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올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등 지방물가의 안정을 위한 시책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구리시는 물가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동결 및 감면 조치와 단체장의 물가안정을 다양한 활동과,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 각종 시책을 발굴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공공요금 인상과 물가상승 요인들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폭염 속에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공원 등 6곳에 힐링 냉장고를 설치해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제공하는 '여기워터 힐링고'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4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운영되는데 갈매동 마골공원과 인창중앙공원, 장자호수공원, 대장간마을 아차산 산책로 입구, 여생행복센터 등 6곳에 힐링냉장고를 설치해 매일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힐링 냉장고에는 생수 300병이 들어있는데 시는 오전 10시와 오후 4시 등 2차례 냉장고에 생수를 채워놓아 시민 누구나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지난해 여성행복센터와 아차산 산책로에 힐링냉장고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어 올해는 6곳으로 늘려서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폭염을 이기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구리사랑카드와 연계한 이벤트 '바캉스 와~ 구리로!’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별로 상권을 나눠 4주간 진행되는데, 1주일 단위로 구리사랑카드 10만 원 이상 결제자 중 100명을 추첨해 지역화폐 인센티브(5만 원/3만 원/1만 원)를 지급해 총 400명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다. 구리사랑카드 회원이 해당상권에서 이벤트 기간 내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일 경우 자동 응모되는데, 1인 1회에 한정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 지역 내 소비확대 및 관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구리사랑카드 사용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마철 및 무더위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인센티브 혜택까지 받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아천동 우미내를 직접 찾아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 이번 현장사무소는 주민 간 경계로 인한 분쟁을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해소하고자 운영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역은 구리시 아천동 대장간마을 인근 우미내지구 150필지 6만202㎡이며, 시는 사업 예산 3500여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정이 바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사업지구 내에 설치해,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협의로 주민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하며 운영됐다. 시는 경계협의 이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통지 후 20일간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구리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해서는 '지적
구리시는 도시기능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2030년까지 중기계획을 세우고 이를 수행하고자 용역을 발주하고 19일 구리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첫 보고회를 가졌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구리시 기본계획의 정책 기조를 수용해 도시공간을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으로,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중기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구리시 행정구역 전체 3만3292㎢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에 대해 지역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하거나 변경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각종 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계약 이후 처음으로, 용역사인 동명기술공단과 한도엔지리어링 관계자의 구리시에 대한 기본 사항과 민원사항 및 미집행시설 등의 현황 분석을 한데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용역사는 2~3개월 후 2차 보고회를 갖는 등 오는 2015년 5월까지 입안 작성과,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면적이 작아 토지의 효율성을 극대화…
구리문화재단이 2023년 구리 청년 예술인 전시지원 공모사업’을 벌여 6명의 청년 예술인을 선발하고 릴레이 단체전을 개최하고 이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6월 6일까지 '구리 청년 예술인 전시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회화 분야 2명, 공예 분야 2명, 복합설치 분야 2명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들의 작품전을 '아이엠 그라운드 : 지금부터 시작전(展)'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작가 3인씩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방식을 소개 하는 형식으로 단체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1차전시회는 청년예술인 노소담(회화)작가와 최서희(복합설치),이경은(공예)작가의 작품이 18일~29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또, 2차 전시는 오는 8월 1일~12일까지 노소르르(일러스트,설치)작가와 정지은(설치,조각),김서빈(회화)작가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전시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스스로 소개하는 예술인으로서의 나’를 주제로 남녀노소가 동심과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일상에서 느낀 현상에 이야기를 불어넣은 작품과 관객 참여형 작품 등…
구리시는 강원도 양구군과 함께 본격 출하 중인 양구군 수박에 대한 첫 경매행사인 '초매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공판장 경매장에서 열린 이번 초매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서흥원 양구군수, 양구군의회 박귀남 의장 등 양구군 관계자와 구리도매시장 도매법인 대표, 유통관계자 및 양구 산지농가 3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초매식은 양구시가 산지 수박 물량이 전년 대비 47%로 늘어남에 따라 선별시설 확충이 완료될 때까지 구리도매시장에 미선별 수박 반입을 허용해 달라는 긴급요청에 따라, 구리도매시장 에서는 장소를 제공하고 양구군에서는 인건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약 1개월간 약 50만 통이 집중적으로 출하하기로 했다. 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산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양구 수박을 저렴하게 제공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적극행정을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사는 양구군 산지 수박농민들의 급박한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기 위해 구리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과 협의를 통해 양구군과 상생 방안을 마련한 결과”라며,…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의 즐거움 향상을 위해 자신이 읽은 책에 나오는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독서를 하면서 접한 책 속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 이다. 참가 대상은 구리시 초등학생으로, 원하는 학생은 인창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편지지를 받아 한글로 직접 손 편지를 작성하고, 오는 8월 6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 제출하면 된다. 인창도서관은 접수된 손 편지 중 우수작 3편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본선 추천작으로 제출하고, 접수된 모든 손 편지는 9월 중 어린이자료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본선은 전국 도서관에서 모인 손편지 중 총 27편의 우수작을 선발하고, 대상 1명, 으뜸상 6명, 버금상 20명에게 10월에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백경현 시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과정에서 상상력을 발휘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의회는 19일 의회 멀티룸에서 7월 2차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권봉수 의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에는 조례안과 동의안은 없고 보고안 5건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보고안은 '갈매동 주민총회 준비 등 운영사항 보고'와 '청소년 재단 현안사항 보고', '구리시립 미술관·향토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보고', '구리시-롯데백화점 구리점'외식창업지원시설(공드린주방)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보고, '구리 테크노밸리 기업 입주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 등이다. 권 의장은 "보고안 가운데 '구리 테크노밸리 기업 입주 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 보고'는 구리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향후 4차 첨단산업 기업의 원활한 입주 및 지원을 위해 관련 기업과 협회, 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맺는 사항"이라면서 "업무협약 8개 기업의 업종이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협약내용이 동일해 기업 성격에 따라 협약내용을 다양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 출범 3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세 편의 기획공연 중 첫 번째 공연인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15일 구리아트홀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치러졌다. 이번 콘서트는 대표 잉꼬부부이자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와, 뮤지컬 배우로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이지훈이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은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이지훈의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00분 동안 유명 뮤지컬 넘버와 배테랑 배우들의 유쾌한 토크를 선보여 선보였고,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을 옮겨 놓은 듯 감정을 담은 배우들의 음색과 열연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출범 3주년을 기념해 구리문화재단이 준비한 세 편의 기획공연 중 첫 번째 공연인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되며, 막이 오르기 전부터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구리문화재단은 다음달 19일 오후 5시에는 영원한 낭만 가객 최백호의 공연을 하게되고, 9월 23일엔 트로트계 전설 조항조와 진성이 꾸미는 트로트 콘서트를 마련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구리문화재단이 재단 출범 1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