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공원녹지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보행가로공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공원이 구축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구리시가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35년 구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한 주민공청회에서 관련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온 의견이다. 이날 공청회는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돼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시는 구리시의 여러 특성 및 현실적 수준을 고려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도시 ▲역사와 숨결이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도시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의 스마트 친환경도시 등의 추진전략으로, “역사와 숲을 품은 스마트행복도시 구리”라는 공원녹지 미래상을 제시했다. 전문가 토론에는 한경대학교 염성진 교수 등 3명이 참석해 계획안에 대한 토론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는데 시는 이날 토론내용과 시민 의견을 종합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공원녹지는 도시의 가치를 측정하는 굉장히 중요한…
구리시는 지난 12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그동안 구리시 청소년 육성과 보호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온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 32명을 연임 위촉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활동 유공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위원 3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안동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으로 활동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일상생활을 하는 시기로 전환된 만큼 더욱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로 구리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 한해, 청소년 육성과 보호 활동에 힘써주신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협력해 나가고 있으니,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의 적극적인 동참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3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도 정시 특징 및 분석 성적대별 지원전략’을 주제로, 현직 교사(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자 EBS 입시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윤구 강사가 진행했으며, 수능성적 발표 이후 입시 관련 정보가 필요한 학생 및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과 전공 선택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관심과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안다.”며 “우리 학생들의 대학입시전략을 위한 이번 대학입시설명회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받고 알차게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건국대학교 등 34개 대학의 정시입학 안내자료를 확보해 시청 1층에 비치해 배포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20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의 개관, 전형별 입시전략’을 주제로 대입전략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14일 의회 멀티룸에서 12월 1차 구리시의회 의정 브리핑을 통해 2023년 본예산 6945억 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년 본예산을 일반회계 세입 1000만 원 삭감, 일반회계 세출 46억2700만 원 삭감하고 유보금으로 전환하여 총 6945억3438만2000원으로 의결했다. 또, 제319회 제2차 정례회 3주 차 운영 결과 조례안 11건, 동의안·승인안 5건, 일반안건 3건 등을 심의 의결했고, 동의안·승인안 1건, 일반안건 4건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은 “제319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코로나19 지원 관련 동의안과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해 시민들에게 세제감면 혜택을 주게 되었다. 이번에 의결된 3건의 안건(2023년 착한 임대인 재산세(건축물) 감면 동의안, 구리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권 의장은 또, “12월 1주 차 주례회의에서는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4층에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사업과 관련해 건립 취지와 맞지 않은 점, 제대로 된 메타버스 서비스
구리시가 위기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11개 기관과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구리시와 협약기관들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 학업, 진로, 자립, 의료, 법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앞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경찰서,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리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구리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구리고용센터, 의정부보호관찰소 남양주지소,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 등 모두 11곳이다. 백경현 시장은 “청소년의 밝은 미래는 곧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뜻한다. 앞으로도 구리시가 청소년 안전망의 컨드롤타워로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립합창단의 제 16회 정기연주회 'Merry Christmas(메리 크리스마스)'가 오는 15일 19:30부터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1부 공연에서는 프랑스 낭만주의 음악을 이끈 천재 작곡가 ‘생상스(Saint-Saëns)’의 Oratorio de Noël(오라토리오 드 노엘)을 통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염원을 표현하고, 2부 공연에서는 친숙한 여러 캐롤을 공연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창단한 구리시립합창단은 구리시 문화예술사절단으로서 구리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행복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에서 주최하는 주요 행사 및 각종 기념식 공연 등 구리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립합창단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시립합창단과 정기연주회에 방문해주신 구리시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구리시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시대에 캐릭터 활용이 크게 활성화되는 추세에 맞춰 기존의 시와 관련된 캐릭터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개발해 시 홍보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21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에서 개발한 너구리 이미지의 '와구리'라는 캐릭터를 기본으로하기 위해 재단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동작이나 변형된 모양의 캐릭터로 만들어 시를 알리는데 활용하도록 할 방침으로 관련 예산 2200만 원도 확보했다. 시는 이에 따른 효율적인 캐릭터 작업을 위해 저작권을 가진 재단과 협의해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캐릭터 선정과 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민의 의견을 듣거나 별도의 위원회 등을 거쳐 확정하고 이를 내년 초부터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8년 너구리 이미지 '아리미'라는 캐릭터를 활용하고자 했으나 등록을 하지 못했고, 이후 재단에서 '와구리(와라! 구리로!)'를 새로 선정 등록해 구리 상권의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활용돼왔으나, 시의 공식 캐릭터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시 홍보관계자는 "기존의 와구리도 시를 대표해 홍보한 캐릭터이므로 앞으로 이를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지혜를 모아 새롭게 개발하겠다."면서 "SNS
구리시는 올해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맞춰 구리시청사와 구리아트홀 및 구리시 행정복지센터 내 부설주차장에 충전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 따르면 주차면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설치한 주차장은 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마련해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한전에서 주관한 ‘2022년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이후 충전시설을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충전설비 제공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고 3천만 원 상당의 양팔형 급속 충전기를 이달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족한 전기차 충전시설 추가 확보를 위해, 환경부 주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민간 충전사업자와 이달 중에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에 선정된 민간충전사업자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족한 충전시설 총 9기(완속)를 2023년 1월 27일까지 무상으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민
개방형 공모 임명 가능 여부를 두고 장기적인 공백 상태를 빚고 있는 구리시 부시장 임명이 유권해석을 의뢰받은 법제처의 심의 결과 가부와 관계없이 내년 초 정기인사 때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구리시의회 319회 제2차 협의회 7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에 나선 백경현 시장은 법제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오면 즉시 인사규칙 개정과 인사위원회 등 절차를 추진하고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처럼 유권해석을 기다리면서 개방형 공모를 진행하는 것은 구리시에 필요한 도시개발 전문가를 임명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중앙부처나 도와 협의해 적임자를 찾아 전입절차를 거치겠다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불가 답변이 나오면 사유 등을 검토해 관련 법령에 따라 부시장 절차를 진행하겠다면서, 경기도와 협의해 해결하고 정기 인사와 맞춰 임명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 부시장 임명은 법제처의 유권해석 결과 여부와 관계없이 내년 초 도 정기인사때는 임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경기도와 행정안전부로 부터 개방형 임명 불가 통보를 받았으나, 자체 법령 검토 결과 가능하다는 판단을…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고자 마련한 “2022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연말축제” 오는 17일 10시 30분부터 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축제는 올 한해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청소년 표창장 수여식에 이어, 청소년동아리와 문화·체육강좌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과발표회와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 최우수팀 초청 공연을 하고, 청소년 예술작품 전시회 등을 진행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성장을 나누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연말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백경현 이사장은 “2022년 청소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청소년들의 끼자랑을 함께 즐기고, 내년에도 행복한 청소년활동이 되도록 지지하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