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목감동행정복지센터가 오는 6일 오전 10시 산현공원 일대에서 “목감동이야(ya)” 축제를 개최한다. 물왕예술제와 연대한 이번 축제와 함께 명칭이 변경된 물왕호의 이미지 개선 또한 기대된다. 목감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목감동 유관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시흥월미농악과 시흥시 태권도 시범단이 막을 올리고 이어서 주민 참여 아트 페스티벌 및 공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20가지의 체험부스와 주민 참여 플리마켓을 비롯해 소규모 어쿠스틱 무대 등을 함께 진행하고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함으로써 알찬 축제를 선사한다. 특히 마을축제 후 이어지는 물왕예술제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함으로써 마무리한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많은 주민이 산현공원 일대를 방문하여 알찬 하루를 즐기고 따뜻한 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점검을 마련했으며, 점검 기간과 대상 업체도 대폭 확대해 지도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올해 수입 이력이 있고,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참돔·우렁쉥이(멍게), 냉장명태, 냉동갈치 등을 중점 품목으로 지정해 수산물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 표시 등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올해 7월 1일부터 음식점 내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으로 추가 지정되는 ▲가리비 ▲우렁쉥이(멍게) ▲방어 ▲전복 ▲부세의 원산지 표시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우려하는 수산물 품목에 대한 철저한 원산지 표시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5월부터 시흥시 청년(만 19세~만 34세), 중·장년(만 35세~만 64세)을 대상으로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가족 형태의 변화로 급속히 증가하는 1인가구의 실태를 파악하고, 1인가구의 정책 욕구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시흥시는 10가구 중 3가구가 1인가구에 해당(전체 240,432가구 중 62,667가구)되며,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율은 30.7%로 경기도 평균(29.2%)을 상회한다. 또한, 시흥시 1인가구 중 84.4%가 청년(26.2%), 중·장년층(58.2%) 1인가구에 해당한다. 시흥시는 청년, 중·장년 1인가구의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청년, 중·장년 1인가구의 △일반현황 △생활실태 △영역별(주거, 안전, 사회적관계망, 건강, 여가 등) 특징 등 분야별 실태조사를 통해 정책 욕구를 조사해 분석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는 오는 8월까지 개별가구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병택 시장은 “청년,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1인가구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1인가구의 독립적인 삶과 공동체 삶을 동시에 존중하며 더불어 잘 살아가는…
시흥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총 81,723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지난 28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5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현장 확인 및 자료조사를 통해 토지 특성을 파악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2023년 시흥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5.09% 하락했다. 용도 지역별 하락률을 보면 개발제한 지역이 5.9%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고, 공업지역이 4.58%로 가장 낮은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용 상황별 지가변동률은 전 필지가 6.45%로 가장 크게 하락했고, 특수 필지의 하락률이 4.19%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4월 28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구비된 이의신청서식을 작성해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우편, 팩스 신청도 가능하며, 5월 30일까지(우편 접수는 2023년 5월 3
시흥소방서는 지난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 시상식에서 A그룹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는 경기도 전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7대 전략 27개 추진과제를 지표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및 선제적 재난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평가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도내 35개 소방서의 관서별 소방환경 등 여건을 고려해 A그룹(11개 관서), B그룹(12개 관서), C그룹(12개 관서) 3개의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시흥소방서는 A그룹에서 2등을 차지하며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표창장 및 시상금을 수상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 관리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 요인 제거 ▲사회적약자 재난약자시설 소방안전 환경개선 ▲화재취약 요인 제거 ▲화재 안전관리 제도개선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특수시책 추진 등이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외국인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외국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특수시책 분야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공모 등 6개 공모에 선정되며 올 한 해 청소년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운영시설인 정왕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비 1,303만원을 지원받아 청소년 지역 환경 개선 프로그램 "청소년의 한 걸음, 시화호의 만 거름"사업을 운영한다. 위 사업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지역 생태계를 알아가며 시화호 생태를 지키기 위한 실천 활동들을 전개해나가면서 생태 보호 활동 보고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시흥시청소년재단 ESG경영의 친환경 프로그램에 상응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가치와 중요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의가 있다.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보훈처 ‘2023년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비 1천만 원 지원받아, 청소년들이 호국 및 보훈의 가치를 배우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Remember Y : 마지막 졸업식’ 사업을 운영한다. ‘Remember Y : 마지막 졸업식’은 전쟁 관련 영화관람 및 활동, 지역사회 국가유공자와의 만남,
시흥시가 지난 29일 시청 늠내홀에서 아동참여위원 및 학부모 등 100여 명과 함께 제6기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행사 1부에서는 △사전 축하공연(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활동선서 낭독이, 2부에서는 △위원회 역할 소개 및 활동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임병택 시흥시장이 모든 아동위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우선 정책 실현과 아동의 4대(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권리 보장을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 기구다.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18년 시작됐다. 위원회는 정책 제안 활동,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동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6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공개 모집을 거쳐 관내 거주 및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의 아동 총 50명(초등학생 28명,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명)으로 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명을 증원한 인원으로, 시는 올해 아동참여기구의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초등학생을 과반 이상으로 구성하고, 전체 인원 중 다문화아동의 비율을 20%로 선발함으로써 저
광명시는 다음 달 5일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 전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가 그린(Green) 꿈과 희망, 광명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 광명스피돔 페달광장,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어린이 가족 한내천 걷기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또 버블쇼, 어린이·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어린이와 가족이 집 앞 놀이공원에 가는 것처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권역별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어린이가 가족과 손잡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전에 행사장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독려해 친환경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시청 여성가족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 총괄하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종합사회복지
시흥산업진흥원과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8일 시흥시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시흥산업진흥원의 유병욱 원장과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한국공학대학교 최수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시흥산업진흥원과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시흥시 바이오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연구, 재원 유치 ․ 마련, 민․관․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바이오 (창업)기업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발전법에 근거해 설립된 바이오산업 분야 대표단체로서 바이오 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이승규 부회장은 “시흥시는 한국공학대와 경기과기대 등 기존의 우수한 산학연관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병원 등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병욱 원장은 “시흥이 갖은 혁신 자원들과 한국바이오협회의 전문성을 잘 융합하여 시흥시 K-바이오산업이 조기에 지역 대표산업으로 뿌리내릴
시흥시 매화동 참뜰 어린이집이 지난 25일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과 후원품(쿠첸 전기밥솥 1개)을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후원금품은 참뜰 어린이집이 원생들과 함께 진행한 ‘시장놀이(Market Day)’ 행사 수익금품에 원장의 개인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김은하 참뜰 어린이집 원장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생각하게 됐다. 어린이들의 풋풋한 마음이 매화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참뜰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 오늘 후원금품은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세대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