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기간 중 화훼산업 발전을 선도할 우수 플로리스트 발굴을 위한 '제22회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제9회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를 고양꽃전시관에서 4월 23일, 24일에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2회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는 생화를 활용해 화훼장식 작품을 제작하고 예선 및 본선을 통해 디자인·독창성 등을 겨루는 대회다. 시상점수는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포함한 10점이며, 대상 수상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 부여, 3위 이상 수상자는 국가기술자격 화훼장식기능사 시험 면제 등 각종 특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9회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는 특수처리를 한 보존화인 ‘프리저브드플라워’를 주 소재로 활용하는 화훼장식 작품 경진대회다. 총 시상점수는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포함한 12점으로, 다양한 ‘프리저브드플라워’를 활용한 화훼상품의 기술 개발과 저변 확대, 꽃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우수 플로리스트를 발굴하고 화훼문화 확산을 선도할 이번 경진대회에 재능 있고 유망한 플로리스트 들의 많은…
고양시는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교외선 운행 재개에 필요한 안전진단을 위해 사전 조사로 열차를 비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고양 일부 구간에서는 철로 건널목 확장 공사도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와 고양·의정부·양주시, 코레일은 오는 6월까지 차량 정밀 안전진단 협약을 할 계획이고 올 하반기에는 노선 운영 세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교외선은 1963년 8월 설치된 뒤 관광·여객·화물운송 등에 활용됐으나 2004년 적자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된 철도망으로, 그간 운행 재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에 경기도, 고양·양주·의정부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는 낡은 시설을 개량해 운행 재개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교외선 운행 재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 간 의견 조정 및 행정적 지원을, 고양·의정부·양주시는 역사 및 열차 운영손실금과 철도 차량 안전진단비 부담을, 국가철도공단은 시설개량을, 한국철도공사는 운영을 각각 담당할 계획이다. 교외선 운행 재개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국비 497억원을 바탕으로 올해 8월까지 노후 철도시설 개량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행한 뒤 9월부터…
고양시는 고양시 신청사 예정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지난 4월 1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가장 큰 난관이었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앞으로 신청사 건립 사업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시가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전협의 절차를 이행하고 고양시의회 의견청취,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작년 11월 경기도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한지 5개월여만에 이룬 쾌거다. 신청사 건립부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제한되어 있어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공청사 결정과 용도지역 변경이 금지되었으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공공청사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고 용도지역을 신청사 건립 규모에 맞게 변경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신청사 건립부지 80,615㎡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할 계획이며, 후속절차인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공공청사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게 되면 신청사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 절차는 모두 완료된다. 고양시 신청사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7만3000여㎡, 연면적 7만3946㎡, 총사업비 약 29
고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평가하는 민선 7기 2022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절대평가한 것이다. 결과는 5단계(SA, A, B, C, D)로 나누어지며 고양시는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를 받았다. 고양시는 평화·환경·교통·일자리·교육· 복지·도시·안전 분야 등에 걸쳐 88건의 공약을 제시했고 현재 98% 정상이행(73건 이행완료, 14건 정상추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2022년 1월 고양특례시 출범 ▲고양드론앵커센터 설립 및 고양대덕드론비행장 운영 ▲청년창업 공간 28청춘 창업소 설립 ▲철도 교통망 11개로 확대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6개소 추진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파리기후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이행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고양시가 실시간으로 수도사용량을 분석해 취약계층의 이상 징후를 신속히 발견하고 조치할 방침이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와 같은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는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오는 11월 중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미터링이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수도계량기에서 디지털 무선통신기술을 통해 수돗물 사용량을 파악하는 기술이다.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이용하면 원격검침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소비량 정보를 일/시간 단위로 분석이 가능해진다. 실시간으로 누수발생 집중감시, 시간대별 물 사용량 파악이 가능해져 수도사고 발생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고양시의 1인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단절과 위험(빈곤, 실직, 질병 등)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어 시 차원의 적극적인 고독사 방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독거가구 및 취약세대의 수도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이상 상황(수도 과다사용 혹은 미사용)이 발견되면 사회복지부서에 알려 사례관리사 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
