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22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기후 변화와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절약 실천 사항을 홍보했다. 또, 회원들은 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타포린백 700여 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존과 에너지절약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김석진 지회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위해 자유총연맹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한정된 에너지 자원을 절약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실천과 행동변화가 중요하다”며 “자유총연맹 회원님들의 노력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동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21일~24일까지 실시되는 ‘2023년 을지 연습’의 일환으로 구리시통합관제센터에서 군부대와 소방, 경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市 단위 실제 훈련으로 ‘영상자료(CCTV)를 활용한 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거듭되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응하고자 대한민국의 총력안보를 반영한 전시 대비훈련으로 22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유관기관 등이 참관한 가운데, 전쟁 임박 상황에서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를 타격하고자 하는 거동수상자의 테러 차량을 시통합관제센터 CCTV를 통해 이동 경로를 추적해 검거하는 대테러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변화하는 안보상황과 전시에 유관기관별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검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통합관제센터 CCTV를 활용한 시 단위의 실제 훈련을 통해 변화하는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통합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했다”며, “이번 훈련에 적극 협조 한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구(舊) 남양시장 일대를 구리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22일 지정서를 교부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점포가 30개 이상인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하게 되는데, 지정되면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 사업 관련한 국·도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지정된 남양시장 골목형상점가는 구리시의 대표 골목상권으로, 구리시 안골로 102번부터 검배로 84번길 일원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시는 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유통환경의 변화, 상권 노후화 등으로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소상공인지원팀 관계자는 "1호점 지정에 이어 현재 이준안상인회가 신청을 해 심사 중"이라고 밝히면서 "기준을 맞춘 다른 상인회도 적극 접수해 상권 활성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1호점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치솟는 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소상공인들을 법적 테두리 안에서 도울 수 있게 됐다”며, “1호점인 남양시장 골목형 상점가가 자생력 확보 발판을 마련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의
구리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2023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실인 구리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훈련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봉수 의장을 비롯한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 김성태 의원, 김용현 의원, 정은철 의원, 이경희 의원은 22일 상황실에서 훈련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 뒤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구리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구리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포럼(이하 연구포럼)’이 ‘구리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성과평가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포럼'은 김성태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 정은철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 27일부터 나라살림연구소와 함께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22일 구리시의회 회의실에서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전통시장 현황 파악 및 분석과 구리전통시장 상인 대상 설문조사를 통한 상인들의 니즈를 확인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 분석 등 연구활동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며 마무리되었다. 김성태 대표의원은 “구리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마련의 방향성을 모색했다”며, “의원 연구단체에서 노력한 연구 결과물은 관련부서에 전달하여 필요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열리고 있는 '11시 & 브런치' 공연을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시리즈로 개최하기로 했다. '11시 & 브런치' 공연은 평일 오전 11시를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바꿔놓는 수준높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벌여 호평 속에 추진해오고 있는 구리문화재단이 자체 기획한 특별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최할 공연은 클래식 공연계에서 해설자로 직접 발로 뛰며 대중과의 소통을 지속해 온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낭만음악회 시리즈로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30일엔 2018년 게자 안다 국제피아노콩쿠르를 준우승한 박종해 피아니스트가 공연을 하게되고, 9월 20일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동양인 최초 로미오 테너인 신상근과 이탈리아 음악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며, ‘전설적인 소프라노 레네타 소코토의 전성기 목소리’라는 평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경의 듀오 리사이틀이 선보이게 된다. 또, 10월 25일에는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는 ‘올라’의 의미를 담아 창단 25주년을 맞는 세계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 ‘올라 비올라’가 다양한 춤곡들을 완성도 높은 클래식 연주로 선보이게 되고, 11
구리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리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8월 23일 어린이 통학차량이 운행하는 체육시설 인근에서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운행기록장치 ▲어린이 보호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여부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썬팅의 가시광선 투과율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설치 상태 등을 살피게 된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와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한에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담당해 조사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 운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사회와 함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인문학의 도시’ 구리에 소문나지 않은 ‘명물 모임’이 있다. 구리에서 활동하는 문학 동호인들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카페 ‘봄여름가을겨울’에서 개최하는 ‘시(詩)가 있는 문학 모임'인 ‘매마수’를 말한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만나서 ‘매마수’이다. 이곳에서는 낭송회, 낭독회, 연주회, 명사초빙 모임 등이 펼쳐진다. 김경복 시낭송작가가 좌장이 돼 매달 시(詩)를 매개로 사람들이 만나고 다양한 예술장르를 콜라보하며 재미있고 가치있게 '숨. 쉼.여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에게 낭만을 선물해주고 있는 곳이다. 김 작가는 한국시인협회 시낭송작가로 2011년 이후 3권의 시낭송집을 만들었고, 공연과 연출 활동을 해 사회공헌대상을 받은 중견 작가이다. 2018년 11월부터 ‘김경복의 시(詩)·한·잔’이란 이름으로 시낭송집을 만들어 90회 째 유트브로 활동 중이다. '매마수'는 2021년 12월에 시작했으니 벌써 20번 째를 맞고 있다. 김 작가는 “골목 안 따순 온돌방, 사랑방 같은곳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곳이면 좋겠다며 시작했는데 벌써 ‘봄여름가을겨울’ 4계를 지나고 또 다시 4계를 향하고 있다“면서 ”더 따스한 낭만의 문학쌀롱으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구리시는 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짧은 영상, 즉 '숏폼'을 통해 도시를 알리고자 '숏폼' 공모전 ‘구리를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숏폼(short-form)'은 짧은 영상으로 이뤄진 콘텐츠로 2020년대 이후 정보습득은 물론 재미도 빠른 시간 안에 즐기고자 하는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지루함을 탈피한 짧은 영상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구리의 특색과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영상 공모전을 열기로 했는데, 특히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흥미를 좋아하는 MZ세대의 참여율을 높여 시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응모 주제는 구리시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데, 작품은 가로(1920*1080) 또는 세로(1080*1920)의 크기로 30초에서 60초 이내의 영상이면 된다. 시는 오는 9월 29일까지 접수해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8일 시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총 19편으로,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4명(50만 원), 우수상 4명(25만 원), 장려상 10명(10만 원)을 선발해 구리시 공식 블로그 등에 소개되며, 추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
구리시는 재산을 은닉하는 등 세외수입 고질적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납부 독려를 통해 세수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수입 중 지방세와 지방교부세,보조금 등을 제외한 수입을 말하는 것으로 시는 일반 조세와 달리 세외수입은 납부의식이 저조해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시는 납부 경각심을 고취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체납처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오는 24일까지 사흘동안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등 강력하게 납부를 독려하게 된다. 이번 가택수색은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실제 거주지, 재산상황 등 사전 조사한 결과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시는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동산 중 현금은 즉각 체납액에 충당하고, 현금 이외의 동산에 대해서는 감정평가 후 공개매각을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시 징수과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히고 "하지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