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참사와 관련한 재난 대비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재난과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18일 구리역과 구리시민의 숲 등 다중밀집장소에서 벌어진 이날 캠페인은 시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며 유사시 비상 대처 요령을 설명했고, 겨울철을 맞아 전기용품 안전수칙 등의 내용이 담긴 수록된 리플릿과 핫팩을 시민에게 나눠주면서 홍보를 병행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소방 안전을 주제로 공모해 입상한 포스터와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박철수 서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함양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구리소방서는 오는 24일 오후 2시에는 구리전통시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 함께 마련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지난 17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시장내 도매법인․중도매인 등 유통인과 함께 김장철을 맞아 올해 14번 째 열린 이난 행사는 공사와 유통인이 후원한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 신선한 김장 재료를 유통인과 구리시새마을회원들의 손길이 더해져 만들어진 김치 약 4,000포기를 구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립요양원, 지체장애인협회 등 각 기관과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이날 김장 담그기에는 사랑나눔단의 신현철 이사장이 해남 절임 배추 500박스(10톤)를 기부해 뜻을 더했다. 신현철 이사장은 “사랑나눔단은 구리시를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사장은 “14년째 이어온 사랑의 김장나눔이 지역사회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되었다”며 “김장철 농수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18일엔 구리도매시장 쿠킹스튜디오에서 2022년 구리도매시장 한식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가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정비전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구현을 위해 내년에는 공정과 상생, 시민 화합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구리시 발전의 대전환을 이루고, 시민 행복시대의 개막을 위해 10개 분야의 시정 운영 방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21일 제319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애서 가진 2012년 시정 연설에서 밝힌 운영방향은 ▶시민들의 삶이 변하는 도시 건설 ▶장애인·다문화가족·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강화와 청년 일자리 확보 ▶격자형 교통망 구축 및 주차장 확보를 통한 주차난 해결 ▶저출산 시대에 대비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코로나19 방역 관리로 소상공인 영업 활동 지원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 서비스 구축 ▶1인 1종목 운동이 가능한 환경 마련 ▶시민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지원 강화 ▶시민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청정 환경 조성 등 10개 분야이다. 이를 위해 구리테크노밸리와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및 6호선 구리시 연장, 첨단 순환 트램 설치, 왕숙천변 지하 관통 도로 건설, 공영주차장 확충, 출산에서 돌봄과 교육
내년 지역 화폐에 대한 국회 회기내 처리가 불투명해지면서 일선 시군은 관련 정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구리시의 경우 내년 지역화폐 예산이 오는 12월 2일에는 확정돼야 하지만, 현재 예측이 안돼 일단 가내시(공식 알리기 전 임시 고지) 예산을 책정했을 뿐 내년 계획은 아직 세우지 못하고 있다. 구리시의 지역화폐 관련예산은 지난해에는 57억 9000만 원이었고, 올해는 83억여 원이었다. 시는 내년 예산이 불투명해지자 일단 구리카드 사용시 인센티브 10% 적용을 올해 말까지는 유지하지만 내년에는 상시 인센티브(구리시 경우 7%)로 전환할 지 또는 현행대로 10%로 유지할 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기인데다 경제 위기 상황이고 곧 연말연시와 설연휴가 다가와 특별 인센티브 10%를 적용할 명분은 충분하지만 가내시 상황에서 결론을 짓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남양주시의 경우도 비슷한데 국회 예산 통과가 불투명해져 현재 가내시 상황이고 올해 말까지 10% 인센티브를 유지하지만 내년부터는 상시 인센티브(남양주시는 6%)를 적용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채 국회 처분만 기다리고 있다
구리시는 10·29 참사와 관련, 재난 사고 대응 방안으로 21일부터 구리역, 구리전통시장 등 다중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CCTV를 활용한 감시 운영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의 기능을 보강한 것으로, 시민 50명 이상이 운집하면 CCTV통합관제센터에 경보음이 울리면서 모니터에는 CCTV 화면이 자동으로 표출되도록 함으로써 실시간 상황을 파악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즉, 경보음이 울리면 CCTV 관제요원이 현장을 확인해 질서 유지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되면 즉시 구리경찰서에 치안 확보와 질서유지를 요청해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특히,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구리역과 갈매역의 출․퇴근 시간대와 평소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구리전통시장 등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발 빠르게 대처하도록 했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밀집 우려 장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해 사고예방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사람이 밀집해 혼잡할 때는 안전거리 확보 등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고령층 어르신들의 지남력·기억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갈매 기억사랑 예방학교 4기 개강식’이 17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매주 1회 갈매LH 단지 내 치매안심마을 기억나무쉼터에서 계속된다. 