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취약보육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현실 진단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취약보육’은 영아·장애아·다문화가족의 아동 등에 대한 보육으로 특별한 요구를 가진 영유아에 대한 편견 없는 사고와 태도, 행동 함양을 지원하고 요구를 반영하는 보육을 뜻한다. 연합회 국공립분과 주최로 22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공립분과 소속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 학부모, 보육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선 시 국공립어린이집의 취약보육 운영과 관련해 우수사례를 공유한데 이어, 취약보육을 운영하는데 현실적으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또, 협성대학교 장은미 교수의 ‘장애아 통합 보육과 야간연장 보육의 활성화’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보육 전문가·관계자와 학부모 등 6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취약보육 운영 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진 분과장은 “가정양육이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취약보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남양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영유아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관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복지향상과 의식함양 등 주민 자치를 위해 열정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주민자치 전체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말도 함께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화합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남양주시 주관으로 열렸으며 16개 읍면동 350여명의 주민자치위원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생활자치의 중심이자 주민자치의 핵심이므로 앞으로 시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 활동을 더욱 열정적으로 발휘하자"고 말하고, “시의회에서도 참다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모든 의원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2021년부터 추진한 다산노인복지관의 개관이 건물과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곧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1년 교통부 주관 지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다산포레스트 2단지에 입주하기로 하고 지난 9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무상임대 계약을 맺었다. 새 복지관은 1659㎡ 규모로 이번에 확보한 5억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내부 시설 등을 완료하는 등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 해피누리복지관 인공암벽 보수․보강 예산 1억5800만 원을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 복지관 뒤편 인공암벽 및 사면의 토사유출 우려가 있는 곳을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또, 시는 별내노인복지관의 설계 공모의 당선작을 발표했으며, 오는 10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는 등 민선 8기 공약인 ‘지역별 노인복지관 추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하루 최대 800여 명에 이르는 복지관 이용자의 증축 수요를 반영해 2023년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는 등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고령화 사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제297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진환 의원이 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시장은 어떤 결정도 하지않았는데 결정이 이뤄진 것처럼 호도하고 선동적이고 일방적, 가정적 주장을 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도시 인구 유입에 대비해 논의 끝에 올해 1월 시 환경기초시설의 입지를 모두 결정했지만, 지난달 30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민간투자사업은 물론 평내하수처리시설 신설을 사실상 백지화하기로 심의‧의결했다”며 “그 과정에서 규정 위반과 행정재량권 남용이 있었는지 가려내기 위해 의회 차원의 조사특별위원회 구성하자”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으로 인한 하수처리 용량 소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증가되는 하수처리를 위해 3곳의 하수처리장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고 밝혔다. 시는 국무총리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검토를 받은결과 진건하수처리시설 증설은 민간투자사업에서 제외되었고, 평내처리장은 과다투자여부와 부지가 제안시점과 달라질 경우
남양주시는 매년 지역의 각 분야에서 시의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상을 주는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시민대상은 사회봉사부문과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데 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에서 28명의 시민을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에 화도농협 최상복 조합장(67세, 남), 문화예술부문 남양주문화원 우영숙 고문(76세, 여), 산업경제부문에 디지털국제공조(주) 문한경 대표(62세, 남), 보건환경부문 진접읍 주민자치회 김영수 부회장(62세, 남), 교육 및 체육진흥부문 수상자는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신순임 강사(52세, 여)등 5명이다. 