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목)

  • 맑음동두천 26.4℃
  • 구름많음강릉 23.4℃
  • 맑음서울 27.2℃
  • 맑음대전 27.2℃
  • 대구 25.7℃
  • 흐림울산 28.1℃
  • 맑음광주 29.0℃
  • 구름많음부산 29.5℃
  • 맑음고창 27.5℃
  • 구름많음제주 28.5℃
  • 맑음강화 25.4℃
  • 구름조금보은 27.7℃
  • 구름조금금산 28.3℃
  • 구름조금강진군 29.4℃
  • 구름많음경주시 26.8℃
  • 구름많음거제 28.9℃
기상청 제공

숨 쉬는 담벼락

신한大, 의정부 가능3동 벽화 봉사

 

신한대학교 로고스봉사지원단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의정부 가능3동 성북운수 및 의정부감리교회 담장을 벽화로 꾸미는 도시미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활동기관 공동체 두레방의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대학교 디자인학부 박효철 교수의 지휘 아래 대학생 30여명의 재능기부 형태로 실시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시종일관 웃음띤 얼굴로 작업에 열중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던 성북운수 담장주변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생기 넘치는 마을명소로 변모했다.

신한대학교 디자인학부 박효철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된 담장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라며 “벽화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의정부시 도시디자인 발전에 일조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회 가능3동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도시 미화를 위한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벽화가 훼손되지 않고 마을의 명물로 남을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