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대전'이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 관계자 중심의 온·오프라인 화훼전문 비즈니스 행사로 개최된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20개의 해외 기관·업체, 80개의 국내 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는 화훼 산업관이 운영되며 국내·외 우수 화훼류와 다양한 신품종 꽃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정상 화훼 예술 단체가 선보이는 12개의 화훼 디자인 작품전도 열린다. 화훼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및 분야별 화훼인의 정보 교류의 장 조성을 위한 비대면 수출입 상담회와 온라인 박람회도 행사 기간 중 동시 개최된다. 변화하는 최신 화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관련 기업 온라인 홍보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IHK컵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 ‘프리저브드플라워컵경진대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 및 화훼 작품 전시도 기간 중 운영된다. 또한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는 화훼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참여 화훼인에게는 창작활동 지원 및 대중 소통의 장 마련을 지원한
고양시가 일산대교의 운영사인 일산대교㈜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불공정거래와 법인세 탈루 의혹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와 인천지방국세청에 각각 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는 신고서에서 "일산대교㈜가 자사 주식 100%를 소유한 국민연금공단에 고금리 대출 이자를 지급하느라 법인세를 전혀 내지 않은 의혹이 짙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일산대교(주)는 특수관계인 또는 다른 회사에 가지급금·대여금 등을 제공하거나 특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를 금지한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시는 주장했다. 특수관계인인 국민연금공단과 고이율의 후순위대출 약정을 체결한 것은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 금지 조항과 법인세법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시는 후순위대출 담보가 충분하고 원리금 상환 위험이 미미하며 국민연금공단이 후순위대출 원금을 전부 회수한 사실을 부당지원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대출 계약 당시 일산대교㈜의 충분한 담보와 현금 흐름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선순위채권 이율(연 8%) 대신 후순위채권 이율(연 20%)을 적용한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일산대교㈜는 지속적인 통행량 증가로 수입이 많이 늘어났음에도 영업이익의 80% 이상을 이자 비용으로 지출한 탓에 설립 이후…
고양시가 지난 16일 토당문화플랫폼, 능곡1904에서 전문가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민과의 정책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 원년을 맞아 시민과 전문가 등 50여명이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행사개최 장소인 토당문화플랫폼의 취지를 살려 ‘문화’에 대한 포인트 정책이야기도 추가로 진행됐다. MZ세대로 대표되는 학생․청년부터 고양군 시절을 경험한 중장년 등 세대를 통합해 초청된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사업 ▲권역별 교통체계 개선 ▲ 본도시․신도시의 도시구조 재개편 방향 ▲지역문화예술 지원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포인트 정책이었던 문화 분야에서는 인디밴드 예술인이 참석해 현재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년예술인 네트워크와 고양시가 전면적으로 협력해 능곡을 포함한 고양시를 거점으로 하는 예술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과의 정책이야기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오늘 시민들께서 제시해주신 의견들이 하나하나 쉽게 답하기 어려울 만큼 전문적이었다”고 밝히며, “성장 동력이 집중되어 개발된 서울과 달리 고양
고양시 삼송테크노밸리는 지식산업센터내 “중소기업 상설 전시장” 부스를 설치해 우수제품 판매·홍보를 시작한다. 삼송테크노밸리 1층 기업은행 옆에 위치한 “중소기업 상설 전시장” 부스는 15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화장품, 마스크, 주방세제, 침구류, 신발, 허브용품, 맞춤형액자, 차와 빵, 건강식품 등을 취급하는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고양시의 지원으로 설치된 상설 전시장 부스는 삼송테크노밸리 내 900여개의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순환하면서 제품을 홍보·판매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3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오픈행사 기간에는 제품에 따라 판매가격의 30∼70%이상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반려견 무료진단(장염, 홍역)도 실시한다. 반려견 무료진단은 삼송테크노밸리 내 입주 기업인 동물진단키트 전문업체인 베트올(주)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전시장 오픈행사 기간에 식목일을 앞두고 1사1그루 나무심기 행사도 열린다. 20여개 기업에서 기증한 반송, 이팝나무, 황금측백, 공조팝, 앵두, 보리수 등을 삼송테크노밸리 체육공원에 식재한다. 1사1그루 나무심
고양시는 지난 15일 오전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재난안전 활동 유공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과 시민안전지킴이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산불예방 캠페인과 예찰활동을 통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시 행정력이 지원될 때까지 주민을 대피시키고 비상연락체계를 취하는 등 재해복구 부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민안전지킴이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 지원활동 및 특별방역지침 홍보 캠페인 참여와 마스크 대란 당시 공적마스크 판매를 지원하는 등 두 단체 모두 시민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적극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게 됐다. 2022년 새해의 가장 큰 화두 역시 안전으로, 안전시설이나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 두 단체의 역할 역시 비중이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주도의 안전공동체인 고양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시민안전지킴이가 지역사회의 재난안전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재해복구 활동을 통해 고양시민의 안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행주산성의 봄밤이 열린다. 