고양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고양시 신청사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이춘표 고양시 제2부시장을 비롯, 시공안전·건축계획·도시계획·건축구조·친환경에너지 각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계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에 따라 용역사의 설계 대안 제시와 더불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설계안에 대한 의견제시 및 법률·경제성 검토 등을 다뤘다. 또한, 다양한 랜드마크 사례 검토를 통해 신청사가 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립하는 방향 설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설계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반영하고, 2023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1983년에 군청사로 지어진 현 청사의 노후화 및 공간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고양시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를 시행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나우동인건축 컨소시엄의 ‘캠퍼스 커뮤니티 플랫폼’이 당선돼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을 부여받았다. 시는 ‘시민중심의 미래지향적 친환경 청사’를 비전으로 20
고양시 행주외동 및 신평동에 소재한 행주·신평 군막사가 ‘한강방문자센터·신평예술창작소’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한강방문자센터·신평예술창작소’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주·신평 군막사는 한강하구 철책선을 따라 설치된 초소에서 경계 작전에 임하던 병사들의 생활관이다. 2018년 군부대가 완전히 철수함에 따라 행주-일산대교간 군시설물과 함께 고양시로 인수인계 됐다. 고양시는 군시설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한강하구를 생태역사관광벨트로 조성하는 사업을 2018년 경기도 정책공모에 제안해 대상을 받았다. 공모 선정으로 국비 35억원 도비 50억원 시비 55억원 등 총 1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시는 신평 군막사를 포함한 4개 군막사를 리모델링해 시민 공간으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3월 행주 군막사는 한강관리 사무실 및 석양카페를 갖춘 방문객 휴식 공간인 ‘한강방문자센터’로, 신평 군막사는 지역 예술인의 문화 창작 활동 공간인 ‘예술 창작소’로 탈바꿈해 시민에게 공개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 한강하구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 대덕생태공원 등의 생태자원과 행주산성 등의 역사자원을 두루 품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31일 오전 7시 행신역에서 열린 '행신역 ktx-이음 강릉선 열차 편성'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운행하던 ktx 강릉선 노선이 출발지가 행신역으로 변경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로, 31일부터 고양시민들은 행신역에서 ktx를 타고 2시간 30분 만에 강릉까지 바로 갈 수 있게 됐다. 기존 ktx 강릉선은 행신역 차량기지에서 열차 정비 후 승객 없이 서울역까지 이동해 서울역에서 강릉 출발로 운행해왔었다. 2017년 개통 시부터 이러한 비효율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오던 중 지난해 부터 지역주민과 국회의원이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해 행신역 출발을 이뤄냈다. 이날 행사는 한준호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고양시 이해림 의원, 정판오 의원, 코레일 서울본부장, 덕양구 주민자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길용 의장은 강릉선의 행신역 출발을 축하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긴 시간동안 땀 흘려 노력해 오신 KTX 강릉선 추진위원회 및 한준호 의원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청은 오는 4월 16일 오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22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기원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동구청이 주최하고, 유니온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위로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생 50여명을 주축으로 구성된 유니온청소년오케스트라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아마추어 클래식 공연단체로서 그간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연주, 고양예술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연습을 이어가며 실력을 닦아 온 이들은 이번 연주회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주관할 예정이다. 김웅일 지휘자의 지휘 아래, 미녀와 야수, 마이 웨이 등 우리에게 친숙한 연주곡들을 비롯 총 9곡을 들려줄 이번 음악회에는 바리톤 김보람도 함께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 예정이다. 구는 299명으로 제한하고 한 자리 띄어 앉기를 시행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의 관람 신청은 일산동구청 산업위생과(☎031-8075-6445~9)로 하면 된다. 입장료는 전 좌석 무료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가 일산서구청사 외벽에 수직정원을, 광장에 녹색정원을 조성해 총 3300㎡의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사 녹화 사업은 지난 11월에 착공하여 올해 3월 완료됐다. 시는 수직정원 조성을 위해 청사 외벽에 포트형 식생패널을 부착했다. 수직정원에는 사계절 다양한 색감을 느낄 수 있는 측백나무, 기린초, 해국, 층꽃 등 약 9,200본이 식재됐다. 청사 광장 내 녹색정원에는 조형석가산과 야생초화원 3,070㎡가 조성됐다. 야간경관조명도 함께 설치해 공공청사 조경을 싱그럽게 바꿨다. 시는 일산서구청 수직정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다양한 인공지반녹화에 대한 기술력을 습득․보완하여 조성과 관리가 용이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공공녹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산서구청 수직정원이 마중물이 되어 탄소중립도시에 한 발 다가서는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녹색공간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매 순간 변화에 적응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