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민들이 지역의 문화자원을 직접 조사하고 기록하여 특성화 콘텐츠로 개발하는 새로운 형식의 사업이 진행된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문화체육관광부 ‘2020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민참여형 문화자원 조사를 위해 ‘우리마을기록단 씀·바·귀’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마을기록단 씀·바·귀’는 의정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문화자원을 조사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 ‘씀·바·귀’란 ‘의정부의 숨은 문화자원을 직접 찾아 (씀)쓰고 (바)라보고 (귀)기울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전문가나 활동가 중심으로 지역의 자원들을 조사하고 활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면, 이번 ‘우리마을기록단 씀·바·귀’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지역의 시민력과 문화력이 함께 성장하고, 문화도시의 효과와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외…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예술공간 봄이 오는 11일부터 2020년 열세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예술공간 봄은 1전시실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윤경조 개인전 ‘굳은 선과 굽은 선이 어우러지다!’가 열린다고 밝혔다. 윤경조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사람들은 마치 판옵티콘에 갇혀 있는 재수자들처럼 저마다 자신만의 감옥에 갇혀 지낸다”며 “틀을 벗어던진다는 것은 관습이라는 굳은 선과 관행이라는 굽은 선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윤 작가는 ‘굳은 선과 굽은 선으로 둘러싸이다!’라는 주제는 이성과 감성에서 오는 대립 관계이며, 편견에 대한 출발이라고 설명하며 편견을 대신할 대상으로 책과 하이힐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실제 작품 ‘굳은 선과 굽은 선’, ‘편견의 회귀’를 살펴보면 수많은 하이힐과 책이 등장한다. 원덕식 작가의 개인전 ‘거꾸로 걷는 느림보’는 예술공간 봄 2전시실에서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원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관에 대해 “내가 사는 작은 도시는 화려함…
유럽 국가 가운데 첫 번째 코로나19 희생국인 이탈리아는 지난 3월 초 전 국민 이동 제한명령이 내려졌으며, 깊은 상실감에 빠져있던 마누엘라 살비는 작가의 사명감으로 자신이 겪고 있는 디스토피아 상황을 기록하기로 했다. ‘소설 코비드19’는 3월 15일부터 마누엘라 살비 작가가 하루에 한 편씩 써 내려간 소설이 담겨있으며, 인류의 미래를 거시적 차원에서 바라보는 부분에서 추리소설과 판타지 기법을 사용해 팬데믹이 초래한 디스토피아 상황을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마누엘라 살비 작가는 “미증유의 코로나바이러스와 그로 인한 오랜 봉쇄조치로 고통을 겪은 이탈리아 작가로서 코로나의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한 한국에 깊은 연대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이라고 하는 전염병의 세계적 유행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전 세계가 평등한 입장에서 서로 단결하며 어려운 시기에 지혜를 배웠다”며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탈리아 출판계가 팬데믹으로 공황 상태에 빠져 인쇄본 책이 바로 출간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l
입시 전문가 김호창 선생이 알려 주는 대입 합격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대입 수험생을 위한 반드시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뚝딱 쓰기’는 상황별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하는 단계별 글쓰기 과정과 작성 시 유의사항, 지원 학과별 작성법 등을 담은 대학 입시를 위한 책이다. 수십 년간 입시 컨설팅을 하며 노하우를 쌓은 저자 김호창은 입시에 뛰어든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써야하는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방법을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책을 읽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무난하게’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은 것이 아니다”라며 “최소한 다른 학생들보다 잘 쓴 자기소개서, 더 나아가 아주 뛰어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반드시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뚝딱 쓰기’는 자기소개서 쓰기를 4단계에 걸쳐 소개한다. 1단계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마주해야 한다며 글을 쓰기 전, 종이를 꺼내 장점, 단점을 비롯해 나와 관련된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지금 이 세상 누군가에게 행복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 언젠가 나에게도 행복이 찾아올 거예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소녀 빨강머리 앤이 백영옥 작가와 함께 돌아왔다.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은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아르테 출판사와 니폰애니메이션의 독점계약으로 화제를 일으키며 국내 도서 시장에 캐릭터 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던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백영옥 작가가 추억 속 명작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이야기를 웃음과 위로의 메시지로 되살려낸 베스트셀러였다. 