고양시가 행주산성 야간개장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행주가(街) 예술이야(夜)’에는 약 7만 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96.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문화재 야행에 체험 프로그램과 SNS 포토존 등을 더해 더욱 특별한 행주의 밤을 만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행주산성이 문화재를 넘어 고양시의 빛나는 랜드마크로 되살아났다”며 “행주산성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꽃으로, 빛으로, 음악으로 물드는 행주산성 행주산성이 위치한 덕양산에는 살구꽃, 벚꽃, 개나리, 진달래, 철쭉 등 봄꽃들이 만개한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매년 다른 테마를 선보이며 올해는 꽃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른 봄에 꽃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희망과 소원을 담아내고, 곳곳에 꽃으로 장식한 포토존과 꽃조명을 마련해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봄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야간개장의 하이라이트가 될 미디어아트 특별공연 ‘행주, 꽃으로 피다’는 25일 오후 7시와 8시에 충장사에서 열린다. 지난해 홍익대학교와 콘텐츠
고양시는 지난 14일 한국 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과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용 드론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용 드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시는 청년농업인에게 드론 조종사 자격 취득 및 정비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과 맞손을 잡았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 취득을 원하는 교육생(청년 농업인) 모집과 지원을 맡고, 비행교육원은 농업용 드론 조종자격 취득 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드론 교육 과정은 드론조종 자격 취득반 15명, 정비 및 방제 기술반 5명 규모로 총 20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드론 조종사 자격증 과정 교육생은 이론 20시간과 모의비행 10시간, 실기 비행 10시간 등 총 4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항공대 비행교육원 관계자는 “드론을 적극적으로 농업에 도입하는 정비 및 방제 기술반을 개설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청년농업인에게 농업용 드론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대상 드론 교육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노동력 절감 효과를 분석한 후 농업용 드론
고양시는 ‘평화와 생태를 담은 미개방구간 한강하구 걷기프로그램’을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150명 선착순 접수를 시작했으나, 4분만에 150명 접수가 마감돼 참가희망자들의 추가 접수 문의가 쇄도했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기준 및 철책길 혼잡우려 등을 고려해 추가로 99명을 접수받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고양시티투어 홈페이지(goyangcitytour.modoo.at)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 문의는 고양시 관광과(☎031-8075-3403)로 하면 된다. (*집결장소 : 고양한강평화공원 중앙무대/ 행주동 223-5/ 행주대교 밑)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가 관내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제6기 고양 관광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2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제6기 고양 관광서포터즈가 참여했으며, 고양 관광서포터즈 소개,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방법 안내, SNS 마케팅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6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는 올해 12월 말까지 고양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이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6기 서포터즈는 인플루언서, 유튜버, 외국인 대학생 등 재능있는 인재들이 선발됐다. 시는 행주산성 야간 개장 행사인 ‘행주가 예술이야’를 비롯해 고양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굵직한 국제 행사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고양시를 홍보하는 고양 관광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역대 고양 관광서포터즈의 활동과 앞으로 펼쳐질 제6기 고양 관광서포터즈의 활약은 고양시의 관광 커뮤니티인 ‘고양 관광스토리창고’(cafe.naver.com/goyangsupporters)에서 만나 볼 수
고양시가 ‘제5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총 55명을 14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선발한다. 지난 2017년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5기를 맞이한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각종 시정 소식을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와 시민 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제5기 소셜기자단은 일반 취재기자, 사진·웹툰·영상 등 전문 취재기자 총 5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만17세 이상부터 거주지에 상관없이 고양시에 관심이 많고 글쓰기를 즐겨하며 SNS를 활용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SNS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거나,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지원자, 카드뉴스·웹툰·영상 등 SNS 콘텐츠 제작 능력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제5기 소셜기자단은 2022년 5월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2023년 4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을 이어가며 고양시 정책 및 행사, 문화·관광, 생활정보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SNS 콘텐츠로 전달할 예정이다. 활동 실적에 따라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고양시의 각종 문화행사 참석은 물론 역량 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제공한다. 실적이 우수한 기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한다. 지원방법은 고양시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