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장안구에 거주하는 시민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수원 104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 5일 인후통 증상이 발현됐으며, 부천 17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천 174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직장에서 확진됐다. [ 경기신문…
성남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 181번 환자(49·여·분당구 삼평동)가 송현초등학교 학생 2명의 등학교도우미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하루 송현초교는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 181번 환자는 송현초 3학년생과 6학년생…
정부 지침으로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교회 방역이 강화된다. 정규 예배 외 모임과 행사·단체식사는 금지되고, 상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로 방문자를 관리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최…
7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성당 교인 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이 성당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교인 6명과 가족 2명 등 모두 8명으로 늘었고, 추가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고양지역 종교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은 처음으로, 고양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가 코로나19 확진자 분류를 '수원 교인모임 확진자'라고 하는 데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이 "틀린 표현이다. 명칭 변경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7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5일과 6일 중대본의 발표에서 언급한 '수원시 교인모임' 관련된 표현을 바로잡고자 한다"는 글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19세 이하 청소년·소아 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만3천137명 가운데 19세 이하는 934명으로, 전체의 7.1%를 차지한다. 이중 10∼19세가 728명(5.5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넘어 광주, 대전 등 지역사회 곳곳을 위협하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가팔라지는 데 더해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수원시 한 교회 교인모임에서 지인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후 국내 발생현황 분석 자료를 통해 "수원시 교인모임 관련해 교인의 지인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됐다"고 밝혔다. 또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교인 1명,…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역사회 내 '조용한 전파'가 진행 중인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들의 더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가 요구된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가 5일째 연속 50명 이상, 그 중 3일은 60명대를 기록…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정든마을에 사는 탄천초등학교 1학년생 A(7)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A군은 성남 177번째 확진자로 등록됐다. A군은 4일 발열 증상을 보여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5일 오전 10시쯤 양성판정을 받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