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가 지난 8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이하 LH 개선 촉구 특위)는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관계 부서장으로부터 관내 LH 사업 민원 관련 보고를 청취한 후 민원 현장을 찾아 현안 파악에 나섰다. LH 개선 촉구 특위는 먼저 안현교차로 침수 재발 방지와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로 시설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눈 후 서측 특화거리 조성공사 이후 호우 시 우수유입, 주택침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은행동 수정아파트로 이동해 도로 빗물 유입 방지 등 우수처리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은계지구에서 수질민원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상수도 계량기 거름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흥대야역 추가 출입구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꼼꼼히 살폈다. 안돈의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LH 관계자가 동행해 현장을 함께 보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특위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단발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 확인한 해결 방안 및 계획들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현안 해결 과정에 함께하는 등…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정이 가득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당초 계획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통장협의회 봄맞이 자체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더욱 뜻깊은 곳에 시간과 예산을 쓰는 것이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이라는 통장들의 의견에 따라 자체 워크숍 대신, ‘정이 가득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반찬 봉사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하늘정원에서 진행됐다. 총 35명의 통장들이 모여 김치와 깍두기,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장곡동 19개소 경로당과 복지취약계층 22가구에 전달했고, 어르신들께는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이렇게 찾아와 말벗이 돼주고 선물도 전해줘 한층 따뜻한 5월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반찬에 담긴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돼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맞이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통장
시흥시가 오는 16일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비상공습 상황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약 6년 만에 재개됐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5월 16일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시설, 학교, 아파트 등 각 기관에서는 시설 내 자체 방송망을 통해 훈련 상황을 시민들에게 전파해야 한다. 공습경보 상황을 전달받은 시민은 비상통로를 이용해 신속하게 지정된 민방위대피소 혹은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운행 차량들은 군 작전차량, 응급구조 차량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15분간 경찰의 지시에 따라 갓길에 정차해야 한다. 이때 정차한 차량은 라디오 주파수를 FM 97.3 MHz로 맞추고 훈련 상황을 청취하도록 한다. 긴급차량 이동구간은 시흥시청에서 출발해 능곡동을 돌아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며 이에 맞춰 시흥경찰서 주관 하에 차량통제구간을 시흥능곡역사거리 및 한여울초등학교 앞 삼거리로 2곳을 선정해 적색 점멸신호와 함께 15분간 차량이동통제 훈련을 병행한다. 모든 시민이 훈련대상이 되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선박,
광명시는 9일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에 대해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짓자, 즉시 박승원 시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9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철회를 환영한다”며 “이번 기재부의 결정은 아무리 국책사업이라고 해도 국민주권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정신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명백한 사례”라고 밝혔다. 18년 동안 타당성 조사를 3번이나 벌이고도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당사자인 광명시민의 의견조차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결국 좌초할 수밖에 없는 사업이라는 평가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은 구로구민의 민원 해소를 위해 무려 18년 전에 시작된 데다 세 번째 타당성 재조사에서조차 광명․시흥 첨단R&D 산업단지 계획, 재정비촉진계획 추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정 등 서부권 자족문화수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명시의 변화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됐다는 태생적 한계를 품고 있다. 박 시장은 “오늘의 공적(功績)은 민주적으로 장렬하게 저항해온 위대한 30만 광명시민과 당파를 초월한 협치로 시민과…
시흥시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내가 보는 시흥(I SEE 흥!)’ 전국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의 흥을 담은 노래 ‘I SEE 흥!’을 활용해 각자가 느끼는 시흥의 매력을 담은 참신한 영상을 발굴함으로써, 시민들과 온라인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팀(3인 이내)으로 참여 가능하며, 공모 영상은 시흥의 특색과 매력을 표현하는 자유 주제로 한다. ‘I SEE 흥!’ 원곡 또는 MR, 편곡, 가창본 등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2분 이내의 숏 드라마, 뮤직비디오, 패러디, 애니메이션, 댄스 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내부위원을 위촉해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후보작을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2차 전 국민 시민 참여 심사를 거친 뒤 1, 2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총 5편의 영상을 선정해 대상 1편(200만원), 최우수상 1편(100만원), 우수상 3편(50만원)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작은 시흥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시
