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택직할세관은 지난해 12월 평택항을 통한 수출입 동향을 발표,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평택세관은 2023년 12월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에 대해 전년 동기 대비 물동량은 15.4% 증가한 660만 톤(t)이며, 수출액은 10.1% 증가한 34억 달러 그리고 수입액은 20.6% 감소한 44억8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약 10억8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평택세관은 품목별 수출 중 승용자동차(23.5%), 반도체 제조 장비(64.6%)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일반기계 및 반도체 등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별 수출 현황은 미국(100.9%)·베트남(28.5%)·프랑스(67.7%) 등으로 수출이 증가했고, 반면 독일·이스라엘 등은 감소했다. 평택세관은 아울러 품목별 수입 중 승용차(11.4%), 반도체(54.6%) 등의 수입이 증가했고, 가스 및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의 품목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별 수입 현황은 독일(16.8%)·오만(22.2%) 등에서 증가한 반면, 카타르·미국·중국 등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평택세관은 최근 수출 개선 흐름에 힘입어 전년보다 무역 적자 규모
“책임감을 가지고 평택복지재단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 평택복지재단의 신임 사무처장으로 ’최을용 처장‘이 지난 8일 취임했다. 최 사무처장은 지난 22년 간 사회복지시설 현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대통령 포창 등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최 사무처장은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시가족센터에서 12년 간 근무하면서 평택복지재단과 산하시설에 대한 이해가 높고, 종사자들로부터 많은 신임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을용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취임사에서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효율성과 책임성이 강조되는 만큼 평택복지재단도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면서 “평택시민과 재단직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복지재단은 평택시가 출연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평택시가족센터·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평택북부노인복지관·평택북부노인주간보호센터·팽성노인복지관·팽성주간보호센터·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위탁 운영 중에 있다. [ 경기
평택교육지원청은 신규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각급 학교 행정업무의 안정화를 위해 ‘2024년 제1차 신규 지방공무원 직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평택교육청은 이번 아카데미의 경우 학교에 발령받은 신규 지방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사와 신규 공무원 간 소규모 그룹(1대2)을 구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급여 업무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평택지역은 최근 몇 년간 많은 수의 신규 공무원들이 발령나면서 지난 1월 1일자로 26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이 발령받았다. 평택교육청은 지난해 말부터 코칭 강사를 사전에 섭외, 신규 공무원 발령 직후 연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평택교육청은 신규 공무원들이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평택 교육행정의 능률화 및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은희 평택교육청 기획경영과장은 “이번 직무 아카데미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오늘의 신규 공무원이 내일의 강사로 서는 선순환이 되어 신규 공무원들이 오고 싶어 하는 평택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유의동(국힘·경기평택시을) 국회의원은 ‘2024년 평택이 달라집니다!’라는 내용 등을 담은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의정보고회는 윤재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김학용 국회의원, 안철수 의원 등 원내·외 인사들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유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평택 용죽지구에 들어서는 수영장을 포함해 다목적체육관 그리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팽성읍에 세워지는 한미동맹관에 대해 세세한 설명을 했다. 특히 유 의원은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면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어제보다 오늘이 더 기대되는 평택,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평택을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국민의 힘 정책위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국가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입 제조·물류기업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제26대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의 취임 첫일성은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이었다. 8일 취임한 양 세관장은 지난 2004년 행정고시 47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심사정책과장,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조사총괄과장, 감찰팀장, 외화조사과장, 관세국경감시과장 등 관세청 내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택세관은 34개 전국 세관 중 해상특송 수입통관 1위, 수출용보세공장 밀집지역 1위인 중부권 핵심세관”이라며 “반도체·자동차·바이오 등 경기남부 및 충청권에 밀집한 국가첨단 수출산업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평택세관 기능 확대에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양 세관장은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달라”면서 “아울러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국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세관헹정혁신 방안을 적극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양 세관장은 “국민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마약 등 불법 물품의 국내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빈틈없는…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은 최근 한국반부패정책학회로부터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홍 의원은 준법성과 사회공헌성, 반부패성, 지역주민인식도, 재정경제성 등을 평가지표로 하고 정성적·정량적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이번 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경우 298명의 국회의원 중 단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소임을 다한 것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그동안 국토교통위원으로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고, 부실시공방지 제도를 마련해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 “이번 상은 지역 봉사로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준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 깨끗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며, 반부패 사회 실현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어 매년 정치·공직 두 분야에서 청렴한 삶을 실천해 왔고 공정한 정치·행정으로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최근 평택시는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숨쉬는 500년 객사-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0일 시는 그동안 문화재청이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을 5개 분야로 시행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지난 14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시는 우리문화달구지가 함께 운영 중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평택시 팽성읍 객사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하고 주민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을 주민협의체와 지역 상인회 등 12개 단체들의 높은 참여도는 물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문종호 시 문화유산관광과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KG모빌리티는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 등 라인 유연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기 위해 준공식을 개최했다. 19일 KG모빌리티(이하 ‘KGM’) 평택공장 조립3라인에서 진행된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은 곽재선 KGM 회장을 비롯해 박장호 생산본부장 등 공사를 진행한 생산기술부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곽재선 KGM 회장은 축사에서 “2개월 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통합공사로 고객이 원하는 차를 적기에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한 만큼 생산 효율성 제고는 물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온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KGM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2개월 간 모노코크(유니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2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3라인의 통합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이 가능해 졌다. KGM은 공사 기간 동안 조립3라인에서 생산하던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생산이 전면 중단돼 고객 인도가 지연되었으나 이번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정상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KGM은 통합공사가 완
삼성전자는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3 창의탐구교실 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번 과학콘서트의 경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들이 교사가 되어 온라인으로 진행한 창의탐구교실을 마무리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창의탐구교실은 매주 목요일 평택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온라인 수업이다. 삼성전자는 창의탐구교실을 초등과학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했으며,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들의 전공지식을 활용해 교과 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전기, 전자에 관련된 교육 내용도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과학콘서트 본 행사는 토크콘서트와 체험부스 활동을 테마로 기획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 11곳 총 100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토크콘서트에서 지난 1년간 온라인으로만 만나던 삼성전자 임직원 교사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감사 편지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에어로켓, 회전헬리콥터, 빛나는 금모래 만들기 등 6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즐겼다. 본 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는 "그동안의 창의탐구과학교실과 오늘 과학콘서트를 통해…
평택시는 총 25개 읍·면·동에서 30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9월 21일 비전1동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송탄동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 평소 시정 참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의미있는 소통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올 상반기 다양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발전 공감 토크’와 달리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현장에서 즉답을 통해 고충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평택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각 읍·면·동의 원로 및 단체장 그리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평택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아울러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각 소관부서는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5개 읍·면·동에서 건의된 내용을 종합해 오는 12월 28일 건의사항 추진계획 및 진행 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