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경기지역 보도사진전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수원, 용인, 안산 등에서 ‘2019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 열리는 전시는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뉴스1, 연합뉴스) 소속 사진기자 16명이 지난 1년 동안 경기지역을 비롯한 전국과 해외 등 취재현장에서 땀과 열정으로 취재한 사진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경기신문 노경신 기자는 지난 4월 17일 수원 파장초등학교에서 참여수업으로 참석한 어머니들의 발을 씻어주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엄마의 발 씻겨주는 아이들’을, 조병석 기자는 지난 2월 12일 안산 단원고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 학생 250명의 ‘눈물의 명예 졸업식’ 사진을 각각 전시한다. 이밖에 14명의 사진기자들이 경기도는 물론 해외 곳곳에서 취재한 다양한 보도사진들을 공개한다. 전시는 수원역 대합실(12월 20일~12월 23일)부터 시작해 수원시청 로비(1월 3일~1월 9일), 용인시청 로비(1월 10일~1월 16일), 안산시청 로비(1월
‘우리는 베트남이다’는 베트남 축구가 왜, 어떻게 성공한 것인지, 베트남 축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라도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는 기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그동안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을 현실에서, 바로 우리 눈앞에서 보여준 박항서 감독의 성공 요인이 무엇인지를 탐색한 책이다. 2018년 내내 아시아 축구계를 뜨겁게 달궜던 화제가 있다. 바로 베트남 축구의 약진이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 1년 동안 그전까지는 단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던 베트남 축구성적을 연이어 이뤄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가운데 일궈낸 기적적인 성취였다. 이런 베트남 축구의 성공은 베트남뿐 아니라 한국 사람들에게도, 동남아 사람들에게도, 나아가 세계인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우리는 베트남이다’는 박항서 감독의 성공 요인을 총 5장에 걸쳐 이야기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한국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부터 국가대표팀, 다수의 프로팀을 두루 거친 박항서 감독이 낯선 동남아시아의 베트남 감독으로 부임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의 서막을 보여준다. 제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박항서 감독이 부임 이후 &lsquo…
삶에 대한 첨예한 시각과 밀도 높은 문장을 갖춘 작가로 젊은 작가상을 받으며 오늘의 한국문학을 이끌어가는 천희란 작가가 소설 ‘자동 피아노’를 출간했다. ‘자동 피아노’는 자기 자신에 갇힌 인물의 끝없이 분열하는 목소리가 죽음을 음악처럼 연주하는 작품으로, 죽음에 대한 욕망과 충동, 그리고 이에 맞서는 삶에 대한 열망을 집요하게 그려냈다. 책의 첫 장을 열면 ‘나는 지금 증언을 하고 있는 것이지 설득하려는 게 아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이처럼 소설은 독자를 결코 설득하려 들지 않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죽음의 연주를 끈질기게 들려준다. 각 장 제목에 실린 피아노곡은 소설에서 그려내는 죽음의 이미지와 다채롭게 결합해 독자들에게 죽음과 삶에 대한 깊고 날카로운 사유를 제공한다. 또한 죽음을 생각하는 소설 속 ‘나’의 고민은 단순하지도, 명백한 답을 갖고 있지도 않다. 이에 ‘나’는 홀로 자기 자신 안에 갇혀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화자는 ‘죽고 싶다’고 몇 번이나 말하지만, 그럼으로써 죽음을 망설이는 자기 자신을 깨닫는다. 따라서…
산타클로스라 하면 하얀 수염이 덥수룩하게 나 있고 빨간 옷에 인자한 웃음을 짓는 할아버지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블랙 산타’의 산타는 이러한 산타와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소 다르다. 부리부리한 커다란 눈, 높다란 담을 풀쩍풀쩍 손쉽게 넘을 듯이 가늘고 긴 다리, 금방이라도 기다란 혀를 날름거려 선물을 쓱싹할 듯 커다란 입 등이 그 경우들이다. 무엇보다 블랙 산타는 어둠 속에 슬그머니 모습을 감추는 그림자처럼 아무도 모르게 집 안으로 숨어들어 선물을 가져간다. 선물로 남몰래 기쁨과 행복을 나누어 주고 다니는 산타클로스와는 정반대인 셈이다. 사실 작품 속 블랙 산타는 추운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하기 전까지 외로운 아이였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떠들썩한 분위기는 세상을 행복하게 물들이고 있지만 아이에겐 선물을 줄 가족은 물론 친구도 없었다. 결국 집 안에 더는 머물 수 없었던 아이는 밖으로 뛰쳐나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뛰어들기로 한다. 그게 바로 선물을 건네는 산타가 아닌, 선물을 가져오는 산타 ‘블랙 산타’인 것이다. 친근감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블랙 산타는 남루한 산타 복장을 하고 굴뚝을 몰래 들어간다. 밤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1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에코뮤지엄사업의 기획자 및 활동가들과 함께 경기만에코뮤지엄 사업의 현재와 내일에 대해 공유하는 포럼 ‘에코뮤지엄, 내일을 묻고 답하다’를 개최한다. 재단은 올해 경기만에코뮤지엄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에코뮤지엄 모델 확대 재생산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에코뮤지엄 확산 정책과 사업에 대한 공유와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경기 북부 및 DMZ권, 한강수계권, 초광역권 등으로 에코뮤지엄 모델 확산 가능성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경기 북부권 확대 모색을 위한 연구 용역 ‘경기북부DMZ종합발전계획수립연구’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경기만에코뮤지엄에 대한 기획자 및 연구자 시각의 가치와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 ‘빼벌마을’, 대전역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례로 미군 기지촌 문화로 인한 도시의 변화와 문화재생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타 지역 사례를 공유해 보는 시간과 경기만에코뮤지엄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지역커뮤니티, 민관협치거버넌스, 경기 북부권 에코뮤지엄 활동 등에 대한 활동가 패널토
