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가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해 6000명 대에 머무르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전국 527개 양성자 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11월 5주(11월 26일∼12월 2일) 신규 양성자 수는 6574명으로 지난주보다 422명(6.0%) 줄었다. 신규 양성자 지역…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모더나의 개량백신 1종이 26일부터 접종에 추가로 활용되면서 선택할 수 있는 개량백신이 3종에서 4종으로 늘어난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BA.4/5 기반 모더나 2가 백신에 대한 당일 접종이 26일부터 가능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70명대를 넘어섰다. 직전일(63명)보다 7명 많다. 사망자가 7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9월 25일 73명 이후 약 세 달 만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 6211명이다. 전날보다 1957명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 85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만 2083명,…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동절기 추가접종의 접종률이 기대만큼 올라가지 않고 있다. 정부가 한차례 연장해 운영 중인 집중 접종기간이 1주일여 남았지만 접종률은 목표치의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와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이르면 설 연휴 전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하려던 정부가 고심에 빠졌다. 19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535명으로 전날(520명)보다 15명 증가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19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석 달여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52명 증가한 520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19일(508명) 이후 90일 만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9월 13일(547명) 이후…
14일부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에 BA.4와 BA.5 변이를 겨냥한 화이자 개량백신(2가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오미크론 변이 기반 개량백신 중 BA.4/5 기반 백신 접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이후 BA.5가 우세종이다. BA.5의 검출률(국내발생)은 11월 1주 91.1%를 기록했다. BA…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에 가까워지면서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0만명을 넘은 가운데 역대 최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1천158명으로 전날보다 84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 64일만에 1천명대로 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0만 명대를 넘어섰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4만 2446명이다. 이는 전날(20만 2720명)보다 13만 9726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34만 2388명, 해외유입 5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은…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만명에 육박,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만9천241명 늘어 누적 349만2천6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3만8천993명보다 무려 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