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조직에 걸려든 한국인 30대 남성 B씨가 태국에서 범죄 조직에 감금된 것을 알게된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해 극적으로 탈출한 사건이 뒤 늦게 알려졌다. 1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밤 11시 30분 포천시 내촌면 소재에 거주하는 A씨는 “태국에 돈 벌러 간 아들이 울면서 전화가 왔다. 범죄조직에 감금된 것 같다”며 112 신고를 해 왔다고 밝혔다. 당시 30대 아들은 어머니 A씨와 통화를 하기 위해 조직 관계자에게 한국에 계시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핑계를 통해 어렵게 어머니와 통화를 하면서 자신이 감금된 사실과 함께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고를 받은 포천경찰서 강력팀장은 신고한 어머니를 만나 상황 파악에 나선 한편, 감금된 아들의 이모부인 것처럼 신분을 속여 통화를 이어가면서 B씨가 머무는 현지 숙소 위치 등 단서를 확보하게 됐다. 경찰은 늦은 시간이지만 태국에서 감금된 B씨를 탈출시키기 위해 즉시 외교 경로를 통해 주태국 한국 영사와 연락을 취하는 등 태국 현지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연락을 받은 현지 경찰과 영사 관계자들은 B씨가 감금된 현장에 출동, 다음 날 오전 2시쯤 B씨의 친척 지인이라고 속여 B씨를 밖으로 나
지난달 31일 낮 12시 2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소재 한 단독주택에서 화제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60대 남성 1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스스로 대피했다. 화재 발생 당시 현장 진입로가 협소해 불이 빠르게 확산됐으나, 긴급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약 1시간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화재가 진화되자 출동한 소방관들의 주택 내부 수색에서 거주자로 보인 50대 남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60대 남성은 얼굴 부위에 약 2㎝가량의 2도 화상인 경상을 입고,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원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 당원연수를 개최한 가운데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가평 당협위원장인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안철수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등 주요 내빈들과 800여 명이 결속을 다지는 자 리에서 송언석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를 통해 당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용태 의원은 이날 연수에서 지난 1년 간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당원 표창 수여와 올해 치뤄지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에 따른 특강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이번 성과보고를 통해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이뤄낸 굵직한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과정을 당원들과 공유한 가운데 포천과 가평이 수도권의 변방이 아닌 기회와 성장의 중심지로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포천과 가평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은 이 자리에 함께한 당원이다. 젊은 패기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포천과 가평지역의 묵은 숙제를 해결하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앞장서
포천시 용정테니스장이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이날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용정테니스장은 군내면 용정리 경제로2길 11(용정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리사무실과 이동식 화장실 2개소, 인조잔디 테니스장 8면, 주차장 45면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천도시공사는 그동안 시 관내 거주하는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설문조사와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 문화체육과, 체육회, 테니스협회, 동호회 등과 간담회를 통해 일반인과 동호회가 공존해 이용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협의해 왔다. 그 결과 테니스 코트 8면 중 단체, 동호회에 3면, 일반인 및 레슨 이용을 위해 5면을 지정 운영하는 방침을 마련했으며, 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선수 육성을 위해 전임계약직인 강습 코치와 시간강사를 채용해 체계적인 강습과 쾌적한 시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테니스장 정상 운영에 따라 관내,외 거주자 모두는 유료로 전환되며, 이용 요금은 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에 따른 조례를 준용하고, 예약 및 결제는 도시공사 누리집 및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은 시민들은 물론, 귀성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시 관내에서 사육 하고 있는 축산 농가의 한우 송아지 건강 증진과 폐사율 저감을 위한 한우연구회와 초유은행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한우연구회와 옵무협약을 통해 낙농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초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초유은행의 운영이 지속성과 효율성을 높일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선 초유 납유농가 대표 7명과 포천시 한우연구회 박봉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맺은 포천시 초유은행은 지역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특히 젖소 농가에서 초유를 수거하여 저온 살균과 냉동 보관 과정을 거친 뒤, 한우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초유은행은 지난해 한우 농가에 총 737ℓ의 초유를 공급했으며, 앞으로 연간 1000ℓ 이상의 초유 공급을 목표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송아지는 어미로부터 면역항체를 직접 전달받을 수 없어 출생 직후 초유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힌 가운데 농업기술센터내 친환경축산관리실이나 한우협회를 통해 초유를 원활히 수령할 수 있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띠해를 맞아 “말(馬)이 지닌 상징성과 그 의미는 유물과 식물에서 어떻게 담겨져 전해 왔는지를 조명하는 특별전시를 오는 3일부터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삶 속에서 말이 차지해 온 역할과 그 의미를 회화,고문헌,식물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풀어내며, 인간의 삶과 문화, 식물의 기록과 이름 속에 어떻게 남아 있는지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해 총 3부로 구성된 많은 자료를 전시한다. 1부는 ▲그림 속 말과 인간의 삶속에서 회화와 기록 속에 등장하는 말의 모습을 통해 이동과 노동, 권위와 염원 등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말의 상징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또 2부에서 ▲식물에 새긴 말의 흔적에서 양화소록과 산림경제 등 산림박물관의 유물인 고문헌을 통해 말과 식물의 관계를 조명하며, 3부는 ▲식물 이름의 유래에서 마가목과 우산마가목, 말채나무와 흰말채나무 등 식물명에 담긴 언어,문화적 배경을 흥미롭게 풀어내게 된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이번 특별전시는 “말띠해를 맞아 말과 식물이 우리 문화와 삶 속에서 어떻게 연결되어 왔는지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
