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소재 성호초등학교는 26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전교생 대상 구강건강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에서 기획하고 운영하였으며 ▲치아가 하는 일 ▲올바른 잇솔질 방법 ▲충치의 원인과 예방 교육 및 퀴즈 참여로 구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로 구강 건강을 위해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호초는 이번 행사 외에도 구강 건강을 위해 주 1회 불소 용액 양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오산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학교 내 설치된 구강보건실에는 매주 1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 예방 진료(치아 홈 메우기, 불소겔도포, 치면세마 등) 구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경기도치과의사회에서 주관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공모전에 참여하여 장려상 1명과 31명이 입상하기도 했다. 성호초등학교 교장 서옥순은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내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의 모습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예방 활동과 교육을…
오산대학교는 2024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전공직무투어 프로그램 '뭉쳐야 간다' 시즌 10의 인터뷰심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뭉쳐야 간다'는 전공과 관련된 여행 계획안을 제출해 선발된 팀들이 4인 기준 70만원의 여행 지원금을 받아 국내 곳곳으로 전공직무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10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인터뷰심사를 통해 총 8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팀들은 동물보건과, 보컬K-POP콘텐츠과, 공연축제콘텐츠과, 건강재활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소방안전관리과, 평생학습학과, 문화마케팅경영학과 등 다양한 전공 분야를 대표하며, 각 팀은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행을 예정하고 있다. 이들 팀의 전공직무 여행 사진과 영상 등의 콘텐츠 발표회와 시상식은 8월 29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해당 내용은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인터뷰심사를 평가한 심사위원들은 "뭉쳐야 간다의 운영 경험이 축적되어 프로그램 질이 한층 더 높아졌고, 올해 참여한 모든 팀이 전공직무와 연관성이 높아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했다. 입학홍보처 권영탁 처장은 "뭉쳐야 간다가 시즌을 거듭할수록 학
오산소방서는 26일 오산 관내 현대테라타워CMC 지식산업센터 건물을 대상으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 합동조사단은 총 13명(소방재난본부 3명, 외부조사단 6명, 오산소방서 4명)으로 구성해 고층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한 화재위험성 분석·진단을 통해 법제도 등 개선사항 도출 및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점검체계 정착 유도를 위해 추진됐다. 한편 화재안전조사 세부 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소방계획서, 자체점검서류 확인 ▲무허가위험물 사용여부, 기타 위험물의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확인 ▲불법 증축 및 용도 변경, 피난 시설 유지 관리 점검 ▲노후 전선 설비 및 주기적인 전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확인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은 건물의 높이로 인해 소방차의 접근이 어렵고, 다수가 이용하기 때문에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에 어려움이 있다”며 “오산소방서는 항상 안불망위(安不忘危)의 자세로 시민들이 평안한 일상을 영위하는 순간에도 늘 안전사고를 경계하며 근무태세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시흥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5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18명과 공공위원 4명,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사 초빙 기본교육이 진행됐으며, 분과(사각지대 발굴·나눔 돌봄·건강문화)를 새롭게 정비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다 촘촘하고 누수 없는 복지 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성성경 민간위원장은 “제5기 활동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위원들은 물론 다른 동 인적 안전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늘 감사하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발과 더불어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25일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 예식’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 예식 ▲이사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종화 서기의 사회로 시작된 이사장 이·취임 예식은 이춘섭 총동문회장의 기도, 김영진 서울동노회장의 성경봉독, 정원영 바리톤과 이윤선 소프라노의 특송, 전상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의 말씀선포로 진행됐다. 전상건 총회장은 ‘다시 새롭게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우리 기장은 신학교에서부터 출발했다. 