첫날 수업은 치매 조기검진 후 정상군으로 등록된 고령층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기능은 물론 ·신체와 정서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강식에는 갈매동 권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10명과 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또, ‘치매 사전 의무검진’ 목표 달성을 위해 홍보영상(6분)을 제작해 구리비전 유튜브, 중앙치매센터 유튜브,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유튜브, IPTV, 대한노인회구리지회 등 유관기관과 각 동 기간단체를 통해 전방위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갈매 기억사랑 예방학교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건강도 지키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내 5곳의 공립작은도서관은 21일부터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려요’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책놀이 키트를 선착순 접수해 60명에게 무료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당첨자는 28일(월)부터 회원증을 지참하고 키트를 신청한 해당 작은도서관에서 책놀이 키트와 독후활동지, 관련 도서목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번 배부하는 키트는 ‘비대면 독서교육 활성화’에 초점을 두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에 맞도록 구성됐는데, 구리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을 통해 ‘책놀이 키트 활용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더욱 쉽고 재미있게 독후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책놀이 인증샷을 도서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인스타로 태그를 걸면 인증한 날로부터 1년간 대출권수를 10권으로 확대시켜주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문화거점인 작은도서관의 책놀이 키트 활동 참여를 통해 구리시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더불어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가 송도에서 마석까지의 GTX-B노선 정차역에 구리시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구리시 갈매역이 포함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표발의자인 신동화 의원은 “구리 갈매지구 인근은 주택공급 대폭 확대로 교통 참사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갈매역 정차가 포함이 안된 추진방안을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갈매역 정차가 꼭 포함돼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구리시의회는 송도에서 마석까지의 GTX-B노선 정차역에 구리시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갈매역을 정차하도록 채택한 촉구한 결의문을 18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 결의문은 지난 9일 열린 구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에서 전의원들이 채택한 것으로 ,이날 결의문 전달엔 대표 발의한 신동화 운영위원장과 양경애 부의장, 김용현의원, 정은철의원이 국토교통부를 찾아 직접 접수해 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 결의안은 “총연장 82.7Km가운데 12개 지자체에 14개의 정거장이 계획돼 있는데 유일하게 구리시만 제외됐다면서 날로 심각해지는 구리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갈매역에 반드시 정차하도록 ‘GTX-B 노선 민간투자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즉각 변경하라.”는 내용이다. 신동화
구리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구리광장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피켓 홍보와 함께 아동 지킴이 서약과 기념나무 제작,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를 하고 SNS 챌린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 공공기관 등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공익광고 영상으로 송출하고,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 컵걸이 배부도 함께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이번 켐페인에는 구리시와 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구리경찰서, 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굿네이버스 경기구리남양주지부 좋은마음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백경현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뜻깊은 캠페인을 벌이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컵홀더(cup holder) → 컵걸이 (원문)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 컵홀더 배부도 함께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
구리시는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총 5회로 진행해 환경문제를 배우는 '2022 더 행복한 구리시민 환경아카데미' 수료식을 구리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환경아카데미는 수료생 20여 명이 참여해 전문가를 통한 ‘영화로 알아보는 환경이야기’ 등 다양한 관점으로 환경문제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고, 우리 각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살기 좋은 구리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