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회(회장 민홍기)는 지난 10일 내손공용청사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에 추진할 중점 사업을 확정했다. 2026년도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추진 우선순위를 확정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주민 총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사업 우선순위 확정을 위한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6,856명의 주민이 참여해 내손2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은 ▲아나바다 붓꽃마을 장터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활동 ▲내손내발 동행 에코 트레킹 순으로 정해졌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의왕시 보조금 심의를 거쳐 내손2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확정되며,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위원들의 노력으로 주민총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내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주민총회가 있기까지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4급 전보 ▲정흥수 수도녹지사업소장 ▲전현상 안전환경국장 ◇5급 전보 ▲박상규 군포1동장 ▲서승식 도시주택국장 ▲연선희 기업정책과장 ▲조선민 산본1동장 ▲이윤란 생태공원녹지과장 ▲이복순 교육체육과장 ▲김용규 건축과장 ▲김미선 안전총괄과장 ▲임일상 차량관리과장 ◇ 5급 승진 ▲홍보실 김일태 ▲행정지원과 이명수 ▲최준연 지역경제과장 ▲유병용 수도과장 ▲허홍근 군포1동 도시환경과장 ▲황성희 금정동장 ▲명예자 스마트정보과장 ▲이미라 여성가족과장 ▲김경주 보건행정과장 ▲노승민 행정지원과 근무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가 지난 10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3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지난 6월 제2차 활동에 이은 연속 프로그램으로, 연구회 소속 송미희·김진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평생학습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경찰청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 김욱중 경위가 맡아, ‘청소년 온라인 안전과 사이버 범죄 실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경위는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사이버 범죄 실태’를 주제로 ▲디지털 성 착취물 범죄 ▲랜덤 채팅 범죄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의 필요성 등을 강의했다. 강연 이후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온라인 안전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자유 토론을 이어가며, 정책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김진영 의원은 “아직 우리 사회가 제도적으로 촘촘한 사이버 안전망을 갖추지 못한 현실에 공감한다”라며, “학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송미희 의원은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 대출, 랜덤채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 활동 및 연간 사업계획 보고와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시민참여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박윤옥 부위원장, 한송연 의원, 손정자 의원과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 김형남 회장 및 임원진, 환경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협의회 임원으로부터 시민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SNS챌린지 등을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 ESG캠페인 공동브랜딩 등을 통한 기업 후원 유치 전략에 대해 보고받은 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양주를 만드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시민 환경해설사 양성, 권역별 환경아카데미 운영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관련 교육 및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협의회가 관련 교육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환경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간다면, 분명 남양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숙 위
부평구가 ‘2025년 인천시 자치단체 합동평가 연계 군·구 평가’에서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 원과 포상금 2000만 원 모두 1억 7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국정 주요 시책 추진상황 평가 및 환류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단체 합동평가’의 일환이다. 인천시는 ‘연계 군·구 평가’를 위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각종 주요 시책 추진 상황 등을 평가해 행안부에 자료를 제출했다. 평가는 ▲정량지표별 추진실적 결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제출 및 채택 ▲사업수행 노력도 등을 합산해 결과를 산출했다. 구는 정량지표 66개 지표 중 63개의 목표를 달성했다. 또 정성지표에서는 9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특히 정성지표 중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에서 사회적 약자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나비’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자체 보고회 및 직원 교육 등을 추진해 사업수행 노력도 항목에서도 1위를 달성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최우수 기관이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천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0일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시민과 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연평어촌계는 연평 연안습지와 갯벌 주변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 연평도 인근 백로·왜가리·저어새 주요 서식지의 생태환경 모니터링을 병행함으로써 서식지 주변 해양쓰레기 정화와 갯벌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진행해 생물다양성 보전 효과를 높였다. 이누리 연합 사무국장은 “접경지역은 인간의 영향이 적어 자연환경이 보존돼 있다”며 “특히 연평도 옆에 위치한 특정도서 구지도는 과거 해병대의 포격 훈련장으로 사용됐지만, 지금은 멸종위기종 철새의 서식지로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에서 살아가는 어민들은 바다의 변화를 직접 피부로 느끼는 당사자다”며 “어민들의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잘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제도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인천시가 14일부터 18일까지 5개 구를 돌며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연다. 13일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14일 부평구를 시작으로 15일 연수구, 16일 남동구, 18일 계양구·미추홀구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과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기본계획에 반영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주요 내용과 기본계획 수립 방향,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및 공공기여 기준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균 시 주거정비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요한 소통의 과정”이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10월부터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 경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수가 ‘아이(i) 바다패스’ 시행 이후 나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올여름 휴가철에는 역대 최다 이용객 기록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엔 터미널 인프라는 부족해도 너무 부족하다. 하지만 인천시는 제2연안여객터미널 건설사업 무산 이후 대체 터미널 확보나 시설 확충 등 대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민제안공약으로 제안된 ‘광명항 제2연안여객터미널 건설 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전 타당성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0.1을 얻는 데 그치며 경제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광명항 일대 1만 5000㎡ 규모 부지에 제2연안여객터미널을 신설하고, 관광안내소와 지역특산물매장·해양레저시설 등도 함께 조성하는 것이 뼈대다. 시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접근성 부족과 섬 이동 시 소요시간이 길다는 문제 등에 직면하자 그 해결책으로 제2연안여객터미널 건설을 추진했다. 후보지로는 광명항과 더불어 덕교항, 잠진도 선착장 등이 거론됐다. 이 중 수도권 접근성과 인천국제공항 인접성 등을 고려해 광명항을 최적지로 판단됐다. 하지만 타당성조사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종희와 강우규(이상 용인시청)가 2025년 조정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종희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5 대한조정협회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 경량급 싱글스컬 2000m에서 7분14초42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최윤성(7분18초73), 3위는 정민우(7분21초32이상 한국체대)가 차지했다. 이로써 이종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대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밖에 남자부 중량급 싱글스컬 2000m에서는 강우규가 7분10초10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후 강우규는 에르고미터 레이스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가 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청이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김승환 감독이 지도하는 경기도청은 12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일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박정이, 장진혁, 조영재로 팀을 꾸려 1736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KB국민은행(1726점), 3위는 상무(1726점)가 차지했다. 또 경기도청의 단체전 우승에 앞장 선 박정이는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박정이는 남일부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81.0점을 기록하며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합류했다. 이후 박정이는 결선에서 238.5점을 쏴 홍수현(상무·238.8점)에 0.3점 차 뒤져 아쉽게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