교권주의 틈바구니에서 학문과 경건의 일치를 높이 들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한신과 기장을 하나님께서 지금 여기까지 달려오게 하셨다”며 “각자의 자리를 잘 지켜 나가며 맡은 일에 충실하게 임하며, 협치·상생을 이루어가는, 그래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한신으로, 기장으로, 다시 새롭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제31대 박유철 前이사장에게 공로증이 수여됐으며, 제32대 윤찬우 신임 이사장의 취임서약과 취임선언 및 취임패 수여가 이어졌다. 먼저 박유철 前이사장은 이임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4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베트남 최초 사립대학인 반랑 사이공 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베 전문대학 간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국제교류 등을 주요 골자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들은 글로벌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반랑 사이공 전문대 학생들은 한국어 프로그램 교류 등 다방면의 교육 교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경기과기대 홍보팀 관계자는 전했다. 반랑 사이공 전문대는 1995년 설립된 후 3개 캠퍼스, 66개 학과를 운영 중에 있으며 재학생이 약 5만여 명에 달하는 명문 사립대학으로 2021년 반랑대학교와 분리되어 운영되어오고 있다. 업무협약식 체결 이후 경기과기대 이경근 경영학과장은 “경영학 관련 전공을 포함한 다양한 전공을 포함하여 다방면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 대학이 모두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24일 오산시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에서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행복나눔 사랑愛 집 고쳐주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사업을 통해 남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가구는 외풍과 주방 씽크대 파손으로 인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있던 가구였다. 이광수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오산시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 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남촌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나의 의무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며, 저는 역사의 공범자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내가 보낼 밤들은 가장 잔혹한 고문으로 저지르지도 않은 죄를 속죄하고 있는 저 무고한 이의 유령에게 시달리는 밤이 될 겁니다”(나는 고발한다 원문 中) 프랑스의 작가이자 언론인 ‘에밀 졸라’가 프랑스 육군 포병 대위 ‘알프레드 드레퓌스’의 무죄를 주장하며 프랑스 ‘로로르(L'Aurore)’지에 ‘공화국 대통령 펠릭스씨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글을 기고하며 한 말이다. 이 글은 ‘로로르’ 편집장에 의해 ‘나는 고발한다...!’라는 제목으로 신문 1면에 게재돼 프랑스 군의 반유대주의, 부당한 구속수사를 비판했다. 서울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3관에서 ‘에밀 졸라’에 대한 뮤지컬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894년 군사기밀을 독일로 유출한 혐의로 누명을 쓴 육군 포병 대위 ‘알프레드 드레퓌스’의 무죄를 주장한 ‘에밀 졸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드레퓌스 사건’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아왔던 에밀졸라. 결국 1902년 의문의 가스중독으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게 되면서 ‘에밀 졸라’가 죽기 전날 밤 벌어진 일들에 대해 작가의 상상을 더해…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남동을,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 발의 목적은 최근 장기간 높은 강도로 지속되는 폭염으로 ‘쪽방촌’ 주민이나 옥외근로자 사망 사고 등 자연재해도 취약계층에 집중돼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과 그 중 기후재난에 취약한 계층인 ‘기후 위기 취약계층’의 개념을 새로 도입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후 위기와 자연재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대한 보호 의무를 명확히 하며 ▲기후 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 및 보호 대책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 의원은 '재난안전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관련 규정이 없어 사고 발생 시 보상에 관한 분쟁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재난안전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른 전기자동차를 충전하기 위한 시설을 소유⸱관리 또는 점유하는 자에게도 보험 또는 공제 가입 의무를 부과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들이 다음달 1일부터 한명씩 인천을 찾아 이야기를 전한다. 국힘 인천시당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전 7시 시당 대회의실에서 당대표 후보자 4인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는 1일 윤상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2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3일 나경원 국회의원, 4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순으로 열린다. 이들은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의 주인은 당원이며, 당이 어려울 때 재탄생 시킬 수 있는 분도 당원이다”라며 “당원 여러분께 당대표 후보자들을 직접 보여드리고, 어떤 후보자의 방향성과 비전이 당을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 판단해 투표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당이 혁신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