기획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