포천시 소재 별마트 선단점 박진하 대표는 지난달 30일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400만 원 상당의 이웃 사랑 후원품을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별마트의 이번 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각종 식품들을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후원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별마트 박 대표는 선단점을 운영하면서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후원품을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사회복지관을 통해 적극 참여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은 “이번 별마트의 후원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바람과 나눔의 향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별마트 박 대표의 행복의 향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29일 열린 제19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임종훈 의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3명이 공동 발의한 포천 소재 ‘드론작전사령부 폐지 권고와 관련해 국방부 책임 및 포천시 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 전원이 기권한 가운데 채택된 드론작전사령부 폐지 권고 결의안은 최근 국방부 산하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가 드론작전사령부 폐지를 권고함에 따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정책적 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방부와 포천시의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주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통해 드론작전사령부 배치 당시 ‘지역사회 내 격심한 찬반 논쟁과 갈등을 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천시는 국가 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이를 감내하며 협조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방부는 안보와 미래 전략을 이유로 드론작전사령부 배치를 강행하더니, 이제 와서 정책 환경 변화를 이유로 폐지가 거론되면서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란과 책임을 지역의 몫으로 전가하는 무책임한 행정은 있을수 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사안은 단순한 부대 폐지가 아닌, 포천 시민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희생에 대한 문제임을
포천시의회는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에 따른 실질적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지원에 따른 전문인력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29일 열린 제19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임종훈 의장을 포함한 의원 6명 전원이 이러한 전문인력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발의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2022년도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으나, 현행 지방자치법의 인력 정수는 의원 정수의 2/1 범위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발생되는 인력 제도 개선을 위한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이러한 건의안을 통해 현행 제도는 정책지원관 1명이 2명의 의원을 보좌하거나 또는 복수의 정책 과제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 제기는 물론, “이에 따른 입법 및 예산 심의 과정에서 업무의 깊이와 연속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집었다. 또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업무 과중은 특정 분야의 전문성 심화를 저해할 수 있다며, 이는 개인의 역량 문제가 아닌 의정활동 지원 기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제도 설계의 구조적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어서 “지방의회가 주민들의
포천시의회 손세화(민주·나선거구) 의원은 지난 29일 제190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측이 추진하고 있는 소흘읍 일원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가운데 실제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도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손 의원은 총사업비 50여억 원이 투입될 소흘읍 일원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집행부가 기획 단계부터 현장 여건과 종목 특성에 대한 이해 없이 행정 편의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의 이러한 지적은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해당 부지내 경사면은 구조적 한계로 인해 전체 면적과 폭이 충분하지 못하다”며 “이를 무시하고 18홀 규격에 설계를 하다 보니 페어웨이가 지나치게 좁아져 안전하고 재미있는 경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설계로 진행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손 의원은 지난달 23일에 개최된 소흘읍 주민설명회에서 드러난 총체적 부실을 구체적인 근거로 토대로 ▲소흘체육공원 내부의 좁은 진입로로 인한 교통 혼잡 우려 ▲최대 135명 수용 계획 대비 턱없이 부족한 42면 규모의 주차장 설치 ▲파크골프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코스 설계 등을 조목조목 짚은 가운데 “집행부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