시흥시가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수학학습교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8일 시는 스마트 수학학습교구는 사칙연산, 구구단송, 다국어 숫자 등의 학습을 비롯해 웹/앱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방식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해 발생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을 이뤄내고자 마련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조달청 공모를 통해 ‘2022년 4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서 수요 기관으로 선정돼 조달청 전액 1억3천만원 전액 국비로 900대의 스마트 교구를 지원받았다. 관내 시립 어린이집 41개소와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배포 및 제품 활용을 위한 예비교육(4월)까지 완료했다. 시범 사용기관에서는 사업기간인 4월부터 11월까지 자체 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교구를 사용한다. 학생들은 스마트 교구를 보고, 듣고, 만지면서 다중감각을 활성화하며, 게임요소를 접목해 놀이 중심의 수준별 학습을 통해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즐기며 기초수학학습을…
시흥시가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 기회와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노인종합복지관에 위탁해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8일부터 마을복지관의 거점 지역을 확대하기로 하고, 신현동과 배곧동에서 마을복지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마을복지관은 어울림센터등 지역 유휴 학습공간과 연계해 지난해 7월 논곡동, 월곶동, 장현동에서 첫 선을 보여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복지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여가 복지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를 이끌며 주민들에게 호평받았다. 이달부터 신현동 주민자치센터와 배곧동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을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어르신에게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차고 신나는 노후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단짝교실’, 그림으로 어르신의 정서 환기를 도모하는 ‘꽃 그리기 좋은날, 우리 동네 스케치’ 등 다채로운 문화여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시는 마을복지관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어, 지역사회 노인복지 균형과 어르신의 자발적 사회 참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
시흥시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 총 10개소 개원해 공공보육을 강화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취약보육 기능을 강화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시는 저출산으로 매해 어린이집 폐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시화MTV단지 내 ‘시립호반더퍼스트어린이집’을 비롯해 3월 ‘시립장현포레미엘어린이집’, ‘시립장현한내들어린이집’, 4월 ‘시립파라곤센트럴어린이집’, ‘시립호반더프라임어린이집’, ‘시립시화푸른바다어린이집’, ‘시립장현예다음어린이집’ 등 총 7개소를 신규 개원한 바 있다. 현재 89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는데 오는 하반기에 3개소를 추가 개원해 올 한 해 총 1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함으로써, 시 전체 국공립어린이집을 총 92개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민간·가정어린이집과 상생할 수 있도록 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추진해 추가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 학부모 보육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시흥소방서는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받은 우수관서 시상금의 일부를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 사업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비 지원을 위해 시작한 나눔 사업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하루 119원을 기부하고 있다. 시흥소방서는 경기도 전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A그룹 2등을 차지하며 지난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별관 3층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표창장 및 시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 홍성길 서장은 “의미 있고 뜻깊은 활동에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가슴 벅차다”며 “사랑의 메아리가 경기도 구석구석에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팩토리 융합개발자 교육’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미래기술학교 사업의 일부로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진행하는 스마트팩토리 융합개발자 교육(이하, 교육)은 올해 시흥시와 ‘청년 핵심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흥시 청년협업마을 디지털교육장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참여 실무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산업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융합 교육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교육에는 경기도에서 25명이 참가해 25명 전원이 수료했다. 그중 13명이 취업에 성공했는데, 시흥시 청년 8명이 포함돼 있다. 5월 8일 개강하는 올해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월 40만원의 훈련 수당(80% 이상 출석 시 지원)을 지급한다. 교육생은 총 25명으로, 6개월간 매일 8시간씩 현장 실무 위주의 집중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실제 기업과의 취업연계도 지원된다. 교육은 경기도 예산 3억725만원으로 진행하며 시흥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