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남양주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1천980억원을 보증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에서 진접읍 내곡리를 잇는 총연장 4.901㎞, 왕복4차로 도로 사업이다. 시공은 대림건설이 맡아 오는 2016년 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금융 조달액 1천980억원 전액을 보증하되 600억원에 대해서는 ‘SOC유동화회사보증’ 방식으로 공급한다. SOC유동화회사보증은 민자사업 시행자가 채권시장에서 낮은 금리의 사업자금을 직접 조달하기 위해 설립한 유동화전문회사의 ABS(자산담보부증권)에 신용보증기금이 보증 하는 제도다. 조경식 신보 SOC 부장은 “이번 보증지원으로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적기 착공이 가능해져 서울 동북부와 경기도 남양주시간 교통개선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편익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에 적극적으로 보증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판교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 판교박물관은 부지면적 4천892㎡에 지상·지하 각 1층의 규모로 지난 2002~2008년 판교신도시 조성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돌방무덤 등 유적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LH는 총 102억원(건축공사비 76억원)을 들여 신축, 성남시에 인계했으며 2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주 LH 경기지역본부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형주 LH 경기본부장은 “국토개발과 도시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발굴된 문화재의 보존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형주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성남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박원준)는 지난달 29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제18기 회원사 대표자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 대표자의 진취적인 선진의식 함양과 기업경영의 창조성 개발, 회원사간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최고경영자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박원준 회장은 “최근 최악의 건설경기를 경험하고 있지만 희망을 볼 수 있는 상황들도 나타나고 있다”며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경기도회 7천여 회원사가 결집해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
3월 수도권과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약세를 이어간 반면 전세가격은 오름세를 지속했다. 한국감정원은 3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전달보다 0.08% 하락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주택 매매가격 하락세는 12개월 연속 이어졌다. 지역별로 인천(-0.43%), 경기(-0.28%), 강원(-0.20%), 울산(-0.12%) 등이 하락을 주도한 반면 세종(0.79%), 경북(0.37%), 대구(0.25%) 등은 상승했다. 수도권은 0.22% 하락한 반면 지방은 0.06% 상승했다. 서울에선 성동구(-0.49%), 성북구(-0.41%), 강북구(-0.37%) 등이 약세를 이어갔고 강남구(0.13%), 서초구(0.03%), 송파구(0.25%) 등 강남3구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0.35% 올라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세종(1.27%), 대전(0.60%), 서울(0.57%), 인천(0.50%), 경북(0.44%), 경기(0.35%), 대구(0.35%) 등 제주(0.00%)를 제외한 전 지역이 올랐다. 수도권(0.46%)은 학군수요 등으로 7개월 연속 오른 가운데 서울의 경우 중랑구(1.60%), 서대문구(1.31%), 성동구(1
화성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화성시 소재 수출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3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참가 모집기업은 모두 10개사로서 참가신청은 오는 5일까지다. 폴란드 바르샤바, 터키 이스탄불 지역에 오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파견될 예정이며 화성시와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매칭 상담과 시장조사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의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화성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031-259-7905).
다음달 도내 수출과 중소기업 경기가 오랜 침체를 벗고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에 따르면 경기지역 2분기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EBSI)는 115.1로 4분기 만에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인천도 102.9로 호조세를 보인 반면, 서울(91.0)은 기준치를 넘지 못했다. 경기 전망지수는 100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무역협회는 “EU 재정위기 등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로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수출경기전망지수가 줄곧 100이하를 유지했던 것에 비하면 경기지역 무역업계의 회복 기대감이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IT 제품의 수출 강세가 전망됐다. 도내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120.0), 휴대폰(118.2), 광학기기(120.0) 등의 2분기 수출경기전망이 전 분기에 비해 개선됐다. 이는 최근 미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IT 및 가전제품의 수요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LH에 따르면 이지송 사장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서승환 장관을 만나 사의를 표명하고 28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 사장은 2009년 10월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통합으로 출범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초대 사장으로 지난해 연임에 성공해 오는 9월 임기 만료 예정이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28일 도내 남부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등 업무상질병 예방을 위해 ‘직업건강분야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간담회’를 열었다. 관내 노사단체, 정부기관 등 15개 기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최근 산업보건 분야 주요 현안사항을 토의하고 근골격계질환 발생 동향 및 예방기법 소개, 유관기관 간 관련정보 교류 등 안전 관련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277억원 규모의 본부 주요사업지구내 보유토지 24필지(1만6천㎡)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급 토지는 용도별로 단독주택 14필지(3천500㎡), 주차장 6필지(9천600㎡), 상업 3필지(1천800㎡), 종교시설 1필지(1천200㎡) 등으로 구분된다. 단독주택용지는 용인 구성·흥덕·동백, 안산 신길, 성남 판교 등에 보유한 토지를 추첨(단독신청포함)을 통해 공급한다. 필지별 공급가는 2억~6억원 선이다. 안산신길, 용인 구성·흥덕·보라지구 등에 소재한 주차장용지는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공급 예정 단가는 3.3㎡당 280~750만원이다. 상업용지는 모두 용인동백지구 내 위치하며 공급가는 3.3㎡당 1천만원대다. 신청은 다음달 8~9일 LH 홈페이지(www.lh.or.kr)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9일 개찰(추첨) 및 낙찰자(당첨자) 발표, 16일~1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분양(입찰)관련 문의는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05, 3908)로 하면 된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판매고객센터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소액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0만원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제품 제작, 투자 유치, 실전 창업 등 3가지 단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우선 예비창업자가 시제품 제작 시 10만원을 부담하면 정부에서 100만원을 지원해 창업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창업 엔젤을 매칭시켜 투자 유치를 위한 창업 IR(투자설명회)를 갖는다. 투자 유치 단계에서는 사업 성공률을 높히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가 예비창업자의 엔젤과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예비창업자가 IR에서 제시한 목표 매출을 달성하면 1천만원의 창업 자금, 사무공간, 제작장비, 멘토 등으로 구성된 ‘All-in-One 창업 패키지’를 지원해 실전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성용 경기중기청 팀장은 “이번 사업은 모의 창업단계에서 예비창업자가 직접 제품을 팔아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이라며 “무모한 창업을 방지하고 많은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대표가 엔젤 및 멘토로 도와줌으로서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