시는 오는 10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29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총무과 관계자는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신 분들이 계셔서 남양주시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 발굴해 예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는 ‘2023년 진건문화축제’, ‘제18회 광릉숲축제’ 및 ‘제37회 정약용문화제’등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지역 축제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19일 여유당에서 열린 이날 심의회는 시와 소방서,경찰 등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질서유지와 교통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과 관람객 수용 대책 등을 검토했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축제 인파 밀집상황에 대비해 순간 최대 관람객 및 산출 근거에 대한 적정성과 인파 밀집에 따른 입장 통제 및 분산, 비상대피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제시된 우려사항 등을 포함한 보완사항을 축제 개최 이전에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현장 합동점검을 통해 사전에 안전 사고 등을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석범 부시장은 “가을철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 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응급 의료, 교통 안전 등 모든 안전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진건문화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이진환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하수처리시설 관련하여 ‘왕숙천 유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방식 변경’이 잘못된 결정”이라며 의회차원의 행정조사를 살사헐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9일 제2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발표 후 새로운 인구 유입에 대비해 논의 끝에 올해 1월 시 환경기초시설의 입지를 모두 결정했지만, 지난달 30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민간투자사업은 물론 평내하수처리시설 신설을 사실상 백지화하기로 심의‧의결했다”며 “시정조정위원회의 왕숙천 유역 공공하수처리설 설치사업 추진 방식 변경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 "2천억 원 이상의 초대형 사업을 시의회와 지역구 의원 모르게 한 번의 시정조정위원회 의결로 뒤집었고, 중앙정부가 승인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타당성없이 불합리하게 변경됐으먀, 남양주시 하루 평균 하수 발생량이 25만 톤 인데 향후 30만톤이 넘는 하수를 다산동 인접 지역에서 모두 처리하도록 한 것은 일부 시민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불평등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번 시정조정위원회가 심의‧의결하는 과정에서 행정재량권을 남용하고, 절차상 하자와 규정 위반이 있었다"
남양주시는 관내 기업이 필요한 일자리를 미리 파악하고 그 수요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취업으로 연결하므로써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모두 만족하는 '산·학·관 협력 일자리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초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기업의 구인 규모를 파악해 구직자를 모집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남양주기술교육센터에서 기술을 습득한 후 해당 업체에 소개해 지난 4월, 40~50대 중년 10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또,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6월 이후 온라인 쇼핑몰 실무자 양성을 위해 경력 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자격증 취득과 함께 3명의 여성을 취업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시는 중년을 위한 재취업과정을 개설해 신중년특화과정으로 21명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전문가 실무과정과 여성재취업과정으로 11명을 대 상으로 금융행정사무원 실무교육을 오는 11월까지 60일 과정으로 진행해 자격증 취득과 함께 지역 기업에 취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는 교육과정 외에도 지역민을 위한 평생학습센터나 생활기술학교를 통한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
남양주시는 청년복지 증진과 청년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처음 공개 모집하고 3개월간의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정책 대상자인 청년에게 정책 수립에서부터 정책 제안 까지 기회를 제공헤 시정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시정에 직접 접목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없었고 장려 2건, 입선 5건 등이 수상됐는데, 장려상은, ‘공실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한 코워킹스페이스 구축’과 ‘비대면 청년 멘토풀(POOL) 플랫폼’ 등 이었고, 입선작은 ‘청년 N-포인트 제도'와 ‘미니 팝업스토어를 통한 창업마케팅’, ‘첫 취업, 굶지 말고 일해요’, ‘청년참여형 프로젝트 지원', ‘반려동물 원케어시스템 구축’ 등 모두 7건이다 특히, 최고 점수로 장려상을 수상한 ‘공실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한 코워킹스페이스 구축’ 아이디어는 청년의 다양한 협업와 원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공유 공간(코워킹스페이스) 플랫폼 제안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제안 접수부터 8월 말 최종 심사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 가능성 ▲적용범위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1차, 2차 심사를…
남양주시는 관내 민자도로인 수석호평도시고속화도로와 덕송내각고속화도로의 통행료를 정기통행료 조정계획에 따라 물가인상분을 반영해 10월 4일부터 인상하기로 했다. 시는 4일 0시 부터 수석-호평도시고속화도로 통행료는 소형 100원, 중형 300원, 대형 400원 인상하고, 덕송-내각고속화도로는 서별내영업소의 중형 통행료는 기존대로 유지하되 소형과 대형은 각각 100원 인상하며, 동별내영업소는 전차종 각각 100원 씩 인상한다. 이에 따라 수석-호평 구간은 소형차량이 기존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 오르고, 중형은 2900원에서 3200원으로 300원 오르며, 대형은 3600원에서 4000원으로 4백원이 인상된다. 또, 덕송-내각 고속도로는 서별내영업소의 경우 소형은 1500원에서 1600원, 대형은 3300원에서 3400원으로 각각 100원 오르고 중형은 2500원 그대로 유지된다. 이밖에 동별내영업소의 경우 소형은 700원에서 800원, 중형은 1200원에서 1300원, 대형은 1600원에서 17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해 징수한다. 시는 이번 통행료 조정은 민간투자법과 실시협약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조정한 사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