수원문화재단 ‘기록연장’展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근현대 문화자원 조망 프로젝트 결과전시 ‘기록연장’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 근현대 문화자원을 예술가들이 동시대 관점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근현대 문화자원 발굴조망’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근현대 문화자원을 발굴해 그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는 구은정, 김성삼, 손한샘, 이재환, 조동광 등 총 5인의 예술가가 참여해 수원시 근현대 문화자원의 역사적 이야기, 건축적 요소, 주변 환경 등을 소재로 2개월 동안 진행한 창작과정을 선보인다. 문화자원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고 작품화하는 과정은 역사에 대한 기록을 문화적 방식으로 지속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시각예술가가 어떤 이야기나 공간에 대한 해석을 작품화할 때 선택 및 활용하는 재료들은 그 기록의 도구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선택적 물질이나 장비를 사용해 시각화하는 작업은 역사를 다른 차원으로 기록하고 조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먼저 구은정 작가는 북수동 청과물시장…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년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및 남·녀 공동육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대에 따라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자녀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도입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받기 위해서는 주 40시간 근로시간 기준 준수, 임산부 근로보호,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가족 돌봄 휴직 등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규 준수사항의 최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재단은 현재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제(선택적근로시간제)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90일) 및 남·여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휴직자 대체인력 채용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분야별 상위 20개사(관)에 선정됐다. 박래헌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병행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 중심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인규기…
성남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미디어스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20년 1월 6일부터 시작하는 ‘겨울방학 미디어스쿨’은 ‘어린이 샌드아트’, ‘내 마음대로 웹툰 만들기’, ‘초딩유투버’, ‘신기한 애니세상, 레고 무비랜드’ 등 1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상현실(VR)영화제작교실’과 ‘영상편집정복! 프리미어 CC와 키네마스터로 학교 영상과제 끝내기 자기소개영상만들기’,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상상사진관’ 등 신규강좌가 개설됐다. 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능적인 교육이 아닌, 미디어와 다양한 장르의 결합으로 미디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nmedia.or.kr)나 전화(031-724-8370)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군포문화재단은 군포 시민들이 군포문화예술회관과 교류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장 무대막 만들기’ 프로젝트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지난 10월부터 시와 재단이 함께하는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과 함께’사업의 일환으로, 무대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무대막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며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브레인스토밍, 디자인, 스케치, 채색 등 5회에 걸쳐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 무대막 만들기는 총 233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가로 21미터, 세로 9미터의 거대한 무대막을 완성했다. 참여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무대막은 오선지와 음표를 기본 베이스로 삼아 사람과 사람, 문화와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표현하고 있다. 제작된 무대막은 오는 2020년 중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하는 수리홀 무대에 걸려 지역 공연장으로서 지역사회, 시민관객과의 관계를 맺어 나가는 재단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 한우근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함께 만든 무대막을 통해 공연장을 더욱 친밀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경기공연예술페스타&쇼케이스 경기도 공연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제6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쇼케이스’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후 경기지역 문화예술회관과 상주예술단체들의 파트너십을 통해 축적된 성과를 공유와 새로운 공연 유통 및 보급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예회관 상주단체의 레퍼토리 작품들과 경기예술창작지원 작품 중 우수한 4개 작품을 선정한 ‘베스트 콜렉션’으로 먼저 16일 예술무대산의 ‘손 없는 색시’, 18일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The Seventh Position’, 20일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바디 콘서트’, 21일 창작집단 현재의 ‘음악극 게임회사중창단’까지 개성 있는 작품들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그동안 별도로 진행했던 ‘경기공연예술 창작쇼케이스’가 페스타 기간에…