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년간 수원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해 온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이달 말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단계별 순환개발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설현대화 사업 중 2단계 공사 완료를 앞둔 수원시는 이달 31일 새로운 건물에서 경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구…
‘기초지방정부 최초 임시생활시설’, ‘수원형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 ‘지역사회 소규모 집단감염 대응’, ‘이웃 도시와 감염병 공동대응’, ‘포용적 마스크 지원’…. 지난 1월 우리나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수원시가 각 상황마다 대응하며 선도적으로 추진한 정책과 사업들을 정리해…
수원시는 전국 226개에 달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시·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인구는 무려 125만에 달하고, 선구적인 다양한 정책과 행정은 많은 도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
지난 100년간 산업문명이 새로운 물건을 개발하고 대량 생산한 것을 생활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반면 편리함이 늘어난 만큼 우리가 지불해야 할 대가도 커졌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도가 한계점을 넘어서면 극심한 무더위와 해수면 상승, 가뭄, 식량 부족 등으로 인류는 생존을 위협받을 수밖에 없…
현재 수원 신동지구 내에 화성시 진안동을 주소지로 둔 550여 명의 주민들이 오는 24일부터는 수원시민이 된다. 이들의 생활권은 수원시인데도 주소지가 화성시에 속해 행정서비스를 받으려면 진안동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오는 24일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계조정이 시행되면서 이런 불편 없이 더…
◇무더위가 힘겨운 취약계층 어르신, 수원시가 돌본다. 올해 6~8월 기온이 평년(23.6도)보다 0.5~1.5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지난 5월 발표한 ‘2020년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해 폭염 일수는 20~25일로 평년(9.8일)보다 2배 이상 길어질 전망이다. 때문에 에어컨 등 냉방용품이 없이 지내…
민선 5기 이후 ‘휴먼시티 10년’은 자치와 분권을 향한 ‘사람 냄새’ 나는 변화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삶을 영유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가 갖춰졌다.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가 늘었고, 교통의 편리함과 여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발전이 이뤄졌다. ◇기업하기 좋은 수원, 활…
오늘(7월 1일)로 염태영 시장이 수원시를 이끌게 된 기간도 10년이 지났다. 민선 5기 초선 때 “시민의 밥상을 풍성하게 차리겠다”고 약속했고, 민선 6기에는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라는 비전을 제시해 재선에 성공했다. 2년 전 민선 7기에는 “사람 중시 더 큰 수원의 중심”을 다짐하면서 시 역사상 첫…
환경수도 수원시 도시농업 활성화 포장된 도로와 고층 건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는 회색빛으로 이미지화된다. 회색 빌딩 숲 사이를 바쁘게 오가는 도시 사람들은 푸른 색 자연을 휴가지로만 꿈꿀 수 밖에 없다. 수원은 이같은 이미지와는 다르다. 인구 125만 명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도시라는…
■ 사례로 알아 본 수원 규제 합리화 코로나19는 지방자치가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지방정부의 역량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발휘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결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수원시가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생활시설과 해외 입국자들이 검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