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뇌병변이 심한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뇌병변 장애인 기저귀 구입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의 기저귀를 사용하는 중중(심한장애) 뇌병변 장애인에게만 지원되던 것을 주장애, 부장애 관계없이 ‘종합장애 정도가 심한 뇌병변 장애인’으로 기준이 확대됐다. 올해는 구비서류 제출에 대한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존 자료가 있는 신청자는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지원 종합조사표의 관련 항목 점수로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입비 지원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2세 이상, 만 64세 이하 뇌병변 장애인이 대상이며, 월 5만 원 내에서 매월 구입비의 50%를 분기별로 지원한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30명으로 모집 인원 마감 시, 모집이 종료된다. 미신청자는 신청자격을 확인해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코로나19관련 콜센터를 통합하여 확대 시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재택치료자 행정처리 상담,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에게 정보 제공과 민원 처리를 담당한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상담도 급증하여 이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보건소의 코로나19 상담전화 체계를 코로나19 통합 콜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상담 요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행정상담센터의 대표전화번호는 031-940-5577이며 24시간 운영한다. 최종환 시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시민들이 감염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확진자의 경우 개인방역, 보상 및 후속 대응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를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향후 민원 수요 및 관내 확진자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하여 전문상담인력 추가 증원 등 운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
더불어민주당 파주시갑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지난 19일 야당역 앞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제20대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출정식에는 윤후덕 국회의원(이재명 선대위 정책본부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파주 갑·을 시도의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당원 및 지지자 200여 명이 모여 대선 승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도심지 주차난 등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신규 조성된 가람마을공원주차장과 야당역 환승주차장을 파주시로부터 수탁받아 21일부터 유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람마을공원주차장은 지하1층~2층 235면, 야당역 환승주차장은 지상1층~6층 305면이며, 장애인주차구역과 일반주차구역으로 조성됐다. 유료 운영시간은 가람마을공원주차장이 평일 9시~18시,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이고, 야당역 환승주차장은 평일 및 토요일 9시~18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무료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의해 가람마을공원주차장이 30분당 500원, 야당역 환승주차장은 30분까지 500원, 이후 30분당 200원이며, 요금의 감면은 조례를 적용한다. 정학조 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은 물론, 안심벨 설치 등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확대할 예정” 이라면서 “공공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금릉역에 여성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를 마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무인택배 보관함 사업은 집에서 택배 물건을 받고 싶지 않거나 받기 어려운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9년 12월 도입 이후 총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장소는 경의선 문산역, 금촌역, 금릉역, 운정역, 야당역과 평생학습관 등으로 시민 누구나 48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사용자가 물건 구매 시 택배보관함을 수령지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해당 택배함에 물건을 보관한 후 인증번호를 사용자에게 발송한다. 사용자는 48시간 이내 택배보관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해 물건을 수령하면 된다. 장기보관을 방지하기 위해 48시간 이후 1일당 1000원의 이용요금이 부과됨으로 도착 알림 문자를 받은 후 48시간 이내 물건을 찾아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무인택배 보관함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 증진 정책 발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가 5명을 모집한다. 12년째 시행 중인 ‘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코칭 재교육을 실시해 초등돌봄교실, 작은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가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활동가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56세 이상 76세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면접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독서활동가는 집중 독서교육을 거쳐 5월부터 선정된 기관에 파견되며, 개인별 활동 시간에 따라 연간 180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경기은빛독서나눔이’ 활동이 책을 매개로 1·3세대 간 친밀도를 쌓는 것에 도움을 주고, 파주시 독서진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연일 확진자가 6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어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를 이메일로 신청 및 발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는 보건소 방문으로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신청 대기자도 하루 600명 이상 증가해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증명서를 이메일로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보건소에 방문하는 경우, 신청만 가능하며 증명서 수령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코로나19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에는 입원격리 통지서, 격리해제 확인서, 자가격리 통지서 등이 있다.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는 생활비지원금 신청, 병원 진료, 직장(학교) 복귀 등에 필요한 서류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증가로 관련 증명서 발급 수요가 높아졌으며 비대면 원격 발급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 사업인 ‘푸드뱅크·푸드마켓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사업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물품 등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등에게 지원하는 식품은행 및 이용자 중심의 상설 무료 마켓이다. 푸드뱅크·푸드마켓은 희망나눔 푸드뱅크와 희망나눔 푸드마켓(교하로 914), 사랑나눔푸드뱅크(봉서산로 318) 3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 2007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해마다 취약계층에게 물품이 지원되고 있으며 지난해만 약 16만 건에 달한다. 물품을 기부하거나 지급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가까운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지원 여부 및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푸드뱅크나 푸드마켓에 식품 또는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개인 및 기업, 단체 등 지역 내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누며 희망찬 파주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신규 농업인(귀농인)을 대상으로 약 5개월 동안 관내 선도농업인에게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교육은 농어촌지역에 이주한 귀농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을 선도농업인 또는 성공 귀농인의 농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멘토-멘티 교육이다. 귀농연수생(멘티)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농업종사 목적으로 관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의 신규 농업인(귀농인)이어야 하며, 이 외에도 농식품부 2022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선도농가(멘토)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추천한 관내 5년 이상 경력을 갖추고, 지역에서 신망이 있으며 교육자적 소양을 지닌 농업경영체를 선정한다. 모집인원은 4명(선도농가 2명, 귀농연수생 2명)으로,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 주고자 다양한 보육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찾아가는 부모교실 & 놀이코칭’, ‘행복한 부모 되기 라이선스 발급’, ‘아이행복마켓’, ‘칭찬합시다’ 등 총 4개의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찾아가는 부모교실 & 놀이코칭’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참여자를 모아 부모교육을 신청하면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기관으로 찾아가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행복한 부모되기 라이선스 발급’은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 부모교육을 과정별 3단계로 패키지화하고, 단계별 부모교육을 모두 이수한 대상자에게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며, 3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또한 ‘아이행복마켓’ 사업은 4월 중 중고 육아용품, 장난감, 도서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나눠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어린이집 지원 사업인 ‘칭찬합시다’는 3월부터 동료교사, 부모-보육교사 간 칭찬을 통해 칭찬문화를 확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