그 후 백영옥 작가는 4년 만에 ‘빨강머리 앤’의 프리퀄이자 앤의 어린 시절을 다룬 작품 ‘안녕, 앤’과 함께 밀리 오리지널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백 작가는 누구나 자신을 사랑하는 데 서툴지만, 지금이라도 ‘진짜 나’를 찾아가기 시작한다면 가까운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 행복들은 놓치지 않을 거라는 따뜻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사랑스러운 앤의 목소리로 전하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인 ‘경기틴즈뮤지컬’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경기틴즈뮤지컬 in 의정부: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올해 김포, 성남, 오산, 용인, 의정부 등 5개 지역으로 확장해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지역 당 30여명의 청소년을 선발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예술장르인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을 개발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인 ‘경기틴즈뮤지컬’은 청소년 교육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전문 창작자들과 함께 청소년 교육용 뮤지컬을 개발해 도내 학교 또는 동아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틴즈뮤지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달 28일 뮤지컬배우 최정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30여 년간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오는 16일부터 2020 시민제안 공간실험 개인프로젝트 ‘실험가’를 진행한다. ‘실험가’는 지역 의제의 문화적 해결 및 거점공간의 실험적 활용을 위한 14인의 개인(자율)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또 문화도시 수원 거점공간(실험목장 AGIT)의 장소적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시민(공간실험단)의 주도로 실행한다. 기간은 16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탑동시민농장 내 실험목장 AGIT에서 열린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실험목장으로 운영되던 공간의 역사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실험적 시도가 가능한 지역문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간실험단은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다채로운 워크숍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보다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공간의 활용방식을 시민이 직접 결정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올해부터 경기도와 도내 비정규직 또는 특수고용직 노동자 1천600명을 대상으로 총 4억원 규모의 휴가 경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비정규직·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월 소득 300만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 중 대리운전기사, 퀵·배달 등 ‘플랫폼노동자’,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고용노동자’, 기간제노동자, 시간제노동자, 파견·용역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가 지원대상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노동자가 15만원을 자부담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총 4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형성해 이를 휴가 경비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운영된다. 대상자들은 적립금 40만원 범위 내에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용 온라인 몰에서 제휴 패키지상품, 숙박권, 입…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이하 아트센터)는 지난 5일 오후 3시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노인복지관협회(회장 윤호종·이하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방안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트센터과 협회의 상생 도모 차원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윤경 의원(군포1)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이우종 아트센터 사장, 윤호종 협회장, 정윤경 도의원이 참석해 향후 공연예술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것과 내실 있는 업무협약이 되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아트센터는 경기도 대표 공공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폭을 넓히며 보다 많은 도민들이 문화혜택을 얻도록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피로감이 누적돼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예술로 즐거움과 위안을 드리고자 한다. 그동안 온라인 중계를 통해 축적해 온 양질의 공연영상 콘텐츠를 협회 측에 제공하고 협회는 자체 홈페이지 게재와 링크 공유 등을 통해 회원들이 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한다. 또한 아트센터 문화복지사업 수행 시 협회 측에 공연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회는 회원…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지난 5일 ‘동탄송동’ 본당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교구 내 본당 수는 219개가 된다. 오는 16일자로 신설되는 (가칭)동탄송동 본당의 초대 주임으로는 최광호(바실리오) 신부가 선임됐다. 471세대 1천326명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시작하는 동탄송동 본당의 관할 지역은 화성시 방교동, 송동 전체와 산척동, 장지동 일부이며, 성당 부지는 화성시 송동 716번지에 마련됐다. 동탄송동 본당은 본당 운영과 성당 건축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마련될 때까지 남동탄 성당(화성시 장주기길)에 사무실을 두고 당분간 함께 생활하게 된다. 한편 수원교구는 이날 사제 8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16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2020년 첫 정기인사로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배영섭·서명석·김화태·서범석 신부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나 원로사목자로서의 길을 걷고 본당 주임 이동 사제 34명, 안식년 10명, 해외선교·연수 5명, 성지 3명, 유학 1명이 발령됐다. 교구청에는 9명, 1·2대리구청에는 4명의 사제가 발령이 났고 이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