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숙씨 별세, 이용호(광주시 환경위생국장)씨 빙모상=7일 오전 효자원장례식장 2호실(이천시 백사면 지읍로 169), 발인: 9일 오전 9시, 장지: 호법면 유산리 선영
▶김춘복씨 별세, 이광희(경기일보 정치부 기자)씨 조모상 = 7일 동일죽장례식장 특실(안성시 일죽면 서동대로 7866), 발인 9일 오후 1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근 마이스(MICE)산업이 주춤하고 있지만 부가가치가 매우 큰 산업이다. 연관 산업이 매우 다양하고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커서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도 불린다. MICE 참가자들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이 일반 관광객의 3.1배나 된다고 한다. 체류기간도 1.4배다. 자체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도 크지만, 행사를 주최하는 단체·기획사·개최지·숙박업체·음식점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되며 발생하는 부가가치가 더 크다고 한다.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의 문화산업 육성 효과도 기대된다. 수원컨벤션센터가 마이스 산업의 중심을 꿈꾸며 개관한 지 3년이 넘었다.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1995년부터 추진해왔다. 고 심재덕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미래 산업을 고민하다가 다채로운 전시·국제회의, 이벤트 등 행사를 진행하면서 고부가가치를 발생시킬 수 있는 컨벤션센터에 주목했다. 심 시장은 수원천 복원, 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수원화성행궁 복원, 월드컵 경기 유치, 세계적 화장실문화 메카 수원을 만들었던 인물이다. 그는 컨벤션이야말로 ‘황금알을 낳을 수 있는 산업’이라고 결론 내리고 사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당시
국내외적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잇따른 말 폭탄이 민심과 여론을 자극하는 상황이다. 김 부부장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핵 공갈’을 연상케 하는 막말도 서슴지 않고 있다. 정권교체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 안보 문제를 놓고 여야가 엇박자를 내는 것은 국민을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일이다. 이럴 때일수록 초당적인 자세로 점증하는 안보 불안에 대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한다. 김여정 부부장은 며칠 전 서욱 국방부 장관을 향해 “동족끼리 불질을 하지 못해 몸살을 앓는 대결광”이라며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 “핵보유국을 상대로 객기를 부린다”는 협박 발언도 내놓았다. 서 장관이 북의 도발에 대해 “미사일 발사징후가 명확할 경우 발사원점과 지휘시설을 정밀 타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한 신경질적인 반응이다. 김 부부장은 4일에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조선이 우리와 군사적 대결을 선택하는 상황이 온다면 부득이 우리의 핵 전투 무력은 자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게 될 것”이라고 공갈을 이어갔다. 그는 “이런 상황에까지 간다면 무서운 공격이 가해질 것이며 남조선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4주 연속 상승하고, 강남권에서 신고가 거래가 나타나고 있다. 윤석열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강남4구 집값은 전주 보합(0.00%)에서 이번 주 상승 전환(0.01%)했다. 특히 강남구(0.01%)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신고가가 발생했다. 민간 지표에서도 지난주 보합이었던 서울 아파트값이 한 주 만에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R114를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0.01% 올랐다. 일반 아파트는 보합(0.00%)인데 건축(0.05%)이 상승을 주도했다. 또 재정비 사업이 거론되는 일산(0.09%)·분당(0.08%)·중동(0.06%)·산본(0.01%) 등 수도권 1기 신도시의 집값 상승 조짐도 두드러졌다. 새 정부는 안전진단 문턱을 낮추고 용적률을 높여 재건축·재정비 사업을 활성화하려 하고 있다. 40~60%인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8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수위는 현행 75%인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최고 세율을 1년간 한시적으로 내려 매물 출회를 유도하기로 했다. 여기에 윤 당선
SM경남기업은 지난해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갤러리를 통해 단순 정보전달만을 위한 공간이던 기존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브랜드인지와 오감을 통한 총체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콘셉트 플레이스로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했다. 공간 브랜딩은 공간 체험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하며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생성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경남아너스빌’의 ‘타임리스한 공간의 미학(Timeless Aesthetic)’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는 치장을 없애고 건축의 본질에 충실해 아름다움과 품격이 있는 공간을 고객에게 선사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있다. 이번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갤러리에는 타임지 선정 20세기를 빛낸 100인 가운데 건축가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를 소개하고 있다.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인 그는 20세기 세상을 바꾼 모더니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건축계의 거장이다. ‘인간을 위한 건축, 집은 인간이 살기 위한 기계’, ‘가정은 삶의 보물상자가 되어야 한다’는 명언을 남기며 집을 짓는 방법과 재료를 표준화해 1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사람들이 편안
경기도가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 사금융 피해 우려 지역인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아가 피해 상담·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오늘(4일) 안산 시민시장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부천원미시장, 안양중앙인정시장, 용인중앙시장, 양평물맑은시장, 부천상동시장, 구리전통시장, 시화공구상가, 성남중앙지하상가 등 9곳에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한다. 도가 찾아가는 피해상담소를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0년부터다.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노출을 부담스러워하며 불법 사금융업자들의 보복을 두려워한다. 생업에 바쁜 나머지 수사기관 방문을 힘겨워한다. 이에 도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전통시장·상점가, 대학교, 산업단지 등에 불법 사금융 전담 수사관들이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직접 피해 상담하거나 접수했고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했다.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극저신용대출’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을 상대로 한 불법 금융행위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난 2
㈜서한은 고양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삼송 비아티움’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란 민간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 등 공공의 지원을 받아 주택을 취득, 장기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이며, 그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또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지원할 수 있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재산세·취득세·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담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우며 최장 8년의 거주기간을 보장한다.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595 일원에 위치한 삼송 비아티움은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84㎡ 총 528세대 규모다. ▲전용 84㎡A 435세대 ▲전용 84㎡B 24세대 ▲전용 84㎡C 47세대 ▲전용 84㎡D 22세대 등이다. 우선공급 청약은 4~5일이다. 일반유형 청약은 11~12일이며 이 기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동시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당첨자 서류 제출 기간은 19~24일이다. 정당계약은 25~2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삼송 비아티움은 삼송역과 도보권인 데다 각종 도로망이 인접하며 스타필드·이케아 등 생활 인프라도 주변에 구축돼 있다. 인근에는 오금초등학교·
금성백조건설은 화성시 비봉지구(B-3블록)에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성백조건설 측은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의 경우 총 917가구(76㎡, 442가구와 84㎡, 475가구)로 지하 1층, 지상 25층 10개 동 규모라고 전했다. 지난 1일부터 문을 연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예약자 및 동반 1인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의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9일 진행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현재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로서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된다. 화성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20%, 나머지 50%는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6개월 미만)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화성 비봉지구는 송산
대방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디에트르 에듀타운’ 견본주택을 지난달 3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 관람 일정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디에트르 플러스 친구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동반 1인까지 방문 가능하고, 관람시간은 30분으로 제한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홈페이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단지 정보와 분양 일정, 가상현실(VR) 및 영상으로 구현된 세대 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A38BL에 위치한 ‘디에트르 에듀타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규모로 총 489가구를 공급한다. ▲84A㎡ 74가구, ▲84B㎡ 91가구, ▲84C㎡ 192가구, ▲116A㎡ 64가구, ▲118B㎡ 68가구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합리적이 분양가로 책정되었으며, 자격을 갖춘 수도권 거주자는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전용 85㎡ 초과 타입의 70%는 추첨제가 적용되어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릴 수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운정 지구내 힐스테이트 운정의 경우 84㎡타입의 시세가 8억2000만~8억6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