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사건 당사자들의 출입이 잦은 법원과 검찰도 대응 마련에 분주하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검찰 소환조사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검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
코로나19 ‘비상’ 군 당국 대응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군에서도 나흘 동안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생활을 하는 군의 특성상 군내 감염이 발생하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군 당국은 격리 대상을 확대하는 등 예방적 조치를 강화…
김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재난상황관리반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22일부터 3월 1일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임시휴원 명령을 내렸다. 이에따라 시는 재난상황관리반을 기존 담당부서를 2개과에서 4개과로 늘리고 4개 부서장과 팀장…
고양시와 오산시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상당수가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역 내 신천지 교회와 시설 등을 일시 폐쇄조치했다. 23일 양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관내 교회 1곳(덕양구)과 관련 시설 7곳 등 8곳에 대해 21일부터 일시 폐쇄했다. 이재준 시…
평택시가 추진중인 삼계리 일대 하수관로 공사를 담당한 감리회사 직원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가 상하수도 사업소 직원들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 대책에 나섰다. 23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감리사인 한국종합건설 감리부 직원 A씨가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사이 급증하면서 정부가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23일 정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해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본부장 아…
신천지 신도와 관련 시설 방문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신천지시설 전수조사와 강제폐쇄라는 초강수를 꺼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신천지 신도들이 활동한 장소를 전수조사해 긴급 방역 조치하고,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활동중단…
인천 부평구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차준택 구청장은 23일 확진자 A씨의 이동 경로가 파악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비롯한 부평 전 지역에 대한 방역 철저를 지시했다. 이동 경로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부평역과 자택, 부평시장 내 상점 인근을 이동한 것으…
“아무래도 중국인 학생들이 식당에 몰려오면 찜찜하긴 한데 뭐 어쩌겠어요. 그렇다고 저희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세를 보이다 연이어 확진 사례가 나오며 다시금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개강을 앞둔 대학교 인근 식당가에도 몰…
주한미군이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코로나19 위험 단계를 격상해 주한미군 장병들의 대구 방문도 금지됐다. 20일 주한미군 페이스북에 따르면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전날 대구 코로나19 발병으로부터 군 전력을 보호하기 위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