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박철수 소방서장이 지난 17일 아동폭력 근절 ‘END Violence’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유니세프가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글로벌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으로, 각계각층 인사가 ‘END Violence’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 및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서장은 지난 15일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김태성 구리세무서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하였다. 박철수 서장은 “아동 및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빛낼 소중한 인재들.” 이라며, “구급 출동 시, 아동폭력의 정황이 의심될 경우 적극적인 신고 및 조치를 하는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주어진 역할 범위 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지키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국민대학교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직원업무능력 강화를 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시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은 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석사학위 과정 전문교육, 상호 현안 및 시책에 대한 자문 협조 등 상호교류, 구리시청 재직자에 대한 수업료 감면을 주요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국민대학교 배병인 정치대학원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과 교류 협력을 통해 구리시 직원들이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으며 구리시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6일 지방재정 확충과 세수증대를 위해 올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의 윈인 분석과 효과적인 징수방안 등 세외 수입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금년도분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12개 부서를 중심으로 세외수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그간 징수실적과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등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구리시는 모든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체납자에 대한 원인분석과 그에 맞는 징수대책을 마련해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현재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가속화로 징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행정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시는 그간 체납자에게 문자발송 및 전화독려,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 등을 보냈고, 아울러, 고액상습체납자 위주로 징수활동을 벌여 전년도 세외수입 징수목표액 대비 93%의 성과를 거뒀다. 백경현 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각 부서에서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세외수입이 징수될 수 있도록 부단히 신경써주길 바란다.
구리문화원이 동구릉과 사대부 묘역의 탁본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금석문에 새겨진 구리역사문화유산展’을 오는 18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된 탁본은 총 24점이며, 이중 동구릉의 비문은 당시의 역사를 왜곡 없이 기록한 귀중한 문헌이자 역사 연구의 가장 소중한 소재이다. 또한 구리시에 소재한 조선시대 사대부 신도비 탁본도 전시돼 있어 그들의 충효사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 개막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향토사연구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영기 문화원장은 “조선 역사를 재조명해볼 수 있는 동구릉의 금석문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는 것은 구리시의 큰 자랑이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동구릉의 탁본은 그 비석에 새겨진 왕과 왕비의 역사를 고스란히 비춰주는 거울과 같다. 이번 탁본 전시회와 도록은 구리시 역사에 길이 남을 거라 생각되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동구릉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7일 수험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혼잡에 대비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비상시 수험생 수송을 지원하는 등 만반의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수능시험이 진행되는 갈매고와 구리고, 구리여고, 수택고, 인창고, 토평고 등 6개교에 수험생들이 무사히 도착하도록 시청 공무원과 교통봉사단체(모범운전자회, 교통봉사대, 개인택시조합) 100여 명이 구리경찰서와 공조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또, 택시 30여 대를 구리역, 돌다리, 롯데백화점 정류장 등에 집중 배치해 시간이 촉박한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응시를 할 수 있도록 비상 수송도 지원한다. 백경현 시장은 “오랜 시간 노력해 온 구리시의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체육회가 다문화가정의 생활체육 지원을 위해 마련한 체육용품 전달식이 지난 14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은 구리시체육회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한 경기도 체육진흥공모에 '배려계층 체육용품 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선정돼 968만 원을 배정받아 배드민턴종합세트 240개를 구입해 지원하게 된 것이다. 시체육회는 도체육회 지원금으로 구입해서 기탁한 배드민턴종합세트를 구리시 다문화가족센터를 통해 해당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예석 시체육회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생활체육 쉽게 참여할 수 있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 증진으로 다문화 사회의 화합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문화가정이 가까운 이웃과 함께 운동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구리시 다문화가정에 체육용품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시에서도 다문화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현실에 맞지않는 저소득층에 대한 장례비용을 대폭 인상해 지난 9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저소득 장례비용은 기초생활 수급자에 한해 80만 원을 지급했으나 비용이 부족해 25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현실화하고 대상도 무연고자나 가족 단절자, 미성년자 등 장례 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적용해 지급하기로 했다. 또, 관내 장례식장 3곳과 계약을 하고 추모공간 제공과 장의용품 지급, 인력 서비스 등을 하도록 하고, 혹 장례비용이 시 지원금을 초과할 경우 추가비용은 장례식장에서 처리하도록 하므로써 유가족의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했다. 시는 이를 위해 그동안 입법예고와 심의, 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올해는 확보된 예산으로 집행하고 내년엔 개정된 조례에 따라 예산을 배정해 차질없이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어려운 분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도록 유관기관과의 촘촘하게 협조하고, 사회복지사를 통한 유족과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치매 인식개선과 친화 마을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갈매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매 파트너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14일부터 2주간 실시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 단체 및 주민, 학생 등을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신의집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교육 신청 방법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회원 가입하거나 ‘치매 체크’앱에 접속해 30분 짜리 온라인 교육 필수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파트너’ 자격이 주어지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이수증을 제출한 학생과 교직원에게 치매 홍보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치매 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고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 파트너는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어르신 배려하기, 안부 묻기 등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하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매 극복을 위한 동반자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
구리시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가 결정된 이후 14일 0시부터 이 조치가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의 취득세 중과세율이 완화되는데, 주택 유상취득 시 1세대 2주택 취득의 경우 8%, 1세대 3주택 이상 취득인 경우 12%의 취득세율을 부담하던 것을 ▲1세대 2주택 취득까지는 1~3%, ▲1세대 3주택 취득은 8%, ▲1세대 4주택 이상 취득은 12%의 취득세율로 변경된다. 그러나 무상 취득(증여)의 경우도 달리 적용돼, 종전 조정대상지역 내 시가표준액 3억 원 이상 주택에 대해 12%의 중과세율을 적용했지만, 구리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무상취득 시 중과세율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아울러, 기존에 주택이 하나 있는 1세대가 신규주택을 취득하면서 종전주택을 2년(종전주택이 비조정대상지역에 있는 경우 3년) 이내에 처분하면 일반세율을 적용하는 일시적 2주택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납세자의 주택에 대한 취득세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라고, 이를 적극 홍보해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5일 장애인 총연합회 구리시지부 강당에서 열린 ‘구리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 텐덤사이클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과 자원 봉사자 등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텐덤사이클은 시각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일럿이 2인 1조로 2인용 자전거를 타는 실내스포츠 종목으로, 구리시장배 대회는 이번에 5회 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지자체 외에도 서울과 강원 등에서 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부로 기량을 겨뤘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에게는 체육활동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비장애인은 행복과 배려를 경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