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은 최근 내시경센터장에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권위자 조주영(53·사진) 교수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조 교수는 조기 위암, 식도암 등의 소화기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권위자로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한국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초석을 마련했고, 국내 최초(2011년도)로 식도 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근층절개술을 도입했다. 또 의료기기의 국산화에 앞장서 국내 최초(2005년도)로 치료내시경 수술기구를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D 프린터 이용 내시경 캡을 개발했다. 조주영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 기술력의 차병원그룹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앞선 소화기 내시경 치료로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국립한경대학교가 재학생과 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무료로 개방되는 교양강좌 ‘色다른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色다른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자기 전공이 아닌 분야의 강의를 들으며 학문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시민들의 교양·상식수준 함양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지난 4월 개설됐다. 이 강좌는 학내교수 및 외부초청인사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학기 중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본관 1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12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오는 5일에는 ‘생활 속 재테크’라는 주제로 경영학과 신용재 교수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고 12일에는 교양학부 윤휘탁 교수의 ‘동북공정 바로 알기’, 19일에는 지역자원시스템공학과 이남호 교수의 ‘해외봉사, 내 인생의 플러스’라는 주제의 강의가 계획돼 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하남시민회는 하남시청 앞 공원에서 나눔기부행사와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백남홍 하남시민회 이사장을 비롯해 이교범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김승용 하남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송가구 유통 백정태 대표는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20㎏)를 하남시민회측에 기증했다. 하남시민회는 연말을 통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회원들은 시청에서 향교 구간까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 운동을 펼쳤다. 백남홍 이사장은 “하남시민회는 그동안 나눔기부 문화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구정 및 추석맞이 차례상 지원을 비롯해 홀몸노인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장학금 지원을 해 왔다”며 “하남시민회가 앞장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동현기자 leedh@
양평군은 3일 군청 현관에서 김선교 군수, 이부영 부군수, 박명숙 양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을 비롯, 각 기관·단체 관계자, 평생학습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동판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동판제막식은 지난 6월 양평군이 2014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추진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림으로써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군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교육 조례제정, 평생학습 전담부서 설치, 평생학습관 지정, 홈페이지 구축, 평생학습협의회 구성 등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및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양평군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이 만드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생애 단계별 학습프로젝트, 돈버는 평생학습추진, 학습공동체 관계맺기, 양평에서 더 행복하기 등의 양평군민의 특화평생학습 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생애 단계별 학습복지 구축으로 돈버는 평생학습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사는 학습공동체 형성으로 군민이 행복한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3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3차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2014년 경기지역 인력양성 및 훈련수요조사에 대한 분석결과 보고와 2015년 경기도 지역인력양성계획 추진일정 등 경기도 전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을 공급하고,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권역별 분과위원회 구성에 관한 논의 및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사업과 인력양성 사업에 있어서 위원회가 2년차인 만큼 2015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역 내 주요기관 및 경제단체, 산업별 기업체, 민간전문가 등 총 30인으로 구성된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의 인력 양성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옛 안양1동 주민센터 청사였던 안양1번가 소공원이 청소년 탈선공간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건전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말인 지난 1일, 안양1번가 소공원을 무대로 청소년 아나바다 장터와 동아리 공연이 펼쳐져 이곳을 찾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를 즐겼다. 민간단체인 안양1번가 소공원 건전한 청소년문화마당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중·고교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은 가지고 온 학용품, 옷, 신발, 책 등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들로 좌판을 벌였다. 이날 열린 아나바다 장터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초·중·고 학생 동아리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우는 가운데 청소년 장기자랑과 네일아트, 손수건 염색, 병뚜껑을 활용한 머리끈 및 앞머리 자르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 바로 옆 서이면사무소에서는 문화해설사로부터 일제 찬탈의 장소인 서이면사무소에 대한 유래와 차(茶) 예절체험 등이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탈선장소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안양 최대 번화가로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
구리시가 소외계층 중·고등학생들에게 나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희망이음교육과 바우처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이음교육은 구리시 관내 소외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및 장애인 가정 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1천360명의 학생들에게 나눔 교육 에듀백 카드를 제공하고 내신, 수능, 외국어, IT, 문화강좌 등 1만7천여개의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평생동안 들을 수 있게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희망이음 현재익 대표는 구리시에 1천만원 상당의 육아 및 청소년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현재 희망이음은 전국 소외계층 아동 1만8천명에게 교육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학금·도서·의류·쌀 등의 후원물품으로 제공한 지원품과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순 시장은 “구리시 학생들에게 평생교육서비스를 지원해 준 희망이음교육에 감사한다”며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성공하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리=이동현기자 leedh@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가 열린사이버대학교와 학위과정 원격교육, 정보교류,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 및 교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인재 양성 및 보호관찰대상자의 재사회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 상호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공동 학술 연구 및 정보교류, 공동홍보와 마케팅 협력, 대학교의 교정사회복지현장 실습장소 활용 등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점에 대해 논의했다. 열린사이버대학교 이재부 교수는 “먼저 상아탑 내에서 다뤄지는 이론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우수인재 양성과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학교의 교육 및 인성 함양 강의 등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재사회화와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법호 고양보호관찰소 소장은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생활하던 일부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자존감이 낮고 학업에 대한 열의가 부족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데 열린사이버대학교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신한대학교 로고스봉사지원단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의정부 가능3동 성북운수 및 의정부감리교회 담장을 벽화로 꾸미는 도시미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활동기관 공동체 두레방의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대학교 디자인학부 박효철 교수의 지휘 아래 대학생 30여명의 재능기부 형태로 실시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시종일관 웃음띤 얼굴로 작업에 열중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던 성북운수 담장주변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생기 넘치는 마을명소로 변모했다. 신한대학교 디자인학부 박효철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된 담장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라며 “벽화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의정부시 도시디자인 발전에 일조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회 가능3동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도시 미화를 위한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벽화가 훼손되지 않고 마을의 명물로 남을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시민에게 행복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포시가 어려운 이들을 도우며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에게 치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 위한 힐빙(healing&well-bing) 워크숍을 개최했다. 평소 과도한 업무와 부당·폭력 민원 등에 접하는 경우가 많아 직무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을 위한 이번 힐빙 워크숍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평군 소재 전문 휴양 시설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오행·오감테라피, 힐링교육 등 다양한 종류의 명상·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업무 담당자가 행복하지 않으면, 시민의 행복을 위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기 어렵다는 생각에 이번 워크숍을 추진했다”며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신명 나게 일해 시민 행복을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