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도정질문 연기, 현장방문 취소 등 9월 임시회 일정을 조정했다. 도의회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2차 추경예산안’ 등 각조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제34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그러나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중순부터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늘어나면서 강화군이 코로나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인천시 강화군은 방역기준을 지키지 않을 경우 누구든 예외 없이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7번째 확진자에 이어 30일 3명, 31일 2명이 잇따라 발생하며 강화군도 비상상황에 돌입했다. 더욱이 이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됐지만 주말동안 인파가 몰려든 대형마트에서는 거리두기나 마스크 미착용 이용객에 대한 제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방역당국이 감염병 저위험시설로 분류한 대형마트에서는 QR코드 전자명부나 수기명부 작성 등의 의무가 없다보니,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지자체마다 다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범위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제한적 정보 공개 지침에 시민들의 비판 섞인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 도내 주요 시군만 해도 확진자 동선 공개 범위에 큰 차이가 있었다. 부천시와 의정부시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거주하는 지역명만 공개한다. 다만 이용…
요양보호사로 근무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해당 요양원 입소자 8명이 집단 감염됐다. 30일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 있는 A요양원 입소자 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이들이 해당 병원 요양보호사인 B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B씨는 서울 영등포구 큰권능교회 관련 확진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이달 들어 도위험군인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는 17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8월 들어 30일 낮 12시까지 노인복지시설 5곳과 요양병원·일반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12곳 등 17곳에서…
도내 제조업의 체감경기지수가 제조업을 위주로 상승세를 탔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황을 가늠하기 어렵게 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8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를 발표하고 경기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71로 전월(62) 대비 9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전망지수(73)도 전월(66) 대…
용인시 캐리비안베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인시와 에버랜드에 따르면 캐리비안베이에서 근무했던 A씨가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캐리비안베이 자켓대여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왔으며, 지난 2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을 받았다. 최초 진단…
하남시는 신장동 소재 ‘햇살병원’에 입원 중이던 40대 A(하남시 40번)씨가 지난 28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즉시 해당 병원을 폐쇄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CCTV 등 역학조사를 거쳐 병원 4~6층을 코호트…
파주시는 운정3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지난29일 파주시의 99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파주시의 88번째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송병원이 확정되는 대로 입원시킬 예정이다. 현재 파주시는 지난 14일 2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99번째 확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